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배드 메리지 상세페이지

배드 메리지

  • 관심 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000원
전권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3.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04823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배드 메리지 (외전)
    배드 메리지 (외전)
    • 등록일 2024.04.08.
    • 글자수 약 1.8만 자
    • 500

  • 배드 메리지
    배드 메리지
    • 등록일 2021.03.15.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서양풍
* 작품 키워드 : #왕족 #소유욕/집착 #정략결혼 #대형견남 #몸정>맘정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 칼튼 스튜어트. 하스타리카의 왕자. 다혈질이나 첫사랑 경험후 댕댕이가 된다.
* 여자주인공 : 카라엘 발렌티아. 그레덴의 공주. 사기결혼으로 절망하지만 사랑을 알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가혹한 운명 속에서 사랑이 위로가 되는 한 쌍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의 카라엘이 말했다. 말하지 않아도 믿을 수 있는 사이가 진짜라고.
배드 메리지

작품 소개

“당신은……칼튼이 아니야. 절대로…….”

하얗게 질린 안색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뒷걸음질 치는 그녀의 앞으로 한 걸음씩 다가들며 흉측한 남자가 소리 내어 웃기 시작했다.
낮고도 기분 나쁜 웃음소리였다.

“이 멍청한 공주가 아직도 깨닫지 못한 건가. 내가 누군지 정말 모르겠어?”

계속 뒤로 물러나다가 결국 벽에 몸을 부딪친 카라엘이 낮은 비명을 내지르며 멈춰섰다. 남자가 어느새 바짝 다가와 그녀의 시야를 온통 가려버렸다.
남자의 오른쪽 가슴에 달린 황금 독수리 휘장이 그녀의 암울한 현실과는 대조적으로 몹시도 반짝이고 있었다.
눈앞이 어지러웠다. 아무리 참으려 해도 코끝에 닿는 남자의 체취가 야릇하게 강했다.

“그렇다면 내 소개를 하도록 하지. 멍청한 공주야. 잘 들어. 나는 위대한 하스타리카 왕국의 제1왕자 칼튼 스튜어트다. 혹시 내 이름을 잘못 알고 온 것인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그가 큭큭거리며 웃기 시작하자 그제야 뭔가를 깨닫게 된 카라엘이 고개를 번쩍 치켜들었다.

“무슨, 말씀인가요? 그렇다면……그레덴 왕국으로 청혼하러 왔던 왕자님은…….”
“아, 내 동생 리안 스튜어트를 말하는 모양이로군. 청혼 사절단으로 맡은 임무를 아주 잘 수행했지. 그놈이 많이 인상 깊었나 본데?”

그의 얼굴 위로 떠오른 경멸의 빛을 보며 카라엘은 이제야 감쪽같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분노로 턱이 덜덜 떨리고 손발이 와들거렸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숨이 탁탁 막혀 왔지만 이럴수록 침착해야 했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이곳에서, 저 괴물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그레덴의 공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치솟는 화를 한껏 억누르며 또박또박 따졌다.

“사기꾼들! 이 결혼은 무효야. 나는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청혼을 받아들인 거니까. 나를 돌려보내 줘. 모든 걸 다 무효로…….”

하지만 그녀는 말을 제대로 마칠 수 없었다.
칼튼의 커다란 손이 다가와 그녀의 작은 목을 움켜잡더니 양 새끼를 들어 올리듯 번쩍 끌어 올려 침대 위로 거칠게 내던졌다.

작가 프로필

체리파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황후는 복수를 꿈꾼다 (체리파이)
  • 배드 메리지 (체리파이)
  • 복수의 칼날이 향하는 곳은 (체리파이)

리뷰

2.7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유치하지만 끝까지 읽긴했네요.

    hoc***
    2021.03.15
  • 처음엔 좀 괜찮네했는데 뒤로 갈수록 뭐지...이 막쓴듯한 느낌...

    ake***
    2021.03.15
  • 돈 아끼세요 ㅜㅜ 재미없어요

    moj***
    2021.03.15
  • ................배드

    mia***
    2021.03.15
  • 으잉!!!끝이..끝이.. 더없나요??ㅜㅜ 아침부터 재미지게 읽었는데...외전이 필요해요ㅠㅜ

    zlo***
    2021.03.1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임신한 척했는데 남편이 돌아왔다> 세트 (별별토)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오월의 정원에서 (서담연)
  • 임신한 척했는데 남편이 돌아왔다 (별별토)
  • 수도에서는 자유연애가 유행이래요 (소금땅콩)
  • 절대자의 참회 방식 (베롱꽃)
  • 아카데미에서 이래도 되나요? (레드그리타)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모르는 에스퍼와 각인했다 (비닐인간)
  • 일단 가족후회물에서 탈주했다 (문밀화)
  • 악마 아가씨 (함초롱)
  • 힘을 숨겨도 공녀가 제일 강함 (설윤영)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욕망하지 않는다 (박깃털)
  • 사제 홀리고 지옥 갑니다! (푸르린)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상류 사회 (견우)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이혼이 조건입니다 (연서나)
  • 받을죄를 지었습니다 (박머슴)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