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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스퍼를 동정하지 마세요 상세페이지

그 에스퍼를 동정하지 마세요

  • 관심 7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1.03.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5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34002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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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서양풍, 왕족/귀족, 신분차이,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유혹남, 오만남, 연하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능력녀, 우월녀, 사이다녀, 절륜녀, 털털녀, 성장물, 고수위
* 남주인공: 에이든 킨들레이(23세) - S급 에스퍼. 소공작.
트라우마로 인해 가이드를 혐오하고 경멸하며, 모든 가이딩을 거부해 점점 미쳐가고 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아무 거부감도 느껴지지 않는 케이트가 이상하고 신기하다. 그리고 그녀의 밝고 따뜻함에 위로를 받는다. 미칠듯한 쾌감이 동반되는 케이트의 가이딩에 어떻게든 그녀를 옆에 두기 위해 노력하는 집착순정남.
* 여주인공: 케이트(25세) - 가이드 길드 ‘엘페’소속의 S급 가이드. 평민.
가이드와 가이딩에 대한 혐오감으로, 온갖 가이드를 괴롭히며 못살게 구는 소공작을 가이딩하기 위해, 꼬박 한 달 동안 반강제로 공작가에 파견된다.
사고처럼 벌어진 가이딩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에이든이 가여우면서도 그가 했던 행동들이 쉽게 용서되지는 않는다. 다른 때와 너무 다른 가이딩 효과도, 속절없이 빠져드는 스스로에게도 의아함을 느끼고 애써 에이든을 외면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 공감글귀:
“언젠가 전투에 나갔을 때였어. 게이트에 나타난 괴수를 전부 죽여서 이제 나가면 되는데도 에스퍼들이 나갈 생각은 않고 게이트 안을 뒤지더라고. 도대체 뭐 하는 짓인가, 하고 유심히 살펴보니까 괴수의 핵, 게이트에만 있는 희귀 마석, 약초를 눈에 불을 켜고 챙기더군. 처음엔 돈이 될 것들이라 그렇게 챙기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가이드에게 주려고 한 거였대. 선물로 주고 호감을 사려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한심했지. 등신, 머저리들 같았어. 근데……, 이제 이해가 돼. 이런 상태를 경험했으면, 그 전의 삶으론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을 거야. 전투에 나가는 것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아. 오히려 기대가 될 수도 있겠어. 내가 지금 그래, 케이트.”
그 에스퍼를 동정하지 마세요

작품 정보

#서양풍 #가이드물 #유혹남 #집착남 #상처남 #까칠남 #능력녀

명망 높은 공작가의 후계자란 이유로 다섯 살이란 어린 나이에
고문과도 같은 가이딩을 당한, 에이든 킨들레이.
불행하게도, 그 끔찍한 행위가 정말 도움이 되었는지,
열 살이 되어 받은 검사에서 S급 에스퍼로 판명된다.

그리고 13년 후.

과거의 상처로 인해 모든 사람들과 신체접촉을 거부하며,
가이드 없이 늘 아슬아슬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에이든.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어느 날 한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S급 가이드인 케이트가 온다는 것.

“저 여자야?”
“…… 소가주님. 케이트 님은 절대적으로 이 도시에 필요한 인력입니다. 소가주님께서 가이딩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저분만은 절대 다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분이 살릴 수 있는 에스퍼가 수없이 많습니다. 나아가서는 그것이 이 도시를 안전하게 지키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만. 이따위 도시 망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마음 같아서는 싹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
“데리고 와. 지금 당장.”

제법 흥미로운 장난감을 얻게 됐으니 빨리 망가뜨릴 필요는 없겠다고,
에이든은 느긋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작가

윤서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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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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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r***
    2025.02.18
  • 술술 쭉쭉 재미있게 읽힙니다. 작가님 필력 👍🏻

    ses***
    2024.07.07
  • 재밌게 읽었어용!!

    nro***
    2022.06.26
  • 넘겨 읽었어요 여주도 남주도 잘 이해 안 됐어요

    bme***
    2021.09.24
  • 연하남 설정은 좋음 인소느낌 하녀들이 여주에게 언니 언니 하는게 거슬림 남주대사가 유치함

    sun***
    2021.08.08
  • 가이드버스 처음 읽었는데 재밌었어요. 주변인물들이나 상황묘사 디테일이 흥미진진하고 좋았네요. 단행본이라 아쉬워요. 장편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

    alo***
    2021.04.01
  • 잘 나가다가 뜬금없이 여주의 과감한 액션이 좀 허겁지겁 마무리하려는 거였을까 싶어서 급 시시해져버렸어요. 스토리가. 3분의2까지 유지되는 탱탱한 긴장감이 푸쉬쉭 하고 꺼진 느낌이라 여간 아쉬운게 아니네요..

    yer***
    2021.03.29
  • 넘재미있게봤어요~ 잠깐만본다는게 홀랑 다읽어버렸네요! 진짜 패트릭같은 사람 주변에 있는거같아서 더매력적이었다능~~ 작가님 다음 작품 또 기대됩니다^^

    03s***
    2021.03.17
  • 오메가버스 이후 에스퍼와 가이드 세계관이 인기를 끄는 듯 하네요. 소공작이 어린게 티가 나요.

    yrc***
    2021.03.14
  • 몇 개 리뷰보고 긴장타면서 보다가 재밌어서 쭉 감. 그동안 너무 마라맛 3단계 소설에 길들여졌나 봄. 배경묘사 디테일하고 아름다운 부분도 있었고 난 주변 캐릭터들도 좋았음. 특히 패트릭...ㅋㅋ 가이드물 소재 계속 나오면 좋겠음.

    mus***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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