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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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숙명적으로 제게 지워진 짐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줍게 된 잘생긴 시체. 영혼이 없어도 상관없었다. 그를 발견한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으니까.
하지만 이제 남자를 알게 된 소녀의 뜨거운 첫사랑은 터무니없이 짧게 끝나버렸다.
멀고 먼 헤르키아 제국에서 간신히 그를 찾았지만, 영혼을 되찾은 메르시 공작은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의 곁에는 정식으로 결혼한 부인까지 있었다.
운명을 탓하지 않고 그의 곁에서 그저 남은 생을 보내려던 그녀에게 뜻밖에도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그건 너무도 끔찍한 저주나 다름없었다.
*
“이제 알겠나요? 제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하지 말라고요. 정말 찾고 싶은 남자가 따로 있어요.”
카트나는 사랑하는 남자를 노려보며 미친 듯 독설을 퍼부었다. 매일 밤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꿈같은 시간을 뒤로 한 채.
분노한 공작이 그녀를 향해 검을 높이 치켜들었다.
그녀의 꿈같은 세상은 그렇게 끝이 났다.
작가 프로필
- <멍청한 악녀는 사양할게요> 세트 (흑설탕케이크)
- 빙의 고지를 받았습니다 (흑설탕케이크)
- <신데랄라입니다> 세트 (흑설탕케이크)
- 적국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흑설탕케이크)
- 주군의 순정 (흑설탕케이크)
- 순결한 기사단장 (흑설탕케이크)
- 공작의 가짜 부인에겐 비밀이 있다 (흑설탕케이크)
- <버넷과 야수> 세트 (흑설탕케이크)
- 버넷과 야수 (흑설탕케이크)
- 이세계 가정교사 케이트 (흑설탕케이크)
- 멍청한 악녀는 사양할게요 (흑설탕케이크)
- 신데랄라입니다 (흑설탕케이크)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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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특이하고 볼만해요ㅋㅋ 외전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red***2025.02.021권 결제했는데 이거 더 봐야 되나 말아야 되나 도저히 알 수가 없네 하고는 어떻게 엔딩이 났나 너무 궁금해서 결제 해버렸... 결론은 말도 안되는 불륜물. 그럼 그렇지. 거기서 뭔가를 냈다면 노벨 문학상 타야지. 돈이 너무 아깝지만 별점 매일 자격 획득이라고 할까. 억지스런 전개에 무매력을 넘어선 불매력 주인공들까지 완벽. 비문도 너무 많고 잘못된 단어. 사용도 너무 많고.
joy***2024.12.01남주 더 굴러야되고 여주 개불쌍
n34***2024.11.05올해 본 소설중에 제일 재밌음
skg***2024.10.30남주 더 굴러야하는데.. 카트나만 굴러다녔네ㅠ
spo***2024.10.28저 *** 더 굴러야하는데....고생한다 카트나
lac***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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