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짐승가歌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짐승가歌

소장전자책 정가3,700
판매가3,700
짐승가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신화물,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오해, 인외존재, 첫사랑,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철벽남, 능력남, 절륜남, 다정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상처녀, 직진녀, 다정녀, 애교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성장물

*남자주인공: 가류(歌流) – 사족(巳族)인 전(前) 수왕의 적자이자, 현(現) 수왕의 이복동생. 현재는 반역을 꾀했다는 이유로 왕궁의 깊숙한 동굴에 유폐되어 있다. 고통과 체념뿐이던 제 하루에 잿빛 까마귀 하나가 감히 날아든다.

*여자주인공: 무요(无妖) – 오족(烏族)의 전(前) 족장과 근본 없는 사내 사이에서 태어난 골칫덩이. 아버지의 행방을 빌미로 고귀한 첫째 공주 대신 사족의 왕성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금방 들키고 만다. 도망쳐 들어간 동굴 속에서 제게 낯선 온기를 마주한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 있는 이들끼리 이루어 내는 진실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의 가류. 너만은 절대로, 나를 버리지 않을 거지?’


짐승가歌작품 소개

<짐승가歌>

이해했다. 일족 전체가 저를 경멸하는 것을.
저는 추앙받던 오족(烏族) 족장인 어미를 죽이고 태어난, 불길한 존재이니.

“죽어라, 무요. 네 입을 막아야, 우리 일족 전체가 살아!”

사라진 아비의 행방을 알려 준다는 일족의 말에 속아, 사족(巳族)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다.
처음부터 그들에게 있어 나는 그저, 도구였는지도 모르고.

모든 것을 포기할 때쯤 뛰어든 동굴에서 쓰러졌다.
겨우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건, 찬란하게 빛나는 사내의 금안.

그 후 왜인지 광증에 괴로워하는 그를 돕고자 다가간 순간,
입술 사이로 흘러 들어온 뜨거운 열기에 눈앞이 혼몽해졌다.

“은공께서 저를 살리셨으니 제, 제가 어떻게든…… 어떻게든 도와드릴게요!”

모두가 저를 죽이려 할 때, 유일하게 목숨을 구해 준 사람.
다정하진 않지만 그래도 냉대하진 않은 사람.
누구에게서도 얻지 못했던 온기를, 나누어 준 사람.

그런 그를 어찌 외면할 수 있을까.

“많이…… 아프지는 않을까요?”

겁이 난 무요에게 그는 속삭인다.

“걱정 말거라.”

뱀처럼 사악한 눈웃음과 함께.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첫눈 같은 목소리를 흘리며.

“분명 너도, 좋아할 것이야.”

반으로 갈라진 두 개의 기둥이 무요의 아래를 휘감았다.


출판사 서평

“은공께서는 저를, 안으시려는 건가요?”
사내가 은애하는 여인의 다리 사이를 파고드는 것처럼, 다정하게.
그리 상냥하게 나를 안아 주려는 걸까?
수줍음을 담은 그 물음에, 무요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사내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그의 금색 눈동자가 반짝이는 것으로 보아 곧 대답이 나올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간 흘려 대던 섬뜩한 비명이나 음산한 울음 대신, 그가 처음으로 말소리를 냈다.
“안으려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탐하려는 거야.”
낮고 굵은 목소리.
잠시 이성을 찾은 그의 갈라진 음성에 심장이 덜컹거렸다.
탐한다.
‘나를?’
누군가 제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던가. 매번 외면하면 또 모를까, 손가락질하면 또 모를까……. 표현 자체는 다정하지 않았으나, 알 수 없게도 무요는 그 대답이 몹시도 상냥하다고 생각했다. 따스하고 달콤하다 여겼다.
무요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사내의 것을 받아 낸 적 없었다. 아니, 정확히는 타인과 이토록 가깝게 숨결을 주고받으며 몸을 겹친 적이 없었다. 아마 지금 자신을 미친 듯이 탐하고 있는 존재가 다른 이였다면 두려움이 가득 차올랐을 거다. 하지만.
‘괜찮아.’
은공이라면 괜찮아.
왠지 모르게 그는 믿을 수 있을 듯했다.
저를 내려다보는 금색 눈동자가 무서우리만큼 일렁이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여 스스로 다리를 벌렸다.
지금 이 순간. 저를 애달게 만드는 이 사내에게 제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었으니까.


저자 프로필

예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3월
  • 링크 블로그

2024.05.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짐승가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오빠의 뻔한 맛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썸머 로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기다리면 무료 3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사적 탐닉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이 사랑엔 반드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예거

목차

序.
1장.
2장.
3장.
4장.
後日譚.


리뷰

구매자 별점

4.1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7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