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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데이였구나 한글자 한글자 읽을 때마다 왜인지 울컥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왜 읽는 내내 목뒤가 시큰한지.. 천천히 살아볼게요.
천 개의 파랑은 로봇 기수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의 우정을 중심으로, 상처 입은 가족이 서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SF 힐링소설입니다. 감정을 느끼는 로봇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존재의 의미를 되묻고, 각자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달리지 못해도 괜찮아, 너의 속도로 함께 갈게”라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SF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도 쉽게 받아드릴수있었습미다.
극적인 무언가는 없지만 잔잔하게 여운이 있는 소설. 아름다움을 느끼고, 호기심을 가지고, 동물과 교감하고, 타인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콜리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으로 느껴진다. 나는 과연 콜리만큼이라도 '인간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하게 된다. 콜리와 투데이. 콜리와 연재. 투데이와 은혜. 보경과 은혜와 연재. 연재와 지수. 그밖에 민주, 수의사, 기자, 편의점사장님, 은혜첫사랑, 아빠. 각각의 관계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아기자기하고 좋았지만 조금 더 선택과 집중을 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이야기에 곁다리가 좀 많은 느낌.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 평론?평가하신 분들의 말씀 중에 sf문학상 <에 걸맞는 작품이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sf와 문학이 잘 어우러진 이야기였어요. 세상은 다양하고 복잡하고 이기적이지만 그럼에도 타인을 생각하고 찰나의 순간을 아름답게 생각하고 특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좋은 것 같아요.
간만에 소장하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빠르고 삭막하게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왜인지 내 두 발만 우두커니 흙바닥에 묶여 있지 하고 느끼는 사람이 비단 나뿐만은 아닐거야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그런 마음을 담담히 위로한 책이었어요. 거대하고 엄청난 스케일의 SF는 아니라도, ‘천 개의 파랑’색으로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입니다. 읽기 전에 이 리뷰를 보셨다면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 그리고 다채로운 파랑색에 휘감겨 사사로운 고통들을 조용히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울고 웃으며 읽었다. 마음에 드는 문장도 공감이 되는 문장도 많았고, 인물과 존재의 서사가 전부 좋았다. 슬픈데 행복한 이야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뒷심이 부족한 게 조금 아쉬웠지만요.
주제도 소재도 좋은데 문장들이 너무 대충만든 패스트푸드 같아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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