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동양 철학 그리고 대형 출판사 상세페이지

동양 철학 그리고 대형 출판사

  • 관심 0
대여
권당 15일
5,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6.02.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23 쪽
  •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212696
UCI
-
동양 철학 그리고 대형 출판사

작품 정보

도서는 동양 철학이 글로벌 지식 시장에서 마주하는 구조적 한계와 가능성을 깊이 들여다본다. 대형 출판사가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서구 철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지식체계 속에서 동아시아 철학이 어떻게 주변화 되어 왔는지 분석한다.

『동양 철학 그리고 대형 출판사』는 동아시아 철학이 겪는 번역의 어려움과 문화적 맥락 이해의 한계 같은 실제적인 문제들을 짚는다. 인(仁), 도(道), 연기(緣起) 같은 핵심 개념들이 번역 과정에서 그 고유한 의미망을 잃어버리는 비극을 예로 들며, 동아시아 철학 텍스트들이 가진 비유와 상징, 그리고 체득을 강조하는 사유 방식이 서구 중심의 지식 체계와 어떻게 충돌하는지 밝힌다. 동아시아 철학 콘텐츠가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 어려운 경제적 논리와 학계-출판계 사이의 부족한 연결 고리도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학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가 출판사의 시장성 평가 앞에서 좌절되는 현실과 대중의 언어로 지식을 전환해줄 ‘지식의 통역사’부재 문제도 심도 있게 다룬다.

도사는 출판사의 자본 논리와 리스크 회피 태도가 새로운 철학적 사유의 도입을 얼마나 주저하게 만드는지도 파고든다. 대형 출판사의 막대한 유통망과 마케팅 능력, 그리고 권위가 어떻게 콘텐츠 선정의‘필터링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지 말이다. 그들은 시장성과 예측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선택하며, 이 과정에서 동양 철학 같은 분야가‘고위험 저수익’투자인 모험적인 시도로 여겨져 외면당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살핀다. 특히 동양 철학의‘느림의 미학’이 현대 출판 시장의‘빠른 회전율’과 배치되며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비운을 겪는 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도서는 대형 출판사들이 베스트셀러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냉정한 판단이 미래의 가능성을 봉쇄하는 비극을 초래하여 지식의 다양성을 축소시키는 현실을 경고한다.
도서의 저자는 동아시아 철학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선입견이 서구와 동아시아 내부 지식인들 모두에게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동양 서적들을 그저 종교적, 추상적, 내지는 시대착오적이라는 획일적인 이미지로 희석시켜 버리는 잘못된 아집이라고 꼬집는다. 나아가, 그는 서구적 철학 독법에 익숙한 글로벌 독자층의 기대와 동아시아 철학이 지향하는 가치 및 사유 방식 간의 근본적인 문화적 괴리가 동야철학의 접근성을 어떻게 떨어뜨리는지도 분석한다. 저자는 이러한 간극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문화적 통역’의 필요성을 간절히 주장한다.
도서는 디지털 시대의 도래가 온라인 플랫폼과 독립 출판을 통해 동아시아 철학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에 주목한다. 전자책이나 주문형인쇄(POD)와 같은 기술이 지식 유통의 중앙 집중화된 구조를 허물고, 온라인 플랫폼이 니치 마켓과 롱테일 법칙을 활성화하여 동아시아 철학이 전 세계 독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있다고 온몸으로 기뻐한다. 팟캐스트, 유튜브 등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지식 전달 방식도 이질적인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AI 번역과 집단 지성을 통한 번역 프로젝트의 가능성 또한 적극 모색한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 철학 연구자들이 기존의 학술적 유리벽을 넘어 직접 대중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다양한 형태로 확산시키는‘잠룡’으로 변화하는 과정도 의미 있게 추적해 낸다.
도서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양극화, 정신적 공황, 그리고 인공지능 윤리 등 글로벌 문제들을 서구적 사고방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철학이 지닌 조화로운 관계, 내면 성찰, 똔는 비선형적 사고의 지혜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한다. 동아시아 철학의 국제적 부흥이 특정 문화권의 패권이 아닌, 인류 전체의 글로벌 공론장을 풍요롭게 하는 ‘지식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일이라는 걸 강조하는 대목에서 독자들은 살이 떨릴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으로서의 동양 철학이 현대화, 편견 해소, 그리고 학제 간 협력을 제시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저자는 글로벌 다원주의 시대에서 동양 철학의 지혜가 인류의 새로운 희망이자 보편적인 정신적 자원이 얼마든지 될 수 있다는 희망찬 비전을 우리 모두에게 제시해 준다.

작가 소개

성수진은 동아시아 철학에 대한 서구의 편견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식인들 내부의 자아 비하적 시선과 획일화된 인식을 지적한다. 그는 특히 서구 독자들이 원하는 철학 서적의 형태와 동아시아 철학의 사유 방식 간의 문화적 격차를 분석하고, 이를 메우기 위한 새로운‘문화적 통역’의 필요성을 열렬히 강조한다. 그녀는 글로벌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동양 철학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거리낌이 전혀 없다. 그녀는 지식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미래 사회를 위한 선구안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동양 철학이 글로벌 지성사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는 연구자이자 비평가이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최소한의 삼국지 (최태성, 이성원)
  • 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이인아)
  •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폴커 키츠, 김희상)
  • 고기능 우울증 (주디스 조셉, 문선진)
  •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문요한)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박문재)
  • 여덟 단어 (박웅현)
  • 단테 《신곡》 인문학 (박상진)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프로이트의 감정수업 (강이안)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1일 1페이지 영어 어휘력 365 (김동섭)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토마스 산체스)
  • 나의 사주명리 (현묘)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위버멘쉬 (니체, 어나니머스)
  • 개정5판 |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황문수)
  •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제시카 바움, 최다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