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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구멍 상세페이지

칠구멍

  • 관심 4
일랑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3.02.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만 자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24549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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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원나잇, 운명적사랑, 조신남, 절륜남, 존댓말남, 직진녀, 계략녀, 짝사랑녀,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남자주인공: 성지훈– 세라가 일하는 편의점에 요일별로 다른 여자와 콘돔을 사러 오는 남자.
*여자주인공: 김세라 – 그런 지훈의 일요일, 일곱 번째 파트너가 되고 싶은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시작된, 유쾌하고 섹슈얼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오늘은 내가, 그쪽이랑 같이 섹스할게요.
칠구멍

작품 정보

※이 소설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 서로 통성명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 말에 고개를 든 세라가 페니스로 향하던 손을 후딱 말아 쥐고서 그와 눈을 맞췄다. 그러자 남자는 나긋하게 웃으며 설명을 보탰다.

“뭔가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이름도 모른 채 섹스하는 건 좀 이상해서.”

일리 있는 말에 세라가 “아.” 하고 깨달음의 소리를 냈다.
불과 한 시간 전. 석 달 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해 왔던 말을 충동적으로 내뱉은 대가로 이름조차 모르는 남자와 단둘이 호텔방에 있게 되었다. 누가 봐도, 또 스스로 판단하기에도 이건 미친 짓이었다. 그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고, 혼자만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하는 미친 짓.
하지만 이 남자의 이름이라도 알게 되면 왠지 미친 짓을 함께 하게 된다는 데 대한 안도감이 생길 것 같았다.

“김세라예요.”

세라가 주춤대며 자기 이름을 말하자 남자도 여전히 미소를 띤 채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성지훈입니다.”

성지훈. 이름도 어쩐지 마음에 들었다.

“이름을 묻고 시작하는 게 지훈 씨 방식인가 봐요.”
“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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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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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너무 재밌네요. 필력도 좋으셔서 장편도 기대돼요.

    mon***
    2024.09.25
  • ㅋㅋ 잼나게봤어요 ㅋㅋㅋ 둘다 귀엽다는

    pie***
    2024.09.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as***
    2024.01.21
  • 단편 기승전결 있음 극적 장치를 위해 약간 어거지 설정있지만 괜찮은편 여주 특이함 ㅋㅋ

    bea***
    2023.04.17
  • 짧지만 아주 재미있었어요 추천할만하네요 작가님 긴 작품도 보고싶어요

    ksm***
    2023.03.13
  • 추천으로읽었는데, 너무재밌게 잘 읽었습니댜.

    jjk***
    2023.03.10
  • 작가님 필명이며, 작명센스가 남다르신 듯. 하하. 마냥 씬만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yhk***
    2023.03.01
  • 옴뫄~~~ 이름도 남성미 물씬풍기는 멋진 오빠였네요. 왠지 콘돔회사 사장님은 변태일 것 같았는데 선입견 깨주었네요. 저도 소매긴 옷만 입고 다닐까봐유. 길가다 코피난 남자 소매로 닦아주게요. 한대 맞으려나요? 귀한님께 받은 선물이야요. 잘 읽었습니다~

    hon***
    2023.03.01
  • 정말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kpj***
    2023.03.01
  • 옴마 천원의 행복이네요! ㅋ 인상찌푸리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유쾌한 고수위예요!!!

    bre***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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