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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상세페이지

천 개의 파랑

  • 관심 306
허블 출판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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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0%↓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0.08.19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2만 자
  • 2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90278
UCI
-
천 개의 파랑

작품 정보

소설가 최진영, 영화감독 민규동, 배우 손수현 추천!
우리 SF를 물들일 가장 따뜻한 색, 파랑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천선란 『천 개의 파랑』

“무엇도 배제하지 않고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찬란한 소설을 만났다. 고맙고 벅차다.”
-최진영(소설가)

“부서지고 다친 작은 존재들의 끈질긴 연대 너머로만 엿볼 수 있는 촘촘한 기쁨이 파랑파랑 반짝인다.”
-민규동(영화감독)

“빠르게 달리는 이동수단, 그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 흐드러지는 얇고 가느다란 풀잎에 초점을 맞추기에는 너무 빠르고 가까워 쉽지 않다. 하지만 천선란 작가는 있는 힘껏 고개를 돌려 흐릿한 풀잎을 바라본다. 지나칠 수밖에 없을지라도, 있는 힘껏 미간을 찌푸린다.”
-손수현(배우)

‘한국과학문학상’의 또 다른 성취로 기억될 이름!
우리 SF가 품게 된 가장 따뜻한 물결, 천선란!


열일곱 살, 천선란은 무작정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부모님의 허락 없이 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에 진학한다. 소설을 쓸 수 있는 공간이라면 아주 작은 곳이라도 어디든지 발을 디뎠다. 잠시 소설 쓰기를 작파한 적도 있지만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은 뿌리칠 수 없었다. 그는 언제나 ‘작가’였다. 글을 쓰지 않을 때도 언제나 무언가를 상상했고, 이야기를 꿰고, 인물에게 숨을 불어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천선란은 데뷔 전부터 브릿G, 환상문학웹진 거울 등 여러 플랫폼에 꾸준히 작품을 업로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소설가를 꿈꾸던 소녀는 10년 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으며 한국 SF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총아가 된다.
2019년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로 SF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0년 7월,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을 통해 우리 SF의 대세로 굳건히 자리 잡은 천선란.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천 개의 파랑』은 이를 방증하듯 출간 전부터 많은 SF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천 개의 파랑』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 김보영에게 “천 개의 파랑이 가득한 듯한 환상적이고 우아한 소설”,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 해도 믿을 법했다” 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는 김창규 작가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평에서 언급한 말과 맥을 같이 한다. “더 이상 좋은 한국 SF의 가능성’이란 얘기는 듣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 그만큼 SF를 충분히 소화하고 빚은 작품들이, 가능성을 넘어 다양한 길을 정하고 완성되고 있었다.” 천선란은 더 이상 SF의 가능성이 아니다. 그는 이미 완숙하게 무르익은 상태로 우리에게 도달한 ‘준비된 작가’다.
천선란은 어느 날 홀연히 우리에게 다가온 혜성 같은 빛이 아닌, 바위마저 뚫는 꾸준함으로 조금씩 스며든 물방울이다. 그 물방울들은 이제 하나로 모여 거대한 파랑波浪을 이룬다. 긴 습작의 시간으로 단련된 문학적 근육, 그 동력으로 지금 이 순간도 쉼 없이 쓰고 있는 작가. 이 성실함만으로도 천선란의 행보는 더할 나위 없이 미더운데, 그는 언제나 여기보다 더 먼 곳을, 더 넓은 곳을 응시하는 곧고 너른 시선까지 가지고 있다. 10년 동안 모인 작은 물방울들이 만들어낸 물결은 이제 막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미 완성된 작가’ 천선란, 그의 이름은 한국과학문학상의 또 다른 성취로 기억될 것이다.

