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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처럼, 열두 달 여행 상세페이지

버릇처럼, 열두 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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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권당 60일
3,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20.06.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74 쪽
  • 29.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7820565
ECN
-
버릇처럼, 열두 달 여행

작품 정보

이 달엔 어디로 가볼까?
여행마니아 수 언니가 추천하는 열두 달 국내 감성여행지 84곳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오아시스’를 마음에 품고 산다. 특히 밥벌이를 위해 매일 쳇바퀴를 구르는 직장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저자 홍수진의 오아시스는 바로 ‘여행’이었다. 주말이면 집 근처 공원에서부터 제주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움직인 곳이라면 어디든 갔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은 차츰 버릇이 되었다. 여행 사진과 여행기를 SNS에 올리면서 공감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졌고,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이들도 생겼다. 『버릇처럼, 열두달 여행』은 그동안 다녀온 곳 중에서 가장 인상 깊고 특별했던 여행지 84곳을 엄선한 것이다. ‘이 달엔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1월부터 12월까지 소박한 풍경과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인정 넘치는 숙소를 담았다. 여행지마다 소소한 꿀팁이 들어 있어 여행의 맛을 더해준다. 책의 말미에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곳의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었다.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위로가 있는 여행
조금만 속도를 늦추고, 조금만 욕심을 버리면 보이고 들리는 것들
‘어디선가 내복 차림의 쌍둥이가 의자를 하나씩 들고 나온다. 바다 바로 앞에 의자를 내려놓고선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본다. 나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에 담는다. 꼬마들이 삼촌이라고 부르는 남자가 그 앞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한겨울에 러닝셔츠 하나만 입고선 바지를 걷어 올린 채. 끼룩거리는 갈매기 소리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파도소리가 들린다. “토닥~! 토닥~!” 역시 바다의 위로는 따뜻하다(본문 중에서).’
걸음을 늦추면 평소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들린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동네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보이고, 돌 틈 사이를 비집고 피어난 작은 꽃이 보인다. 대나무 숲을 손잡고 걸으며 나누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소리가 들리고, 토닥토닥, 바다가 위로하는 소리도 들린다. 『버릇처럼, 열두달 여행』은 일상에 지친 독자에게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 될 것이다.

‘여행’이라는 오아시스, 나만의 낭만여행법을 찾아가기
여행지의 순간순간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여행지에서 그녀는 좀 더 대담해지고, 좀 더 특별해진다. 하늘거리는 드레스를 입고 라벤더 꽃밭을 뛰어다니거나, 쪼그려 앉아 꽃무더기에 얼굴을 파묻기도 하고, 어느 새벽에는 일출을 보겠다고 나왔다가 꽁꽁 얼어붙은 갯벌에서 동동거리기도 한다. 겨울햇살이 들어오는 창경궁 대온실에서 비운의 왕을 떠올리고, 폭설이 내린 날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의 설경 속으로 들어가고, 어느 날은 물 빠져 육지가 되어버린 섬을 터벅터벅 걷기도 한다. 또한 폐교를 개조한 숙소에서 어린 날의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테이블을 꾸며놓고 식사하는 것을 즐기는 낭만여행자이다. 떠나고 싶은데 복잡한 곳은 싫고, 나만의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예쁜 여행사진을 담고 싶은 이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떨쳐버릴 비타민제 같은 여행이 절실한 직장인들에게, 여자 친구와 데이트할 멋진 곳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열두 달 여행지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행복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10년차 편집 디자이너. 쉴 틈 없는 업무 속에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고 싶었다. 주말이면 카메라를 메고 아름다운 여행지와 분위기 있는 카페,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숙소를 찾아다녔다. 여행을 떠나면 내가 좀 더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았다. 여행 사진과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고,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이들도 생겼다. 한 번 두 번 시작된 여행은 어느덧 버릇이 되어, 나는 주말마다 낭만여행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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