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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우화(외전증보판)

  • 관심 46
벨로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0.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17887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우화 下(외전증보판)(완결)
    우화 下(외전증보판)(완결)
    • 등록일 2020.10.16.
    • 글자수 약 15.7만 자
    • 3,500

  • 우화 上 (외전증보판)
    우화 上 (외전증보판)
    • 등록일 2020.10.16.
    • 글자수 약 17.8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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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차원이동, 초월적존재, 동거, 첫사랑,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상처남, 직진남, 순정남, 집착남, 연하남, 능력녀, 상처녀, 냉정녀, 피폐물
*남자주인공: 루스 – ‘꽃’이란 이름의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살아왔다. 인간이라 불릴 수조차 없이 절망만 가득하던 그의 삶을 수가 구원해 주었다. 그래서 루스는 절대 그녀의 손을 놓지 않겠다 다짐했다.
*여자주인공: 수 – 마을의 의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남동생인 척 데려온 루스를 보살피며 자신의 과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 루스와의 관계를 정리해야만 하지만, 쉽지가 않다.
*이럴 때 보세요: 여주에 대해 맹목적인 집착을 하는 남주가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같이 있어 줄 거죠? 나 데리고 갈 거죠?”
우화(외전증보판)

작품 정보

*본 작품은 2016년 타사에서 출간된 <우화>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본 작품에는 개인지에만 공개되었던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꽃’으로 피어난 루스는
늘 ‘손님’들의 쾌락을 위해 짓밟혔다.

매일이 지옥이었다.
끝없는 절망, 살기 위한 몸부림,
목을 조여 오는 공포 속에
그는 그저 하나의 놀잇감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스에게 구원의 손길이 닿았다.

“난 널 아프게 하지 않을 거란다.”

수는 루스에게 단 하나의 빛이었다.
유일한 존재가 되어 버린 그녀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대로 놓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그녀를 망칠지라도.

* * *

그는 침대 위로 올라탔다. 그가 짚었던 시트 위에 빨간 손자국이 남았다. 자신의 양다리 사이에 그녀를 가두고도 루스는 차마 수에게 손을 대지 못했다. 망설이던 손은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그녀에게 닿았다. 떨리는 손가락이 그녀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수. 날 봐요.”

잠이 든 그녀는 아무 말이 없었다. 루스는 입술을 깨물었다. 연약한 마음이 갈라져 피가 솟았다. 억눌린 한숨이 핏방울과 함께 입술 위에 맺혔다.

“수, 제발…….”

여전히 대답은 없었다. 루스는 절망과 정염 속에서 마음을 가눌 수 없었다. 수가 눈을 뜨기를 바랐다. 자신을 돌아봐 주기를 바랐다. 그녀의 시선이 닿기만 하면 이런 감정 따위, 다 떨쳐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루스는 천천히 자신의 상체를 숙였다. 무정한 입술에 그의 입술이 닿았다. 꿈결에 입을 맞췄던 것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맛보는 수의 입술이었다. 첫 입맞춤에 몸을 떨었다.

“나도 봐 줘요.”

속삭이며 닫힌 입술을 핥고 빨았다. 그의 입술에서 그녀의 입술로 피가 번졌다.

“나만 봐 줘요.”

작가 프로필

no one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탐험 중입니다.
onlyindyinglife@gmail.com

<출간작>

떨어진 천사의 날개. 우리 엄마가 물건은 함부로 줍는 게 아니랬어. 우화. 백야에 피는 꽃. 칸나비스 레페텐티아. 돗가비블. 도화역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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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 불가능한 연애 (no one)
  • 우리 엄마가 물건은 함부로 줍는 게 아니랬어 (no one)
  • 결혼 종료(Marriage Termination)(15세 개정판) (no one)
  • 백야에 피는 꽃(외전증보판) (no one)
  • 예측 불가능한 연애(15세 개정판) (no one)
  • 칸나비스 레페텐티아 (no one)
  • 예측 불가능한 연애 (no one)
  • 결혼 종료(Marriage Termination) (no one)
  • 원작대로 했는데 살해당했다 (no one)
  • <사랑은 유리와 같다> 세트 (no one)
  • 사랑은 유리와 같다 (no one)
  • 마법에 걸린 페델미드 (no one)

리뷰

4.1

구매자 별점
1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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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이 좋아서 샀는데 지루하고 재미없음ㅠㅠ 2권초반에서 읽덮...

    ami***
    2025.03.22
  • 좋은데요? 촉수의 맛 이후로 제 취향은 아닌 작가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jhw***
    2025.03.16
  • 1권 존잼 2권부턴 사선읽기 수위… 음 모럴리스한 전체적인 분위기가 강한데 씬은 간결 빈약

    dbf***
    2024.09.29
  • 세계관 설정 캐빌딩이 좋아서 1권 흥미롭게 읽었는데 정작 2권 전개가 용두사미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음 루스가 수율에게서 셰이라는 짙은 흉터 같은 사랑을 어떻게 지워내고 이미 메말라버린 마음에 본인을 새겨낼지가 궁금했는데 정작 그 부분은 흐지부지 뭉개져버린듯 물론 여주의 과거사 그중에서도 셰이라는 존재는 이야기에서 중요한 파트니까 한번쯤은 풀어내야 되는 서사인 건 ㅇㅈ함 문제는 이게 2권짜리라는 거임 아직 남주-여주 서사도 제대로 풀려가는게 없는데 2권 절반가량을 셰이-여주 서사가 차지하니까 루스 입지가 ㅈㄴ 애매해지고 후반전개가 그래도 결말은 내야지~하고 급하게 봉합해서 급전개 되버린 느낌임 그래도 루스가 제대로 미친놈이라는 걸 보여준 그씬은 매우 만족함 다만 이게 못해도 한 3권쯤 돼서 루스-수율의 남은 관계와 이야기를 좀 더 진득하게 풀어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 사실 전체적으로 글 완성도는 많이 아쉬운데 어쨌거나 내 취향에 맞아서 4점 드림 외전은 본편이후 시점, 과거시점, if나 au까지 혼재돼서 혼란스러움 특히 벨 외전이 젤 마지막에 있어서 이게 본편 후 얘기인지 if인지 헷갈렸는데 묘사 보니까 if인듯 벨 좋아해서 맛있게 먹긴했으나 ntr결말인가 싶어서 순간 헉했음ㅋㅋㅋㅋif 표기는 해주세요..

    aik***
    2024.09.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t***
    2024.09.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ms***
    2024.09.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kd***
    2024.08.31
  • 정말 지루합니다 1권 초반만 흥미롭게 읽었고 조금 뒤부터 쎄하더니 2권은...(할많하않)

    psb***
    2024.06.29
  • 명작입니다. 문장이 아름답고 개연성도 탄탄해요. 주조연 간 관계도 촘촘하게 잘 짜여있었습니다. 비문도 없어서 읽기 편했고요. 게다가 생각지도 못한 벨 외전에 환호성을 지르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루스에게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는 사실 하나가 괜히 더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생일 외전도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폐물 생각날 때마다 재탕할 것 같네요.

    jw1***
    2024.06.08
  • 진짜재미없어요 남주여주 둘다 무매력임

    jis***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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