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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파이트 상세페이지

콕파이트

  • 관심 245
링크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7,600원
판매가
7,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1.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1934400
UCI
-
소장하기
  • 0 0원

  • 콕파이트 2권 (완결)
    콕파이트 2권 (완결)
    • 등록일 2023.11.18
    • 글자수 약 12.3만 자
    • 3,800

  • 콕파이트 1권
    콕파이트 1권
    • 등록일 2023.11.18
    • 글자수 약 12.2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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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BL
* 작품 키워드: 추리/스릴러, 미남공, 까칠공, 울보공, 귀염공, 상처공, 연하공, 초딩공, 츤데레공, 다정수, 상처수, 평범수, 연상수, 헌신수, 호구수, 구원, 복수, 사건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나이차이, 성장물, 수시점
* 공: 파로 - 약에 의해 억지로 닭싸움 토너먼트전에 입장하게 된 닭. 날카롭고 예쁜 뒷발을 가지고 있다. 1회 우승 닭이 되는 성과를 거둔 그날 밤, 섬에서 육지로의 도주를 시도한다.
* 수: 강기진 - 육지에서의 트라우마로 섬으로 내려온 남자. 닭싸움의 가드 역할을 하다 파로를 만난다. 파로에게 협박당해 그의 도주를 도와주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진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배를 타고, 산을 넘어 볼 것이다.
넘을 생각도 해 본 적 없는 그 거대한 산을, 이 싸움닭과 함께.
콕파이트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비도덕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작품 내 등장하는 지명 및 상호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닭공 #닭쫓수 #트라우마있공 #트라우마있수 #공이었수 #쌍방구원 #섬탈출물

기진의 새 업무는 닭싸움 무대 출입 관리였다.

닭싸움(鬪鷄).
동물로 하는 닭싸움이라고 생각했건만.
이제껏 닭으로 불리던 그들은 모두 사람이었다.

발목에 구속구를 차고, 연결된 쇠사슬은 주인이 쥐고 있는.
영화에서나 보던, 먼 옛날의 노예나 죄수처럼.

“동물 닭이 하는 닭싸움에서 규칙만 좀 가져와서 사람이 하는 거야.”

닭 주인, 병학의 배려로 보게 된 첫 닭싸움은 기진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일으켰다.
압도당한 느낌, 불쾌감, 흥분, 역겨움, 경외, 두려움, 희열, 서글픔.

시합이 끝난 뒤,
기진에게 주어진 다음 업무는 도망간 병학의 닭, 파로를 찾는 것이었다.

무대가 아닌 곳에서 보게 된 파로의 모습은
그날 기진이 느낀 감정의 이름을 알려 주었다.

“그냥 놓쳤다고 할게요. 정말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아무 상관도 없으면서 왜 쫓아왔는데!”

바로 죄책감과 찝찝함이었다.

* * *

“나 죽일 거예요?”
“죽기 싫으면 네가 노력해.”

저건 또 뭔 닭 같은 소리야.

“내 신경 거스르지 말고 알아서 기란 얘기야.”

파로는 주먹을 붕붕 흔들어 보였다.
기진은 흐린 눈으로 그 주먹을 보다 다시 앞쪽을 봤다.

얘 혹시…… 미성년자는 아니겠지?
꼭 일진 놀이하는 어린애 같기도 하고…….

“알았냐고.”

파로가 다리를 움직이는 순간
기진은 반사적으로 머리를 감싸며 문에 달라붙었다.

눈이 마주치자 파로가 킥 웃었다.

“쫀 거 봐.”

작가 프로필

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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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47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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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이걸 왜 지금 본거죠...ㅠ 참고로 8*년 닭띠입니다.. 쌈닭띠라고 하더군요 사주보니.. 그래서 더 끌렸나봐요. 두권인데...어마어마한 장편소설을 읽은것같아요.. 권당 400페이지 조금 못된 장수여서인지.. 여타 5,6권의 장편권수보다 더 알차요.. 장면장면 눈앞에 파로와 기진이 도주할때의 배경이 보이는듯.. 첫문장읽으면서 잠시 배경시대가 90년말 2000년 초기인가 했는데 의외로.. 아닌..ㅎㅎ 수는 일단 과거 공이였수..상처수.. 강단있수.. 공은.. 읽을수록 참..기구한 운명이였구나 싶은.... 기승전결,권선징악? 나름.. 이렇게 완벽하게 마무리된거..간만인것같아요..이작가님 다른것도 읽고싶을정도로 흡입력도 좋고 내용도 너무 좋은..... 둘이 어쩌면 인생에 지우고싶은 곳일수도 있는곳에서 만나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는데. . 그곳에서 나쁜기억을 지우는대신 덮어 쓰며 잘 지낼것같아서 맘이 놓이네요.. 잘지내라 이것들아..

    lfd***
    2025.11.30
  • 리디에서 읽은 글들 중 가장 잘 쓰여진 글이라 단언할 수 있음 당장 넷플 시리즈로 나와도 손색없음 이걸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cry***
    2025.11.20
  • 역시👍 다리성애자 쓴은님 클클

    epa***
    2025.11.02
  • 쓴은님 진짜천재만재 제발 외전좀 내주세요

    sta***
    2025.10.14
  • 이 소설의 문제잠은 딱 하나.. 너무 짧다는 것

    sha***
    2025.10.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nj***
    2025.10.02
  • 네 진짜 꽉찬 감동이 전해지는 멋진글이네요. 망설이시는 분들 꼭 보길요}

    win***
    2025.08.10
  • 두권이 아니였으면 죽을뻔했네요 절절한 사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사랑이구나를 마지막에가서 파바박 느꼈어요 ^^ 뭔가 그렇네요 사렁이구나 깨닫는거 같기도 이게 사랑인가 싶기도 어렵네요

    kan***
    2025.08.09
  • 닭싸움 ? 인외존재인가? 하다하다 닭이랑? 대체 뭐지 뭐지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세트 프로모 덕에 구매하고 읽었어요.. 후반부는 눈물 좔좔 흘리면서 봤어요.. 호들갑 떠는거 같아서 쓴은은 장르다! 이 말 하기싫었는데 정말 장르 맞아요. 부러워요 이런 필력. 덤덤하고 가식없고 허세없는 쌍방구원물... 할리킹에 질린 사람들 재밌게 읽을듯요

    whe***
    2025.08.09
  • 작가님 작품을 여러 편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글 진짜 잘 쓰신다 싶어요. 세트 프로모 뜬 거 보고 고민도 안 하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완독하고 리뷰 수정할게요.

    mda***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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