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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병들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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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병들다작품 소개

<장미 병들다> 1938년 《조광》에 발표된 이효석의 사실주의 작품이다. 극단 문화좌는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극단인데, 지방공연 첫번째에 단원 등이 검거되고 만다. 단원들은 투옥되고 극단은 자연 해산된다. 단원이었던 현보와 아름다운 남죽은 서울로 올라온다. 그들이 7년 만에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문화좌 극단 때문이었다. 이런 현보와 남죽의 만남도 극단 해산으로 다시 이별할 수밖에 없게 된다. 현보는 서울이 집이었지만, 남죽은 고향으로 내려가야 했다. 그러나 고향으로 갈 차비가 없었다. 그들은 현보의 친구에게 돈을 빌리지만 그 돈으로 술과 춤을 즐기고, 끝내는 육체관계까지 이어진다. 이 때문에 현보는 다시 남죽의 차비를 구해주는 일을 한다. 현보가 차비를 구하기 위해 집을 떠나는 동안, 이들은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된다. 현보가 가까스로 차비를 구해 함께 묵었던 여관으로 남죽을 찾아갔을 때 그녀는 이미 그곳을 떠나 버린 후였다. 현보는 남죽이 몸을 팔아서 그 몸값으로 차비를 하여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더욱 현보를 놀라게 한 것은 남죽에게 성병을 얻었다는 사실이다. 낙심한 그는 남죽과 함께 드나들던 술집에 간다. 거기에서 남죽이 몸을 팔았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도 성병에 걸려 있었다는 것을 알고 둘은 씁쓸하게 술을 마신다.


출판사 서평

책소개

서울프렌드 전자책출판사에서 만든 1910년대-1945년대 꼭 읽어야 할 한국소설

한국 문학사에 각별한 의미를 작가들이 남긴 작품을 전자책으로 엮었다. 1910년-1945년대 한국 국권 강탈 시기를 거쳐 해방 전후까지 문학을 권선징악이나 계몽적인 목적의식에서 벗어나 작가의 시선으로 사건의 진전이나 사회 현실 속에 살아있는 인물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문장으로 묘사한 유의미한 작품들이다. 주요대학과 기관에서 추천한 작품일 뿐 만 아니라 종이책으로 출판하지 못한 미완 작품 및 미발굴 작품을 수록했다. 작품의 원문을 고치거나 줄이지 않고 작가가 살았던 당대 언어 그대로를 담아 원작을 읽는 즐거움을 잃지 않았다.

∎서울프렌드 《1910년대-1945년대 꼭 읽어야 할 한국소설》 전자책 목록

《지하촌》 강경애 지음
《인간문제》 강경애 지음
《별은 헨다》 계용묵 지음
《꺼래이》 백신애 지음
《장미 병들다》 이효석 지음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지음
《날개 》 이상 지음
《총각과 맹꽁이》 김유정 지음
《땡볕 》 김유정 지음
《산골나그네》 김유정 지음
《만무방》 김유정 지음
《봄봄 》 김유정 지음
《레디메이드 인생》 채만식 지음
《논 이야기》 채만식 지음
《미스터 방》 채만식 지음
《쑥국새》 채만식 지음
《계집 하인》 나도향 지음
《백치 아다다》 나도향 지음
《물레방아》 나도향 지음
《벙어리 삼룡이》 나도향 지음
《광화사》 김동인 지음
《운현궁의 봄》 김동인 지음
《감자 》 김동인 지음
《할머니의 죽음》 현진건 지음
《빈처 》 현진건 지음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지음
《탈출기·홍염》 최서해 지음
《박돌의 죽음 외》 최서해 지음
《상록수》 심훈 지음
《황공의 최후 외》 심훈 지음

∎ 《1910년대-1945년대 꼭 읽어야 할 한국소설》 시리즈의 특징

01. 문학 교과서 수록 작품 및 주요대학교에서 추천한 작품 수록
교과서에 수록한 작품과 주요대학에서 추천한 한국 문학작품을 전자책으로 담았다.

02. 각 작가별 대표작 및 미발표한 작품 수록
1910년-1945년대 활동한 작가들이 대표작 뿐 만 아니라 미완, 미발표한 작품을 수록했다.

03. 가볍고 휴대가 편리한 전자책으로 제작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독서가 가능하고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한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저자 소개

이효석(李孝石,1907.2.23~1942.5.25)
호 가산(可山). 강원도 평창(平昌)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제1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작가(同伴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崇實專門學校) 교수가 된 후 《산》《들》 등 자연과의 교감(交感)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고, 1936년에는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秀作)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장편 《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화분》 외에도 《벽공무한(碧空無限)》 등의 장편이 있으나 그의 재질은 단편에서 특히 두드러져 당시 이태준(李泰俊)·박태원(朴泰遠)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목차

장미 병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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