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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는 것을 10년 전에 알았더라면 상세페이지

지금 아는 것을 10년 전에 알았더라면

  • 관심 0
청어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50%↓
6,500원
판매가
6,500원
출간 정보
  • 2016.03.22 전자책 출간
  • 2015.12.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72 쪽
  •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604004
ECN
-
지금 아는 것을 10년 전에 알았더라면

작품 정보

생각하는 대로 살 것인가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인가?


■ 본문 - ‘머리말’

지금 아는 것을 10년 전에 알았더라면(지금 말고 언제?)
우리가 살면서 후회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후회가 단순히 후회로 그치고 만다면 후회는 의미가 없다. 후회에서 배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때 삶이 발전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는 소중하고도 소중한 책이다. 하루는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고 생활인으로 언제나 할일은 많다. 단순한 생존이 삶의 목적이 아니라 존재의 가치와 삶의 저변에 묻혀 있는 보석 같은 의미를 궁구할 때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적응하며 산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을 때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에 삶이 뒤척거려지고 늦가을 한기 섞인 바람에 몸보다 마음이 더 시린 경험을 했다.
세모가 되면 더욱 그렇다.
가슴으로 늦가을 찬바람에 돋는 피부의 돌기처럼 진저리를 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낭패감에 빠지기도 했다.
혈기왕성할 때 생활에 쫓겨 무심히 흘러 보낸 시간들이 충만함이 아닌 상실의 느낌으로 다가오고,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산길에서 앞을 막아 선 절벽처럼 막막했다.
몸이 건강할 때에는 시간조차 함께 멈춘 것 같았다. 그래서 때로는 몸을 혹사하기도 하고 시간을 물처럼 낭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시간과 더불어 지나가기 마련인 것을…… 지금 아는 것을 좀 더 젊은 시절, 그때 알았더라면 내 삶이 지금보다 많이 달라졌을 거란 생각을 한다. 자신의 전철을 밟지 말고 좀 더 빨리 존재에 대한 자각으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70이 넘은 어르신들에게 물었다. 인생을 살면서 무엇이 가장 후회되느냐고. 가장 많은 답변이 “정작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이다”고 했다. 비록 성공하지 못한 시도였다 해도 해본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하지만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일에, 다시는 시도할 수 없고 이대로 삶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삶이 후회스럽다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선인들과 만나고 책 속의 현자들을 만나면서 삶의 지혜가 왜 젊은 날에는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는지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 문득 ‘사람에게 다 때가 있는 것인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지금이나마 그 이치를 궁구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을 위안으로 삼는다. 늦게나마 시작하니 책이 나왔다.
하루에 오만 번 생각이 변한다고 오만 가지 생각이라고 했다. 변화무쌍한 사람의 생각이라 정심하기가 쉽지 않다. 수많은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살아남은 책 속의 주옥같은 말들에서 배워야 한다. 책 속의 선각자들의 말을 되새기면서 우리 삶의 나침반으로 삼는다면 덜 후회하는 삶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자신의 경험으로…….
젊은 시절에 미처 느끼지 못했던 삶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아직 꿈이 있는 젊은 사람들에게 선인들의 지혜에서 삶을 배우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제대로 된 자신의 삶을 살라고 말하고 싶다.
살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룬 것이 없다.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속에 세월은 가고 이루지 못했기에 애초에 꿈조차 갖지 못하고 살아온 날들이었기에 목마른 갈증이 있다.
시간을 물처럼 사용해버린 3~40대가 그렇고 그나마 하고자 했지만 이루지 못한 채 쉽게 포기해버린 일들이 어디 한두 번인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
젊음은 꿈을 세우면 이룰 수 있는 보증수표와 같다.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은 큰 꿈을 꾸면 꿀수록 큰일을 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꿈 없이 살아온 자신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시간을 소중히 하여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흘러간 강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책이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나란 존재가 이 세상에 어떤 방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물으며 실천한 것이 이 책이다.
인생을 열정으로 살아가기 위한 자기계발(목표)에서부터, 생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관리(재테크)와 그리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교양(감사)과 세상에서 자신이 꿈꾸는 비전을 위해(신념과 습관 그리고 독서)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삶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독서와 목표의 중요함을 전하고 싶었다. 자신의 주관보다는 책 속의 지혜를 나누며 험한 세상 다리가 되기를 원하고, 한 번 읽고 외면 받는 책이 아니라 수시로 꺼내 읽으며 자신을 채근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으면 좋겠다.
존재에 감사하며 삶이 축복이 되고, 생명이 기적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소망하는 꿈을 이루며 살았으면 좋겠다.

작가

박외섭
학력
경남대학교 대학원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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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아는 것을 10년 전에 알았더라면 (박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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