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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워킹 홀리데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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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워킹 홀리데이작품 소개

<제주 워킹 홀리데이> 저자는 늦여름에 시작해 초겨울을 맞을 때까지 제주 워킹홀리데이를 했다. 바다가 보고 싶으면 슬리퍼를 끌고 집밖으로 나서면 되는 동네의 쉐어하우스에서 전국각지의 룸메이트들과 시트콤을 찍었고, 직장에선 사투리가 신기한 제주토박이 동갑내기 친구를 만들었으며, 좋은 기회로 바리스타 교육까지 들었다. 개화시기마다 만개한 꽃을 보러가고, 제주의 상징인 말도 탔다.

타지에서 맞이한 생일에는 과분한 축하로 행복한 기억을 선물 받았다. 행복만 하고 싶었지만 그게 가능한가. 당연히 우울만한 날들도 존재했고 그런 우중충한 기록도 함께일 수밖에. 예를 들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부터 일상이 주는 권태로움 같은. 이방인이어서 즐거웠고 이방인이어서 외롭기도 했다.

이 책은 제주워킹홀리데이라 쓰고 섬 생활 적응기라 읽는다. 일상과 여행의 직접적 경계에서 겪은, 여행자이지만 도민이기도 했던 순간에 대한 솔직하고 담담한 기록으로, 제주살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출판사 서평

‘스무 살 대구처녀가 제주도에 나타났다. 학교나 회사 때문도 아니라하고, 여행을 왔다하기엔 짐이 꽤 많다.’

“그만두고 떠나고 싶다, 제주도에서 살아보고 싶다.”
주변에서 자주 들리는 말들. 저자 또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진짜로 그냥 떠났을 뿐이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딱 한 달만 살아보자는 생각이었다. 타고난 일복으로 제주도착 하루 만에 직장을 얻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까.

늦여름에 시작해 초겨울을 맞을 때까지 제주 워킹홀리데이를 했다.
바다가 보고 싶으면 슬리퍼를 끌고 집밖으로 나서면 되는 동네의 쉐어하우스에서 전국각지의 룸메이트들과 시트콤을 찍었고, 직장에선 사투리가 신기한 제주토박이 동갑내기 친구를 만들었으며, 좋은 기회로 바리스타 교육까지 들었다. 개화시기마다 만개한 꽃을 보러가고, 제주의 상징인 말도 탔다. 타지에서 맞이한 생일에는 과분한 축하로 행복한 기억을 선물 받았다. 행복만 하고 싶었지만 그게 가능한가. 당연히 우울만한 날들도 존재했고 그런 우중충한 기록도 함께일 수밖에. 예를 들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부터 일상이 주는 권태로움 같은. 이방인이어서 즐거웠고 이방인이어서 외롭기도 했다.

“대체 왜 가는 거야?” “대체 왜 온 거야?”
그러고 보면 이 여정은 정말 의문투성이였다. 하지만 떠나기 전에 그리고 돌아오기 전엔 아무런 답도 할 수 없었다. 저자 역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서 시작한 도전이니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바로 이 책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고 의문을 풀어줄 실마리이다.

제주워킹홀리데이라 쓰고 섬 생활 적응기라 읽는다. 일상과 여행의 직접적 경계에서 겪은, 여행자이지만 도민이기도 했던 순간에 대한 솔직하고 담담한 기록.
제주살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저자 소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대구에서 자라 바닷가 마을에 대한 로망을 늘 품고 살았다. 초등학교까지 제주는 외국 어디쯤으로 알았고, 중학생이 되어서야 그 섬이 대한민국 땅임을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다니며 든 생각. ‘제주도에 살면 어떨까?’ 후회해도 하고 싶은 건 하고보는 성격덕분에, 생각이 계획으로 변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최소한의 경제적 조건이 충족됨과 동시에 비행기 표를 구매했으니. 스무 살의 가을날, 난생처음 비행기를 탔고 말로만 듣던 제주도 땅을 밟았다. 그토록 낯선 섬에서 홀로 집을 구하고 직장을 얻으며 제주살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instagram @vin.sure
blog.naver.com/tjsqls5823
tjsqls5823@naver.com

목차

프롤로그

1부 육지인간, 섬으로 가다
어쩌다 제주까지? | 지금은 준비중 | 새로 시작 | 섬생활 적응기

2부 여행하기 좋은 날, 출근하기 싫은 날
내가 선택한, 맞춤직장 | 처음 뵙겠습니다 | 우리들의 축제 | 누구나 관심이 필요하다 | 역할의 중요성 | 직장, 그 이상의 의미

3부 스물스물 & 뚜벅뚜벅 여행기
베짱이의 여행 | 마중과 배웅 | 함덕의 매력 | 나도 해,바라기 | 비, 숲, 까마귀 | 조용한 전성기 | 분홍머리 | 같이의 가치 | 그냥 그런 여행 | 가을날 녹차밭 | 노을과 바다 | 동네 비상구 | 2016년 가을여행 테이프

4부 제주 도민인 척, 제주 도민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 시트콤하우스 | 태풍을 겪다 | 보고싶은 얼굴들에 대하여 | 음식이 있던 순간 | HAPPY BIRTH DAY in 제주 | 타원의 하루들 | 자율적 배움이란 | 그리울 것을 알면서도, 안녕

5부 사람 홀리는, 홀리데이
일주일을 무지개처럼 | '첫 번째 천장' 연이네 다락방 | '두 번째 천장' 어떤날 게스트하우스 |
'세 번째 천장' 안나106 | '네 번째 천장' 넙빌레 하우스 | '다섯 번째 천장'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 | '여섯 번째 천장' 1158 게스트하우스 | '떠나는 날' | 마침표 찍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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