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로버츠 Michael Roberts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이자 수십 년간 노동운동에서 정치 활동을 해 온 좌파 활동가다. 40년 넘게 런던 금융가(시티)에서 경제 전문가로 일하며 세계 자본주의의 권모술수를 생생히 관찰했다.
《히스토리컬 머티리얼리즘》, 《재커빈》, 《먼슬리 리뷰》 등 세계 유수의 마르크스주의 저널에 여러 논문을 게재했고, 자신의 블로그에 최신 경제 상황을 마르크스주의적으로 분석하고 논평하는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
한국에 번역된 책으로는, 정치·경제·보건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의 글을 모은 책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공저, 책갈피, 2020), 2008년에 시작된 세계경제 위기를 과거의 위기와 비교하며 분석한 《장기불황: 어떻게 일어났고, 왜 일어났으며, 이제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연암서가, 2017)가 있다.
그 밖에도 《대침체: 마르크스주의의 관점The Great Recession: A Marxist View》(Haymarket, 2009), 《마르크스 200: 마르크스 탄생 이후 200년간 마르크스 경제학 검토Marx 200: A Review of Marx’s Economics 200 Years After His Birth》(Lulu, 2018) 등을 썼고, 《위기에 빠진 세계: 마르크스의 이윤율 법칙에 대한 세계적 분석World in Crisis: A Global Analysis of Marx’s Law of Profitability》(Lulu, 2018)을 굴리엘모 카르케디와 공동 편집했다.
엮은이 김하영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으로, 지은 책으로는 《오늘날 한국의 노동계급》(책갈피, 2017), 《4차 산업혁명이 노동의 미래를 바꿀까?》(노동자연대, 2019), 《직무급제는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공정한 임금체계인가》(노동자연대, 2019), 《경제 위기와 구조조정, 노동운동 측의 대안》(노동자연대, 2020), 《제국주의론으로 본 동아시아와 한반도》(공저, 책갈피, 2019), 《국제주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책벌레, 2002), 《한국 NGO의 사상과 실천》(책갈피, 200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