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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폰어타임인 실리콘밸리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영일반 ,   경영/경제 CEO/리더십

원스어폰어타임인 실리콘밸리

해커, 창업가, 괴짜들이 만든 무삭제판 성공 스토리

구매종이책 정가25,000
전자책 정가25%18,750
판매가18,750

작품 소개

<원스어폰어타임인 실리콘밸리>

왜 성공한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에 몰려 있을까?
유명 창업자에서부터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그리고 벤처캐피털리스트까지
실리콘밸리의 숨은 주역들을 직접 인터뷰해 만든 무삭제판 실리콘밸리의 역사

오늘날 실리콘밸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나 애플, 구글과 같은 실리콘밸리가 낳은 유명인사와 기업은 현대인에게 너무나 익숙하다. 더 나아가 이제 기술, 경제, 사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실리콘밸리에 대한 이해는 필수 교양이 되었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런 실리콘밸리와 그곳에서 만들어지고 사라졌던 스타트업의 역사가 담겨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의 대중화, 인터넷의 상업화, 스마트폰의 발명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등장까지, 현대인의 삶을 바꾼 순간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처럼 보여 준다. 유명 창업자는 물론이고,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벤처캐피털리스트 등의 숨은 주역들에 이르기까지, 실리콘밸리를 만들어간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았다. 독자는 그 속에서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실리콘밸리의 숨은 이야깃거리에서부터 실리콘밸의 스타트업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과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현대인의 필수 교양, 실리콘밸리에 관한 모든 것

오늘날 실리콘밸리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은 물론이고 테슬라, 넷플릭스, 트위터, 엔비디아, 어도비 등 많은 현대인이 사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은 이 시대 최고의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혁신이 중시되는 오늘날, 20세기 말부터 지금까지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는 실리콘밸리를 참조하고 배우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간 쏟아져 나온 수많은 실리콘밸리 기업에 관한 콘텐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콘텐츠들 대부분이 성공적이었던 기업의 성공 모델이나 그 기업들에 영향을 주었던 창업가나 조언자들의 삶과 생각을 조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 인물들과 성공 모델이 어떻게 꽃을 피웠는지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책은 드물다. 즉, 실리콘밸리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성공 모델이자 기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부족했기에, 왜 하필이면 실리콘밸리에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이 그토록 많이 배출되었는지를 알기는 힘들었다.
이런 문제 의식 아래에서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 심사역 여섯 명이 힘을 모아서 『원스어폰어타임인 실리콘밸리』를 번역했다. 이 책은 개인용 컴퓨터(PC)가 발명에서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을 주목받게 했던 실리콘밸리의 주요 혁신들을 따라간다. 그러나 단순히 성공만을 조명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 전체를 무대 삼아 잘 알려진 성공과 기억의 뒤안길로 밀린 실패 모두를 다큐멘터리처럼 펼쳐 보인다. 그 속에서 실리콘밸리의 본질, 스타트업의 핵심으로 독자를 자연스럽게 이끈다.

숨은 주역들에게 직접 듣는 있는 그대로의 실리콘밸리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이제 누구나 아는 유명인사다. 초기 대표였던 숀 파커를 아는 사람은 제법 있다. 그런데 제프 로스차일드, 케이티 제민더, 애론 시틱, 스콧 말렛, 루치 상비 등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제프 로스차일드는 벤처투자자로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보고 초기에 입사하여 규모 있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규율과 체계를 잡는데 기여했다. 케이티 제민더는 초창기 페이스북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저커버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책임자였다. 루치 상비는 페이스북의 핵심 특성 중 하나인 ‘뉴스피드’의 개발자이며, 애론 시틱은 ‘좋아요’ 버튼을 디자인한 그래픽 디자이너이고, 스콧 말렛은 페이스북의 사진 업로드 및 태그 기능의 개발자다.
바로 이런 사람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이 책만의 특성이다. 주인공에 현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이기에 뉴스피드가 어떻게 처음 개발되었는지, 그것이 처음 공개되어 사용자들이 강한 거부 반응을 보냈을 때 개발자의 심정이 어땠는지, 그 이후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과 같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그래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 책이 스타트업을 운영해 나가는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고 전한다. 범접하기 힘들 정도의 거대한 성공을 이룬 기업들도 다른 많은 스타트업들처럼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해 흔들렸던 시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이 담겨 있고, 그들이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갔는지를 잘 보여 주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는 하나의 거대한 기업이다

