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분야: 서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회귀/타임슬립, 오해, 라이벌/앙숙,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집착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 남자주인공: 슬레이아 로트바르트 - 로트바르트 후작가의 성을 달고 있지만 실은 평민 출신의 입양아. 젊은 나이에 재상 자리에 앉을 정도로 명석하며, 실은 암흑가의 수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언행은 가벼워 보이지만, 사람을 죽이는데 망설임 없는 냉혹한 성정을 지녔다. 늘 에디나에게 무시당하면서도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데……? * 여자주인공: 에디나 오데트 - 강직한 성정의 기사단장. 황실에 충성을 바쳤으나 반역자로 몰려 죽임을 당한다. 모종의 이유로 1년 전으로 회귀한 후, 유일하게 그녀를 지키려고 했던 슬레이아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능력이 넘치는 기사단장 여주와 유들유들한 직진남 남주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놈을 어떻게 구워삶지?
시한부인데 흑막을 꼬시는 중입니다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반역자 에디나 오데트를 죽여라!”
황실의 개로 불리며 온몸을 바쳐 충성했건만
하루아침에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죽임을 당했다.
통증을 느낀 것도 잠시, 나는 죽기 1년 전으로 회귀했다.
같은 이유로 죽지 않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내 편이 되어 준 재상과 손을 잡아야 하는데,
문제는 회귀 전의 내가 이 남자를 몹시 싫어하고 무시했다는 점!
* * *
어떻게든 재상을 꼬드겨 하루빨리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놈은 매일 시답잖은 농담만 던진다.
“단장님, 오늘도 아름다우시네요.”
“단장님, 마음에 드는 놈 있으면 이야기해 주세요. 죽여 버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