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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 2권이지만 서사 전개 인물 씬 감정선 사건 필력 흡입력 모두 완벽 💯 긴 말이 필요없다! 그냥 읽으세요!
개재밌어요 진짜로...👍
진짜 2권에 꽉꽉 담겨있어요. 쌍방구원 찐사에 스릴도 있고요. 갠적으루 작가님 작품 중 팍스랑 비슷한 결이에요 존잼
ㅈㅉ 영화가틈…..
저에게 이 이야기는 단순히 거친 언더그라운드 서사가 아니라, 부서진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 속에서 숨 쉬기 위해 애쓰는 하나의 치유 과정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읽고 높게 평가했던 다른 작품들과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은 바로 캐릭터들의 심리적 깊이와 트라우마의 무게,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피어난 고통스러울 정도로 순수한 헌신입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강렬한 지점 중 하나는 행복이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캐릭터들이 평온을 얻는 과정은 일종의 '보상'이라기보다, 말 그대로 손톱으로 땅을 파내듯 처절하게 일궈낸 결과물입니다. 기진이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직시하는 과정과 인간성을 박탈당한 파로의 상태가 병렬적으로 배치되는 모습은 제가 독서에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묵직하고 현실적인 감정적 여정과 맞닿아 있습니다. 여기서 치유는 낭만화되지 않습니다. 지저분하고 고통스럽지만, 그만큼 진실됩니다. 분위기 측면에서도 저를 사로잡는 면이 있습니다. 이야기 속 폐쇄적이고 숨 막히는 듯한 기괴한 세계관은 캐릭터들이 처한 고립된 상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특히 초반부의 긴장감이 시간이 흐르면서 고요하지만 더 깊은 평온으로 변하는 과정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어둠이 단순히 충격을 주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변화를 위한 토양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를 가장 감동시킨 부분 중 하나는 ‘걷기’의 은유입니다. 타인의 발등을 밟고 나아가는 신체적 행위를 정서적으로 누군가에게 매달리는 모습으로 표현한 것은 저에게 매우 강렬한 서사로 다가왔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이것이 진정한 ‘함께 걷기’로 변하는 과정은 관계에서의 의존과 평등 사이의 경계를 아름답게 투영합니다. 이러한 상징적 서사는 작품의 격을 한 단계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기억과 회상의 문제 또한 독특한 층위를 더해줍니다. ‘마들렌’과 같은 사소한 디테일이 한 개인의 정체성과 인연을 되살리는 열쇠가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결말부에서 이것이 한결 가볍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변하는 모습은, 과거의 트라우마가 완전히 지워진 것이 아니라 승화되었음을 느끼게 합니다. 이는 이 작품의 가장 성숙한 면모 중 하나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점을 주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소들도 있습니다. 일부 장면의 극심한 폭력성은 서사적 목적이 있다 하더라도 때때로 저의 한계를 시험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부 인물들이 여전히 시스템 안에 머물거나 충분히 ‘죗값’을 치르지 않는다는 사실은 저의 정의감을 다소 불편하게 만듭니다. 현실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마음 한구석에 작은 찜찜함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이야기는 저에게 단순한 로맨틱 스릴러가 아닙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그 사람의 상처를 짊어지는 것 사이의 가늘고도 무거운 경계를 묘사한 텍스트에 가깝습니다. 파로를 구하려는 기진의 노력은 단순히 타인을 구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부서지고 미완된 부분을 고치려는 과정처럼 느껴집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제 눈에 로맨스를 넘어, 일종의 양심을 재건하는 과정으로 비춰집니다.
여운이 너무 많이 남는 글이에요….. 흡입력이 매우 좋고 쉴틈없이 몰아치는 필력에 넋을 놓고 6시간만에 2권까지 다 봤습니다.. 하…. 쩌네요..
파로가 진짜 정신력도 강하고 멋있는 캐릭터입니다ㅜㅜ 쓴은님 작품 도장깨기 중인데 시적허용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마부와 아치도 강추!
파로의 초딩력이 있어서 보는 내내 재밌었구 진짜 벤츠중의 벤츠수여서 상황이 위험해져도 걱정이 안됐습니다... 둘이 알콩달콩 잘살아라
파로가 처한 상황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불안하고 화도나고 그랬는데 어쨌든 나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었다ㅠㅠ 파로랑 강기진 둘 다 매력있고 사랑을 가득 느낄수 있었다. 파로의 꺾이지않는 강한의지와 강기진의 헌신과 용기가 아름답다. 정말 재밌게 읽었다.
독특하고 재밌었네요 공수 모두 매력 있었습니다 병약공을 찾다가 어쩌다 보니 건강하지만 가끔 약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는 공까지 흘러오게 되었는데 이런 장면이 많이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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