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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왜 이렇게 적지.. 여러분 이거 보셔야해요 레전드임 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아요 묘사도 정말 잘하셔서 제가 이야기 안에 구성원이나 전지적 비둘기 시점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제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행복해져서 기쁘고 벅찹니다ㅠㅠ대공도(여주) 참 파란만장한 삶이었어요
초중반까지 너무 좋았는데, 그건 남주의 여주를 향한 절대충성/복종과, 남주가 본인의 위치에 맞게 잠자리에서 자기의 육욕을 우선하지 않고 여주를 섬기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4권에 들어서면서 강해진 남주가 갑분 자기 육욕에 여주를 휘두르기 시작하고, 반대로 나약해진 여주는 침실에 멋대로 쳐들어온 남자(남주)를 '무섭다'고 느끼면서도 남주가 권유의 탈을 쓴 명령을 하는대로 다 따르면서 앙앙거리더군요.... 이전까지처럼 여주 의사에 순종하는 대신 자기 입맛대로 휘두를 줄도 알고요 자기주장 강한 애샛기 남주x휘둘리는 여주 구도물에서 흔하게 나오는 구도였는데.... 그런 관계도를 선호하는 독자들에게는 그것도 익숙한 메이저의 맛이었겠습니다만 3권까지의 여주 남주 관계도를 기대했던 독자로서는 갑자기 뒤통수를 맞는 전개였습니다. 갑여주 러버로서 더이상 볼 수가 없어서 4권까지 읽고 고통의 하차를 하게 됐는데, 까놓고 말해 작가님 필력 자체는 괜찮습니다... 전개를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작품이었을 뿐... 대체 왜 '북부대공 여주와 그 개인 남주'를 제목으로 걸고 시작한 작품이 여주 성장물이 아니라 여주 너프+남주 성장물로 전개되는지도 좀 의문이고.... 전 남주 성장서사 자체는 괜찮았기 때문에 여주 남주 관계도가 지속됐던 3권까지는 별점 5점 극호작이었고, 지뢰 밟고 극불호 된 입장에서는 심정적으론 1점 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작가님 필력이 1점짜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3점 드립니다. 작품 만족도는..... 2점? +그/그녀 호칭에 대해서는 살짝 첨언하고 싶은데... 전 작가가 여주를 '그'라고 표현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앞에 나온 주어가 누구든 상관없이 '그'라고 하면 여주를 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주를 '그'라고 표현하는데 갇혀서 현재 문장, 혹은 그 앞 문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어가 다른 남캐인데도 '그'라고 부르면 여주라는 식이랄까요. 그러니까 '그'라고 나오면 그게 '앞에 나온 인물의 대명사'가 아니라 '여주'라는 걸 독자가 셀프로 알아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읽는데 미치게 방해된다' 까지는 아니지만 '가독성이 좋지 않은 편'이라는 데 공감합니다.
아직은 읽고 있는 중인대 작가가 자꾸 여자주인공을 그녀가 아닌 "그"라고 명칭해서 헷갈려요.
선구매 후리뷰~~~~~~~~~~~~~~
남주가 주인공인 남주 성장물인데 재밌음. 근데 마지막에 여주가 처한 상황이 너...무...아쉬움...ㅎ 남녀 역할이 바뀐채로 시작해서 맘에 들었던 작품이 결말엔 결국......
작가님 글 솜씨가 신입 아닌 거 같아요 캐릭터랑 짜임새가 탄탄해서 좋습니다 보통은 여주와 남주의 처지가 반대인 작품이 많은데 이 작품은 안 그래서 좋아요 앞으로의 작품 활동도 응원합니다
최근 본 로판 중에 최고입니다 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으시고 인물들 감정 서술하는 방식도 뛰어나요 인물의 고통, 슬픔, 기쁨, 좌절 전부 다 납득되고 와닿았습니다 다른 소설에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장면을 왜 울면서 읽은건지... ㅠㅠ 여주 남주 캐릭터 설정도 섬세하고 두 사람이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모습을 풀어가는 방식이 정말 섬세하고 글을 잘 쓰신다고 느꼈어요 ㅅㅍ라서 더 말을 못하겠지만.. 진짜 인생작 등극합니다 이 작품 강추해요 작가님 다작해주세요ㅠㅠ +미지막권 전개가 좀 아쉽긴한데ㅠㅠ 그래도 그 아쉬움 상쇄할만큼 앞의 권들이 좋았어서 별점 5점입니다 솔직히 막권 읽으면서 잉?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고 전개가 좀 갑작스러워서 독자마다 호불호가 갈릴거같아요 저는 그냥 그렇군~하고넘기긴 함..^^ 그래도!!! 앞의 권들이 너무너무 재밋어서 ㄱㅊ
진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고구마도 없고 작가님 덤덤한 필체도 너무 좋아요.
아직 읽는 중인데 1권부터 "대공의 수캐" 표현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처음엔 꾀죄죄하고 말랑말랑한 강아지를 주운 느낌인데 상처로 단단해지며 자라는 모습이 키우는 맛이 있는 귀여운 강아지네요. 아주 멋진 개가 될 것 같은ㅋㅋㅋ 구르는 제이 눈에 비친 대공님을 보면 너무 무섭고 멋지고 아름답고 설레고... 앞으로 둘의 관계가 변할 거 생각하면 두근거려요. 로판에서 이런 느낌의 여주 남주 관계성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술술 읽혀서 전부 구매하고 다시 읽으러 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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