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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인간에게 다시 묻는다 상세페이지

기술, 인간에게 다시 묻는다

  • 관심 0
대여
권당 10일
5,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9,530원
판매가
9,530원
출간 정보
  • 2025.12.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01 쪽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211989
UCI
-
기술, 인간에게 다시 묻는다

작품 정보

정이순의 『기술, 인간에게 다시 묻는다』는 첨단기술이라는 예상치 못한 물결 앞에서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성찰을 우리로 하여금 하게 한다. 책은 첨단 기술이 흔드는 자아의 경계부터 죽음의 의미 변화, 그리고 윤리적 나침반을 잃은 현대인의 방황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직면한 가장 기초적인 존재론적 질문들을 첨예하고도 유기적인 필치로 탐색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지성의 영역을 확장하고, 유전자 편집이 생명의 코드를 편집하며, 첨단기술이 죽음마저 선택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시대의 윤리적 딜레마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옳고 그름의 경계가 흐려진 회색 지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고 나아가야 할까? 저자는 기존의 가치 지도가 효력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우리가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새로운 지혜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어서 저자는 기술의 유혹과 인간 본연의 존엄성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힌 사안들을 다루면서, 단절된 개인의 노력이 아닌 공동체적 대화와 합의를 통한 ‘미래의 협약’을 고안해 낸다. 이는 기술과의 공존 속에서 인간의 자리를 재정립하고 진정한 의미의 ‘인간다움’을 찾아내려는 혁신적 시도이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저서는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기술, 인간에게 다시 묻는다』는 혼돈 속에서 길을 밝히는 나이팅게일이자 용기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정이순은 첨단 기술 시대에 ‘인간다움’이라는 개념이 해체되고 재구성되는 현상을 깊이 탐구하는 사람이다. 그는 기술이 가져온 유토피아적 약속과 동시에 디스토피아적 그림자 속에서 “인간이란 도무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의문에 대한 새로운 존재론적 탐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의 글은 가치 지도가 흔들리고 윤리적 이정표가 사라진 시대에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우리 내면의 올바른 등불이 된다. 인공지능의 지성, 유전자 편집의 권한, 그리고 죽음을 넘어서는 영원과 같은 첨예한 주제들을 그는 다루며 익숙했던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 늘 의문을 제기한다. 그는 ‘흐릿해진 옳고 그름’의 회색 지대를 가로지르고‘의식의 조각들’ 속에서 새로운 지성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생명 코드의 현 편집자로서 인간이 짊어져야 할 윤리적 책임의 무게를 다시금 우리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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