작가

천선란
국적
대한민국
학력
안양예고 문예창작과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석사
데뷔
2019년 소설 무너진 다리
수상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지만,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시간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 2019년 9월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를 출판했고,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천 개의 파랑》으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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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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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이 왜 SF로 널리 홍보되는지 의문이다. 이 책의 주 사건인 투데이 안락사 문제와 이를 해결한 방법은 모두 기술·과학은 물론 기술·과학 윤리와도 관련이 없어보인다. 세계관 자체도 최저 시급이 1만 5천원인 것 빼면 그렇게 미래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으며(특히 소아마비는 현재에 이미 백신으로 거의 종식된 병으로 대한민국에서 소아마비는 1990년대에 종식되었다) 인공지능의 인간성 문제와 기술의 편향성 문제도 의미 있게 다루어져있다고 생각들지 않는다. 동물권 장애인인권 등 모든 윤리 문제를 짬뽕시켜놓았는데, 앞서 말한 소아마비와 더불어서, 현재 사람들이 하는 권리 운동과 실질적으로 수행되는 정책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러한 긍정적 면모가 불행서사와 자기연민을 위한 의도적으로 표백된 것으로 느껴진다. 너무 모든 문제를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식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러한 방식이 신파적이고 흔한 청소년용 가족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복희가 제일 이해가 안된다. 수의사 한다는 사람이 인간을 생물학적 시점이 아니라 인간적 시점으로 생각해 인구가 줄어야되고 인간 다 나쁘고 이런 주장을 한다고? 거기에 갑자기 썸까지 타고? "동물 불쌍하니까 인간은 죽어야되고 사회는 못바꾸니까 계단 오르는 바퀴 만들어야겠다" 이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인구론에 환멸하며 사회를 모조리 간과하고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유주의도 좋아하지 않는다...

    gah***
    2026.05.20
  • "서정적"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국어 시간에 배운 단어. 십수년동안 쓴 기억 없는 단어가 떠올랐다. 아주 오랜만에 몽글몽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던 독서였다. 세상 뒤집을만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깜짝 놀랄만한 능력을 가진 휴머노이드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주인공이들이 엄청난 일을 벌이는 것도 아니다. 그저 두 딸을 둔 엄마와 19살 언니, 17살 동생이 겪는 6개월간의 이야기일 뿐이다. 한 발 뒤에서 독자로만 본다면 시시하다, 별 거 아닌 이야기다 말 할 수 있겠지만, 그녀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또 그녀에게는 너무 가슴 벅찬 이야기이며, 또 그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들 곁에 가까이 서서 본다면, 여러 색의 하늘을 그릴 수 있을듯 하다.

    jsr***
    2026.05.15
  •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 AI와 로봇이 어느새 인간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기술의 시대속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존재들과 정을 찾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대가 발전하고 변한다고 해도 변치않는 것들을 소중히 지키고 바라봐야 할 거 같아요.

    zsx***
    2026.04.29
  • 콜리는 어떤 로봇이 될 예정이였는지. 왜 이런 저런 감정들을 알게 설계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끝까지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결국에 행복을 선택하는 로봇이라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재밌었어요

    skg***
    2026.04.23
  • 빨리 달리지 않으면 도태되는 사회에서 지친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소설이에요

    cho***
    2026.01.25
  • 저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tra***
    2026.01.15
  • 200쪽까지 읽고 드랍🫠 지극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 sf소설이라기에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잉? 스러웠음 ㅠㅠ 처음은 되게 좋았는데 인물을 풀어가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그냥 다 문장력이딸린다해야되나 진부하고 지루하고,, 소재는 좋았는데 뭔가 쓰려다가 만 느낌.. 많은 찬사를 받은 책이라서 너무 기대했나 싶기도 하다🥲 아쉬워요...

    hen***
    2026.01.03
  • 저도 초반에 읽다가 하차합니다. 작가님 다른 소설도 읽어봤는데 제 취향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sen***
    2026.01.03
  • 서사가 장황하고 각 개인의 사정을 서술한게 지루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눈물이 핑 돌면서 전율이 느껴졌어요

    doh***
    2025.11.27
  • 모든 것이 그저 빠르게 소모되는 요즘, 천천히 걸어야만 할 보일 파랑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이 아니었던 콜리의 말에 위로와 위안도 받았습니다. 잘 읽었어요.

    eug***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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