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잘지내요 고양이 상세페이지

잘지내요 고양이

  • 관심 0
대여
권당 30일
3,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11,500원
판매가
11,500원
출간 정보
  • 2020.11.0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5만 자
  • 2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930622
ECN
-
잘지내요 고양이

작품 정보

제주에서 만난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각각을 화자로 풀어낸 이야기.

펫숍에서 태어나 병든 채로 철창에 누워 있다 인간에게 입양된 반려고양이.
길에서 태어나 고단하게 살아가다 어느 인간의 집 돌담을 넘은 길고양이.
태어나자마자 혹독한 세상을 마주하고도 자아를 지닌 생명으로 성장하고 살아가는 두 고양이의 이야기를 저자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냈다. 덤덤하게 때론 유쾌하게 써내려간 문장 하나하나가 마치 두 고양이의 일기를 옮겨놓은 듯 생생하다.

힘없이 누워 더럽고 냄새나는 철창 밖의 세상을 상상하던 어느 날, 마법처럼 누군가의 품에 안겨 펫숍을 떠난 고양이는 마리라는 이름의 반려고양이로 살아가던 중 제주도로 이사를 간다.
배고픈 채로 마을을 헤매고 다니던 어린 길고양이는 쓰레기통을 뒤지는 데에 신물이 나 돌담을 넘어 어느 집 마당을 들어간다.
다르게 살아온 두 고양이가 제주도 시골집에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이 책은 집사를 따라 제주로 온 반려고양이와 우연히 그 집의 담을 넘어 마당으로 들어온 길고양이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두 고양이의 생생한 목소리는 깊이 있는 서사와 감동을 넘어 동물들의 삶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 보게 하는 힘이 있다.
이 이야기가 전하고자 하는 건 결국, 인간을 집사로 여길 정도로 도도한 고양이도 실은 인간처럼 외로워하고 아파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지닌 생명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간의 보살핌과 길 위에서의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길고양이 이야기를 통해, 본능뿐이라고 생각하는 동물도 실은 매 순간의 선택들을 모아서 삶을 꾸려가고 있음을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친다.

작가 소개

제주로 피난 왔습니다.
동물원과 동물 쇼를 반대합니다.
<제주에서 2년만 살고 싶었습니다>, <남자는 여행(공저)>을 썼고,
독립출판으로 제주의 작은 작업실, 잘 지내요, 내 이름을 알려줘, 쓰기와 생활을 썼습니다.
slavecdma@naver.com
instagram @sonmyeongju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호의에 대하여 (문형배)
  • 어슐러 르 귄 에세이 세트(전 3권) (어슐러 르 귄, 진서희)
  • 각성 (김요한)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후안옌)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피에르 베르제, 김유진)
  •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
  •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사랑을 할 것 (슈히)
  • 빛과 실 (한강)
  • 오역하는 말들 (황석희)
  • 이다의 도시관찰일기 (이다)
  • 과학산문 (김상욱, 심채경)
  • 온전한 사랑의 이해 (다니엘)
  •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