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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이는 마음은 그냥 거기에 두기로 했다 상세페이지

찰랑이는 마음은 그냥 거기에 두기로 했다

  • 관심 0
대여
권당 60일
3,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0.06.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1만 자
  • 2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930271
ECN
-
찰랑이는 마음은 그냥 거기에 두기로 했다

작품 정보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기 위해
서른, 그때 그곳이 행복하지도 그곳에서의 미래가 기대되지도 않아서 퇴사를 했다. 그리고 세계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에서 이유 없는 호의를, 까닭 모를 불이익이나 불친절을 무수히 겪었다며 웃는다. 그런 일들은 내 나라, 내 동네에서도 겪곤 했다고 그런 일들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며 ‘사건이라고 부를 만한 일들은 결국 지나가 버린다’고 ‘어떤 기억과 어떤 사람을 곁에 둘 것인지는 온전히 나의 몫’이라고 한다. 모든 오늘이 안녕하고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이 영리했던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다며 그들과의 장면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

관계,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무수한 변주들
가족, 연인, 친구. 그녀는 늘 사람을 대하는 일이 어렵다.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멀어지길 반복하며 누군가와 멀어질 때마다 너그럽지 못한 스스로를 오래 미워했다. 혼자 있을 때보다 사람들과 있을 때가 더 외로웠기에 오랜 시간동안 혼자 있을 때야말로 진짜 ‘그녀’라고 여겼으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그녀가 ‘그녀’일 수 있는 지점은 자신이 남과 다른 부분임을 깨닫는다. 사람과, 그리고 세상과 만나고 헤어지며 관계에 대해 고민한다. 때로 고마워하고 때로 괴로워하며 다른 누군가를, 그럼으로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그녀’ 자신을 이해해보려 했던 시도는 이제 수많은 ‘그녀’들을 위한 담담한 위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1987년 8월 생. 전주에서 태어났으나 유·소년기를 용인에서 보낸 뒤 다시 전주로 돌아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스스로가 늘 얼치기 주변인이라고 생각 드는 건 전주도 용인도 고향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건축을 전공했고, 전공을 살려 설계사무실에서 일했으나 10년 후, 20년 후의 스스로가 행복할 것 같지 않아 끝내 그만두고 말았다. 그리고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긴 여름방학이었다. 홀로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면 많은 짐작이 따라붙지만 그냥 게으르고 태평한 인간이다. 좌우명은 ‘좀스럽게 굴지 말자.’ 입버릇은 ‘(일단 시작해버리면) 어떻게든 되겠지.’
좋아하는 것은 책, 그리고 처음 마셔보는 술. 싫어하는 것은 무례.
2017 <가봤냐 유럽> 공저
2018 <가봤냐 동유럽>, <레시픽 Vol. 4> 공저
2019 <가봤냐 동남아> 공저
instagram.com/doob_jin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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