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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권을 행사하세요 상세페이지

초야권을 행사하세요

  • 관심 9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1.01.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2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179771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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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동거, 갑을관계, 신분차이, 능력남, 철벽남, 츤데레남, 다정남, 계략녀, 직진녀, 상처녀, 엉뚱녀, 달달물, 누구세요, 이러지마세요, 날가져요영주님, 거부는거부한다
* 남자주인공: 체자레 - 가족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영지를 가꿔 온 시골의 영주님. 어느 날 갑자기 초야권을 행사하라며 쳐들어온 루이즈 때문에 조용하던 성이 시끌벅적하게 바뀌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변화가 싫지만은 않다.
* 여자주인공: 루이즈 - 예쁘게 태어난 게 죄인가. 그 때문에 부모도 잃고, 소아성애자와 결혼까지 하게 생겼다. 미친 변태에게 팔려 가느니 영주님의 첩이 되는 게 낫지. 그래서 막무가내로 찾아갔다. 처음엔 몸만 주려고 했는데, 마음까지 다 주게 될 줄은 몰랐지만.
* 이럴 때 보세요: 몸부터 들이미는 불도저 여주에게 함락당하는 조신한 남주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 아이는…… 너무 예뻐서 수상해.
초야권을 행사하세요

작품 정보

막다른 골목, 까마득한 벼랑 끝이었다.
루이즈에겐 이 방법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아니면 일주일 뒤 소아 성애자와 결혼해야 하니까.

“영주님, 초야권을 행사하셔야 합니다!”

나는 오늘 꼭 범해져야만 한다.
시골의 하나뿐인 영주님, 체자레에게.

“잠깐, 대체 옷은 왜 벗는 거지?”
“그, 그게 보통은 옷을 벗어야 관계를 맺잖아요?”

영주님은 옷을 안 벗는 걸 좋아하는구나.
생각보다 더 배운 변태였던 모양이다.
조금 울고 싶어지던 그 순간.
짤랑, 짤랑, 짤랑.
은화 세 닢이 손바닥 안으로 떨어졌다.

“이걸 왜 절 주시는데요?”
“거부는 은화 두 닢이라고 하지 않았나?”

……돌겠네.

“아, 한 닢은 내 축의금이네.”

아뇨. 그 축의금, 몸으로 받겠습니다. 영주님.


미리보기

“저, 당신이 좋아요.”

당신이라는 말에 체자레의 몸이 크게 움찔거렸다. 나는 그의 손을 잡아 내 왼쪽 가슴 위에 얹었다.

“그래서인지 아까부터 계속 이렇게 뛰었어요.”

체자레의 차가운 손이 왼쪽 젖가슴에 닿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었다. 체자레는 몸만큼이나 손을 딱딱하게 굳힌 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었다. 그게 너무나 그다워서 나는 조금 웃음이 날 것 같았다.
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이었다. 모포는 진작 바닥에 떨어져 체자레와 나의 발을 데우고 있었다. 나는 그의 손목을 잡아 내려 내 허벅지 사이에 손끝이 닿게 했다.

“여기도 이렇게 됐고요.”

체자레의 손가락이 축축하게 젖은 밑에 닿았다. 지금껏 어떤 사람의 접촉도 없었던 곳이었다. 나는 흥분에 젖어 가쁜 숨을 내쉬었다. 나는 그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까치발을 들었다. 그리고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안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

체자레가 목각 인형처럼 뻣뻣하게 몸을 굳히고 나를 가만히 끌어안았다. 나는 조금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그에게 속삭였다.

“그냥 안아 달라는 게 아니라 삽입을…….”
“알고 있으니 그만 말하게.”
“……네.”

체자레가 질끈 감았던 눈꺼풀을 느릿하게 들어 올렸다. 그의 눈동자가 나를 향한 욕망에 새파랗게 끓고 있었다.

“후회하지 마.”

작가 프로필

이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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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반 복수 많이 (이은솔)

리뷰

4.2

구매자 별점
14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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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저냥 킬타용으로 괜찮아요 1250원에 대여로 샀는데 원가주고 샀으면 돈 아까웠을 것 같아요 씬은 별로 안나오고 야하지도 않아서 있어도 말아도 그만이고 단편이라 그런지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wjd***
    2025.03.21
  • 남주같은 남자가 현실에도 있다면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반듯하고 배려 넘쳐요 여주도 똑부러지고 직설적이고 사랑스러워요 엇갈리고 오해하는 부분 없이 바로 해결하고 마음 확인해서 시원하고 좋아요 단편은 항상 뭔가 아쉬운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wid***
    2024.10.23
  • 이렇게 반듯한 남주는 또 처음 보는데 매력 쩔어요!! 별점이 너무 낮은!

    ana***
    2024.10.19
  •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는데다 현대물같은 느낌..읽덮.

    ami***
    2024.01.02
  • 가볍게 읽으세요~ 고구마는 없습니다.

    eiw***
    2023.10.24
  • 체자레, 이런 인성 미남 영주님. 에피소드가 짧아서 아쉬움.

    hjg***
    2023.10.22
  • 오탈자 꽤 많아서 중간중간 무슨말인가 싶을 때 꽤 되고, 말투랑 표현 및 상황설정이 지나치게 2020년대 한국식이라 분위기 깨고,19금 장면이 별로 로맨틱하지 않으면서 그나마도 많이 없어요. 배경 설정 및 개연성이 진짜 소설이니까 봐줘야돼 싶은 수준입니다. 재탕 절대 못함! 그나마 남주만 인품, 실력, 미모 다 갖춘이라서 그럭저럭 참고 봤네요. 2500원 내고 보기에 시간, 돈 아까운 작품이니 참고하세요!

    spy***
    2023.08.16
  • 클리셰 범벅이지만 그래서 더 재밌었어요. 외전이 좀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wnd***
    2022.02.15
  • 음............

    lif***
    2022.02.12
  • 클리셰라면 클리셰. 근데 그걸 어떻게 작가님이 푸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건 존잼 ㄹㅇ 존잼 남주가 너무 정중하고 착하고 달달하고,,, 매운맛 남주들 보다가 이거 보니까 정화되는 기분 넘넘 잘 읽었어용

    gab***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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