2000년 5월, 세계 최고의 락 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메탈리카(Metallica)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Lars Ulrich)가 2명의 19세 청년이 설립한 스타트업 냅스터(Napster)를 찾는다. 수많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라스 울리히는 사용자 아이디가 출력되어 있는 에이포 용지로 가득한 상자 4개를 전달한다.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미션 임파서블 2>의 OST ‘I Disappear’의 유출본을 비롯해 메탈리카의 음반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300,000명의 사용자들에게 제제를 가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명단을 디지털로 전달해도 될 것을 굳이 이런 방식을 취한 이유는 음원 불법 공유 자체를 공론화하기 위함이었다. 여론전에 이어 본격적인 소송전이 이어졌고, 냅스터는 패배했다. 자신들은 구글과 같이 검색을 하면 링크를 제공하는 플랫폼일 뿐이라고 어필했지만, 불법을 조장한다는 점에서 책임이 있다는 것이 법원의 판결이었다. 결국 2001년 9월 냅스터는 서비스를 접게 된다.
이제 냅스터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냅스터가 실리콘밸리에 남긴 영향은 작지 않았다. 아니, 오늘의 실리콘밸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세 청년 둘이 수면으로 끌어올린 ‘공유’의 개념은 스트리밍 서비스부터 SN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이 냅스터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고백하기도 했고, 냅스터의 공동 창립자였던 숀 파커는 스포티파이를 창립하고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초대 CEO로 활약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겹치는 인물들이 많다. 그리고 한 기업이 실패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실리콘밸리의 인물들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하나의 아이디어가 어떤 과정을 거쳐 결국에는 꽃피게 되는지를 살피는 것이 이 책의 큰 재미 중 하나다.

문화의 중심이 바뀌는 된 순간을 만나다

오늘날 ‘너드’는 더 이상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사회성은 다소 떨어지나 과학이나 컴퓨터 관련 일에 몰입하는 전문가라는 인식이 더 강해졌다. 그래서 유머 코드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자기 이상형은 ‘너드’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어떻게 이렇게 ‘너드’는 하나의 긍정적인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었을까?
1980년대까지만 해도 ‘소프트웨어’는 전문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라기보다는 “오타쿠가 집안에서 대충 만들어서 봉투에 담아 파는 플로피 디스크 같은 느낌”이었다. 스티븐 레비는 그런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해커에 주목하는 『해커스: 세상을 바꾼 컴퓨터 천재들』을 내놓았지만, 부정적인 비평이 줄을 이었다. 그런 시기였던 1984년 캘리포니아 마린(Marin) 남부에 있는 크론크하이트 요새(Fort Cronkhite)에서 ‘해커스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에는 애플 개인용 컴퓨터 개발의 핵심이었던 스티브 워즈니악, 오리지널 매킨토시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앤디 허츠벨드, 매킨토시 디자이너 빌 앳킨슨, 개인용 컴퓨터가 탄생했던 홈브루 컴퓨터 클럽 운영자였던 리 펠센스타인 등 오늘날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당시 최고의 엔지니어, 프로그래머로 꼽혔던 사람들이 집결했다. 거기서 무수한 해커, 프로그래머들이 밤새 자신들이 개발 중인 프로그램으로 꺼내 놓고 토론했다.
이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이 행사는 단순히 ‘너드’들을 모은 작은 축제가 아니었다. 당시만 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있던 컴퓨터 전문가들이 서로 모여 자기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고 동료 의식을 다졌다. 그들은 이 행사를 계기로 자신들이 “새로운 표현 매체의 선구자”이자 디자이너, 작가, 더 나아가 예술가라는 생각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이 ‘너드’임을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이렇게 문화가 바뀌어 가는 순간을 여럿 접할 수 있다. 티셔츠를 입은 CEO가 언제 등장했는지, 우리가 오늘날 목격하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의 언어와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어 갔는지 등, 단순히 경제적 혁신을 넘어 문화적 변화를 이끌었던 실리콘밸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발명품, 창업 문화

