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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한 NPC는 보스 몬스터에게... 상세페이지

무력한 NPC는 보스 몬스터에게...

  • 관심 32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24.04.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9만 자
  • 4.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08071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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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게임물 #판타지물 #서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판타지 #초월적존재 #운명적사랑 #절륜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성장물 #고수위 #더티토크 #몸정>맘정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씬중심
* 남자주인공: 카로스. 버그를 만들어 내는 규격 외의 보스 몬스터. 플레이어를 학살하러 들른 마을에서 어딘가 다른 NPC인 피아를 데리고 나간다.
* 여자주인공: 피아. 초보자 마을의 상냥한 잡화 상점 주인 NPC. 자신이 모험가들의 노리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을을 탈출하고자 카로스를 찾아간다.

* 이럴 때 보세요: 불합리한 운명에서 벗어나려 기꺼이 보스 몬스터에게 붙잡힌 NPC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게는 이 세계가 거짓이겠지만, 내게는 네가 가짜에 불과하다.”
무력한 NPC는 보스 몬스터에게...

작품 정보

“안녕하세요. 피아의 잡화 상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엇이 필요하신가요?”

피아는 모험가들이라면 누구나 꼭 들르는 ‘시작의 마을’에서 잡화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상대가 아무리 진상 손님이라도 언제나 상냥한 웃음과 친절한 태도는 잃지 않는다. 그건 마치 본능처럼 그녀에게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나가면 못 돌아오는 초보자 마을에 있는 NPC 주제에 이런 퀄? 존나 낭비야. 이런 고퀄 000는 주기적으로 써줘야 하는데.”

자신을 강간하려던 모험가를 죽인 뒤
이 세계의 진실을 알아버렸다.

[NPC ‘초보자 마을의 잡화상인 피아’에게서 버그가 감지되었- 지직.]
[-롤백합니다.]

살인의 흔적이 깨끗하게 사라져 있었다. 마치, 처음부터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처럼.
…이번이 처음일까?

“역시 NPC 갖고 노는 게 제일 재밌다니까?”

그간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지, 그 사이 피아가 얼마나 많이 죽었다 되살아났는지 알 수 없었다.
마을의 누구도 그녀가 어떤 짓을 당했는지 알지 못했다. 그녀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했으니 당연했다.
그런 짓을 당하는 건 피아만이 아니었다.
다른 마을 주민들도 사랑해 마지않던 모험가들에게 약탈당하고 강간당하고 이유 없는 폭력에 노출되었다.
이유는 그저, ‘그게 재밌으니까’.

“잘 구현된 가상 현실 게임에 비싼 계정비 내고 들어왔으니,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일탈은 다 해 봐야지.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도망치고 싶었다.
어디든 이 지옥보다는 나을 테니까.

[ERROR! 잘못된 접근입니다.]

하지만 무력한 NPC는 어디로도 도망치지 못했다.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보스 몬스터 ‘카로스’를 찾아갔다.

*

“절 데려가 주세요. 무엇이든 할게요. 뭐든 드릴게요. 원하시는 건 무엇이든…… 제가 최선을 다해서…….”
그는 유일한 구명줄이었다. 이곳에서 도망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
“널 데리고 나가면 무엇을 할 줄 알고?”
“……뭐든 괜찮아요. 여기서 내보내 주시기만 한다면.”
괴물이 손을 뻗었다. 그녀의 얼굴을 한 손에 잡고도 남는 커다란 손이 입을 쩍 벌린 악몽처럼 그늘을 드리웠다.
“마지막 기회다. 진정 나를 따라올 셈인가.”
“전, 어떻게 되든 좋아요. 여기만 떠날 수 있다면….”


차갑고 단단한 쇠의 감촉이 피아의 말랑한 몸을 짓눌렀다. 놀라 눈을 뜬 피아는 제 앞에 있는 시커먼 갑옷을 보고 나서야 제가 카로스의 품에 안겼다는 걸 알아챘다. 심지어 그녀는 그에게 안긴 채로 하늘을 날고 있었다.


피아가 슬쩍 고개를 들어 저를 껴안은 괴물을 올려다봤다. 단단한 투구에는 틈도 없어, 안에 가려진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저 아래 무엇이 있을까?
하지만 한 가지 분명했다. 얼굴도 모르는 이 괴물은 그녀를 구원했다.

작가

표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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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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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매하네... 전작은 다 재밌게 봤는데...

    zaa***
    2025.01.22
  • 씬은 세로 읽기 하고 넘겨요. 결국 세계를 어떻게 하고 그런거 없음 둘이 그냥 잘살았다 정도

    arn***
    2025.01.18
  • “임신, 할 거야, 흐, 아기, 가져 버려……” 하....

    nys***
    2025.01.09
  • 이야기는 둘째치고 기본적인 검수도 안 된 것 같아서 읽는 동안 눈에 거슬렸어요. 로켓은 비록 비사고 귀중한 물건은 아니었다 -> 비싸고 사실은 압에 안 맞는데 저를 위해 -> 입 #회상 이렇게 남아있는 건 뭔가요? 금액 지불하고 구매해서 보는 건데 검수 좀 제대로 해주세요

    mat***
    2024.11.15
  • 더 보고싶어요 외전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un***
    2024.06.01
  • 스토리 신박하고 다 좋은데 작가님이 남자분인가요? 씬이 무슨 야망가 느낌 ㅠ

    sha***
    2024.05.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n***
    2024.05.15
  • 사실 빌런히어로가 제 취향이 아니었어서 고민했는데 이상하게 자꾸 미리보기 뒷내용이 궁금하고 생각나서 읽었어요 ㅋㅋㅋㅋ 세계관 흥미로운데 술술 잘 풀려서 끝나고요 씬이 좀 많이 남성향 느낌나서 아쉬워요 하드한건 잘 읽는데 이런 느낌나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 빌런히어로도 제 취향이 아니었던듯...

    swo***
    2024.04.28
  • 잘읽긴 읽었는데.. 나쁘지는 않은데... 단편이라서 그런가 읽다가만 느낌이에요.

    blu***
    2024.04.14
  • 애매하다.. 그래도 궁금한 내용인데 잘봤어요

    skf***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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