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과 사랑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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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과 사랑의 상관관계 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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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첫사랑, 애증, 후회남, 상처녀
* 남자주인공: 에드워드 레오나르도 롬브르크 - 대제국 롬브르크의 황태자. 비록 출신은 비천하지만 정복전에서 큰 능력을 보여 황태자의 자리에 올랐다. 어두웠던 과거는 이제 끝, 이제는 탄탄대로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약혼녀 레이슨이 파혼장을 보내면서 그의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 여자주인공: 에실라 레이슨 - 롬브르크 제국의 개국공신이자 권력의 한 축인 레이슨 가문의 금지옥엽 공녀. 10년이 넘게 에드워드의 약혼녀란 이름으로 그의 곁에 있었으나, 그의 사랑은 물론 관심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했다. 결국 이 모든 상황에 지쳐 에드워드에게 파혼을 요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있을 때 무시하고 없어지니 집착하는, 그런데 사실은 씁쓸한 과거가 있는, 정석 후회남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널 너무…… 사랑했어. 지나치게 사랑했어.
널 위해 죽어도 좋을 만큼 사랑했었어, 에드워드 롬브르크.
그런데 이젠 아니야. 난 이제, 지쳤어.

열등감과 사랑의 상관관계

작품 정보

아름답고 고귀한 공녀, 에실라 레이슨.
천박한 피의 황태자, 에드워드 롬브르크.
10년을 바쳐 그를 사랑했으나 돌아온 것은 냉대와 무관심뿐이었기에
에실라는 결국 파혼을 요청했다. 그가 원하는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던 걸까?

*

때론 저 푸른 눈동자 속 불꽃이 저를 향한 사랑이라 착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아니다.
그저 값나가는 여자를 얻은 우월감에 불과하리라.
“전하, 이제 그만하세요. 저를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원한 적 없으셨잖아요. 지금 이 행동. 그저 욕심이실 겁니다. 그리고 저는…….”
심장 박동이 조금씩 빨라지는 걸 느끼며 에실라는 단숨에 뱉었다.
“이제 더 이상 전하를 원하지 않습니다.”

*

“당신. 죽어도, 파혼 못 해.”
“뭐…….”
……라고?
순간 에실라는 가슴에 간절히 품고 있던 끈 하나가 뚝 끊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게 무슨 소리예요?”
“오늘 일로 깨달았어. 난 당신을 죽어도 못 놔.”
에드워드는 불꽃 같은 두 눈동자로 에실라를 바라보며 말을 끝맺었다.
“나한테서 떠나려면…….”
“…….”
“차라리 죽어.”
그리고 에실라는 깨달았다.
아.
도망치자.

작가 프로필

요굴

2021.05.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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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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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s***
2024.04.13
여주가 딘호한게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ㅁㅊㄴ소리 나올정도로 여주가 더 질척거리면서 여지를 계속 남기는게 짜증남 결국 이 여주도 이도저도 아님
twi***
2023.12.13
로맨스도 있네요. 생각보다 절절하진 않았고 여주가 고집은 너무 쎈거 같고. 감정선이 너무 극단적이라.. 정치이야기인가 싶기도 하고.
hyo***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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