이렇게 이 책은 그간 실리콘밸리를 조명했던 콘텐츠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혁신의 순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 여러 아이디어가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구현되어 가는 과정, 오늘날 익숙한 디지털 매체 문화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개별 기업의 성공을 중심으로 조명되었던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면모가 가득 담겨 있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이 책의 중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모델, 정확하게는 창업 문화다. 실리콘밸리의 주역들의 목소리를 더 세밀하게 담은 이유는 바로 그 창업 문화를 더 풍부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다.
실리콘밸리가 인류 역사에 획을 그었던 발명품은 반도체의 핵심인 트랜지스터다. 그러나 그 이후 실리콘밸리는 반도체를 넘어서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고, 그 중심에는 창업 문화가 있었다. 어떻게 실리콘밸리는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어렵다.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기술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엔지니어 정신, 그리고 그 정신을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 이런 것들이 합쳐진 결과다. 그런데 어째서 실리콘밸리라는 공간은 이 조합이 가능했을까? 이 물음이 어렵다.
물론 이 책 안에 몇 가지 힌트들은 있다. 캘리포니아의 독특한 법 체계라거나 제록스파크와 같은 연구소들이라거나 스탠퍼드와 같은 대학 등, 실리콘밸리에 엔지니어 중심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었던 몇 가지 요소가 소개되기는 한다. 강렬한 히피 문화와 락 문화, 급진적인 신좌파 이념과 자유지상주의의 혼재 등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은 정확한 답변을 내놓기 보다는 오늘의 실리콘밸리를 만들었던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단순화된 성공 방정식을 따르기 보다 이런 여러 목소리들을 듣고 나름대로 소화했을 때야 말로 한국에도 스타트업이 발전하고 성숙하기 좋은 문화가 뿌리내릴 것이다.


저자 프로필

애덤 피셔

  • 경력 컴퓨터 프로그래머

2021.06.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실리콘밸리 베이 지역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다. 어렸을 때 아타리 게임을 하면서 자랐고, 한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현재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을 취재하며 『가디언(Guardian)』, 『와이어드(Wired)』, 『MIT 테크놀러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 『뉴욕타임즈 선데이 매거진(The New York Times Sunday Magazine)』 등에 스타트업, 기술 혁신에 관한 칼럼을 연재한다.


저자 소개

실리콘밸리 베이 지역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다. 어렸을 때 아타리 게임을 하면서 자랐고, 한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현재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을 취재하며 『가디언(Guardian)』, 『와이어드(Wired)』, 『MIT 테크놀러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 『뉴욕타임즈 선데이 매거진(The New York Times Sunday Magazine)』 등에 스타트업, 기술 혁신에 관한 칼럼을 연재한다.

목차

프롤로그
00 있는 그대로의 실리콘밸리: 미래인에게 듣는 과거 이야기

1부 컴퓨터 부랑자들 사이에서
01 빅뱅: 모든 것은 더글러스 엥겔바트로부터 시작되었다
02 1번 타자 준비 완료: 티셔츠를 입은 재벌의 등장
03 타임머신: 제록스파크에서 미래를 발명하다
04 틀을 깨는 자들: 잡스와 워즈가 판을 바꾸다
05 관리자보다 똑똑한 노동자: 아타리, 경영진과 개발자의 갈등
06 애플의 비밀: 좋은 아티스트는 모방하고, 위대한 아티스트는 훔친다
07 게임 오버: 아타리의 몰락과 그 유산
08 안녕하세요, 전 매킨토시입니다: 스티브 잡스 마케팅의 등장
09 엇갈린 운명: 컴퓨터의 미래는 달랐을 수 있다?

2부 해커 윤리
10 정보는 무엇을 원하는가?: 세상을 바꾼 컴퓨터 천재들의 잔치
11 전 지구를 전자로 연결하라: 온라인 커뮤니티의 탄생
12 현실감 체크: 가상현실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만들기
13 미친 완벽함에서 완벽한 미침으로: 제너럴 매직, 새로운 세대를 멘토링하다
14 출판계에 몰아치는 태풍: 『와이어드』, 게릴라 저널리스트들의 혁신
15 토이 스토리: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록스파크에서 픽사까지
16 어이, 일어나봐 인터넷: 넷스케이프의 거대한 성공
17 등잔 밑의 불길: 인터넷 문화의 원류, 썩닷컴
18 문화 해킹: 사이버 언더그라운드가 주류가 되다

3부 네트워크 효과
19 벼룩시장의 급습: 이베이의 철학, 그리고 역대급 상장
20 인터넷의 생김새: 구글, 검색 엔진으로 세계를 정복하다
21 국가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 냅스터, 2명의 10대가 음악 산업을 박살내다
22 닷-컴 폭탄: 진정성 있는 바퀴벌레들만 남다
23 왕의 귀환: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애플의 부활
24 될 놈은 된다: 구글이 바꾼 인터넷의 풍경
25 내가 CEO다. 이놈들아!: 페이스북의 실리콘밸리 입성
26 프로젝트 퍼플: 아이폰 탄생에 얽힌 비화
27 내 손 안의 우연성: 트위터, 아이폰을 만나 날아오르다
28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스티브 잡스를 기리며

에필로그
99 끝없는 개척: 실리콘밸리의 미래
감사의 말
등장 인물 소개
출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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