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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의 그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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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의 그이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멸망한 세계의 그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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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가상세계/로맨스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절륜남/능력남/계략남/상처남/다정녀/고수위

*남자 주인공 : 유태경. 혼자가 된 수아가 만난 수수께끼의 남자. 혼혈인 듯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지녔고 다정하다.

*여자 주인공 : 차수아. 흔한 회사원으로 삶에 지쳐 있지만, 본래는 씩씩하고 밝은 성격.

*이럴 때 보세요 : 극한의 상황 속에 피어나는 달달한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멸망한 세계의 그이작품 소개

<멸망한 세계의 그이> 평범한 회사원 수아.
오늘도 지쳐서 전부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잠들었을 뿐인데….
정말로 세계에 사람들이 사라졌다.
남은 건 나와 그 둘뿐.

“눈 떠서 내려다봐요.”
유리 밖으로 보이는 것은 거대한 폐허였다. 빌딩의 숲과 고가도로에도, 복잡하게 얽힌 거리에도 인파는커녕 사람 한 명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다. 주인을 잃은 자동차들은 문명의 유물일 뿐.
청명한 하늘과 회색으로 정지된 도시의 대비가 선명해 경계선이 오려 붙인 것처럼 보였다.
수아는 창문에 가슴을 누르고 붙은 채 다시 눈을 질끈 감았다.
“시, 싫어… 부끄러워….”
“부끄러울 게 뭐가 있어요?”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남자가 속삭였다. 투명한 창 위로 조각 같은 얼굴이 비쳤다.
“이 세상에, 살아 있는 건 우리 둘뿐인데.”


저자 프로필

양말양

2018.08.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로맨스판타지와 맛있는 커피, 당류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이나의 밤, 일어나세요 황제폐하, 사자에게 홀린 검 외 여러 작품을 출간하였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멸망
하나 둘 셋
보라색 함정
생존자들
회생
블랙 앤 화이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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