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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홈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펀홈

가족 희비극 (2019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펀홈 표지 이미지

펀홈작품 소개

<펀홈>

전미비평가상 최고작,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문제작, 토니상 5개 부문 석권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 fun home> 원작,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가족 내 퀴어 정체성의 계보를 추적한 베스트셀러 그래픽노블로, 페이퍼백으로 중쇄했다.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앨리슨은 고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시골 마을 비치 크리크에서 장례식장 의 장의사이자 영문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죽음을 맞은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수상한 죽음을 역추적해 간다. 정상 가족의 강박 속에서 평생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산 아버지 브루스 벡델. 그의 비밀스런 동성애와 저자 자신의 당찬 퀴어 성장담 사이의 교차점을 회고하며 한없이 고독하지만 특별했던 가족 이야기를 절제된 관찰과 묘사로 훌륭하게 복원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일상적 사건과 가족 간 갈등, 성장과 독립의 과정 안에 삶과 죽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고전 문학, 정치, 역사, 하위문화 요소를 씨실 날실로 촘촘하게 엮어내며 현시대에 인간성의 복원과 휴머니즘, 관용의 가치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생생한 유머와 인간적 온기,
하나같이 매력 넘치는 괴짜들의 집”
<장례식의 멤버> 영화감독 백승빈

인생의 힘겨운 순간에도 유머를 찾아내는 재능.
영화 속 성 평등 지표인 <벡델 테스트>의 고안자
“앨리슨 벡델은 주목해야 할 무서운 천재 작가!”
<아메리칸 스플렌더> 작가 하비 피카

“이 시대 최고의 자서전(Graphic Memoir),
탁월한 구성과 놀라운 친밀감!”
격주간지 <뉴욕 매거진>

“커밍아웃 경험담, 부모 자식 간의 복잡한 관계,
우리네 삶에서 예술과 문학이 갖는 중요성을 한 권에 담아냈다.
회고록과 만화의 새 지평을 연 21세기 미국 고딕 만화.”
<타임>, 미국 최우수 만화상 선정의 변

“21세기의 위대한 문학 작품은 그래픽 노블과 논픽션에서 탄생할 것이다.
<펀 홈>은 새롭게 등장하는 문학 형태를 알리는 뛰어난 신호탄이다!”
전미 종합 일간지 <USA 투데이>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 아트 슈피겔만의 <쥐> 와
나란히 놓아 손색없는 그래픽 노블 회고록.”
미 일간지 <어스틴 아메리칸 스테이츠먼>

“군더더기 없이 절제되어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디테일이 풍성하고 촘촘하게 살아 있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자마자 첫 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었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저자 마크 해던

“퀴어 가족”, ‘벡델 테스트’의 그 벡델 이야기
전미비평가상 최고작,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문제작
토니상 5개 부문 석권 2020년 뮤지컬 <펀 홈 FUN HOME> 원작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가족 내 퀴어 정체성의 계보를 추적한 『펀 홈(FUN HOME)』은 벡델 테스트를 만든 작가 앨리슨 벡델의 베스트셀러 그래픽노블입니다.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앨리슨은 고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시골 마을 비치 크리크에서 장례식장(FUNERAL HOME)의 장의사이자 영문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죽음을 맞은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수상한 죽음을 역추적해 갑니다.
정상 가족의 강박 속에서 평생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산 아버지 브루스 벡델. 그의 비밀스런 동성애와 저자 자신의 당찬 퀴어 성장담 사이의 교차점을 회고하며 한없이 고독하지만 특별했던 가족 이야기를 절제된 관찰과 묘사로 훌륭하게 복원해냈지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일상적 사건과 가족 간 갈등, 성장과 독립의 과정 안에 삶과 죽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고전 문학, 정치, 역사, 하위문화 요소를 씨실 날실로 촘촘하게 엮어내며 현시대에 인간성의 복원과 휴머니즘, 관용의 가치를 전합니다. 이를 원작으로 삼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이 최고의 뮤지컬에게 수여되는 토니상 5관왕을 석권하면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전 세계에 상연되며 원작을 더욱더 빛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아니 당장 펴냄!”
2017년 크라우드 펀딩 화제작! 출간 전 500여권 예약 판매

『펀 홈』은 출간 당시 텀블벅 그래픽노블 분야 크라우드펀딩 1위를 기록한 화제작입니다. 한국어판 제작 소식이 SNS와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자마자 500여 권의 책이 출간 전 주문, 서점 배본 전에 이미 초판본 절반이 판매되었습니다. 독자, 출판인, 서점인 외에 교사, 공무원, 대학생, 사무직 회사원, 영화계 공연계 법조계 의료계 과학계 언론계 직업인, 예술인 등 다양한 생존 기반을 가진 퀴어 페미니스트 당사자들의 지지와 후원이 보태어지면서 『펀 홈』을 재번역·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퀴어 번역가의 번역 퀴어 발행인의 편집으로 펴낸 퀴어의 책”
퀴어·젠더 감수성을 담아 새로 옮긴 새 한국어판

움직씨 출판사는『펀 홈』을 옮길 성소수자 당사자 번역가를 찾기 위해 SNS에 소수자 정체성 우대 정책을 담은 모집 공고를 게재했습니다. 그 결과 노출 수 12만에 육박, 최종 경쟁률 50대 1을 기록하며 영미권 그래픽노블을 번역한 바 있는 이현 번역가와 작업의 연을 맺었지요. 이에 트랜스젠더퀴어 당사자로서 초역본의 퀴어 혐오적 표현들을 배제하고 때로는 균형감 있게, 때로는 시대적 변화에 걸맞도록 퀴어 프라이드·젠더 감수성을 담아 『펀 홈』에 가장 걸맞은 우리말 표현들을 찾고 문장을 다듬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벡델 가의 고유성을 애정 어린 시각으로 옮기는 데 심혈을 기울였지요. 또한 <펀 홈>의 완성도를 존중코자 영문 표제가 판매에 제약이 되는 점을 감수하고 기이한, 웃긴, 괴짜의 집 Fun Home과 장례식장 FUNeral Home의 중의적 의미를 살린 원서 그대로를 표제로 삼았습니다. 또한 새 한국어판의 북디자인을 그래픽 아티스트 이기준과 작업해 안팎의 세련미와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저자 소개

영화 성평등 테스트인 ‘벡델테스트’로 잘 알려진 앨리슨 벡델(Alison Bechdel)은 『펀 홈』과 『당신 엄마 맞아?』를 쓴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이다. 벡델은 작품을 통해 가족, 삶, 죽음, 성적지향과 성정체성 등의 주제로 자전적 이야기를 해 왔고 현재는 동성 배우자이자 예술가인 홀리 래 테일러Holly Rae Taylor와 함께 볼턴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1장 먼 옛날의 아버지, 고대의 장인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2장 행복한 죽음
알베르 카뮈의 <행복한 죽음> <시시포스 신화>

3장 오랜 참사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4장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장 죽음의 카나리아색 마차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삽화

6장 이상적인 남편
오스카 와일드의 <정직함의 중요성>

7장 안티 히어로의 여정
호머의 <오디세이>,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케이트 밀레트의 <성 정치학>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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