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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상세페이지

작별인사

  • 관심 20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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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2.05.09 전자책 출간
  • 2022.05.0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4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114232
ECN
-
작별인사

작품 정보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
지켜야 할 약속, 붙잡고 싶은 온기
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 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좇는다. 유명한 IT 기업의 연구원인 아버지와 쾌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철이는 어느날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가 난생처음 날것의 감정으로 가득한 혼돈의 세계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위기에 직면한다. 동시에 자신처럼 사회에서 배제된 자들을 만나 처음으로 생생한 소속감을 느끼고 따뜻한 우정도 싹틔운다. 철이는 그들과 함께 수용소를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그 여정에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지 2년이 지나서야 작가는 『작별인사』의 개작을 마쳤다. 420매 분량이던 원고는 약 800매로 늘었고, 주제도 완전히 달라졌다.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들을 가르는 경계는 어디인가’를 묻던 소설은 ‘삶이란 과연 계속될 가치가 있는 것인가?’, ‘세상에 만연한 고통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 것인가’, ‘어쩔 수 없이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로 바뀌었다. 팬데믹이 개작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고, 원래 『작별인사』의 구상에 담긴 어떤 맹아가 오랜 개작을 거치며 발아했는지도 모른다. 그것에 대해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마치 제목이 어떤 마력이 있어서 나로 하여금 자기에게 어울리는 이야기로 다시 쓰도록 한 것 같은 느낌이다. 탈고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고를 다시 읽어보았다. 이제야 비로소 애초에 내가 쓰려고 했던 어떤 것이 제대로, 남김 없이 다 흘러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_’작가의 말’에서

전면적인 수정을 통해 2022년의 『작별인사』는 2020년의 『작별인사』를 마치 시놉시스나 초고처럼 보이게 할 정도로 확연하게 달라졌다. 그리고 김영하의 이전 문학 세계와의 연결점들이 분명해졌다.

작가

김영하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8년 11월 11일
학력
1993년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잠실고등학교
데뷔
1995년 리뷰 소설 '거울에 대한 명상'
수상
2018년 제26회 오영수 문학상
2015년 제9회 김유정문학상
2013년 제8회 에이어워즈 인텔리전트부문
2012년 제36회 이상문학상
2007년 제22회 만해문학상
2004년 제35회 동인문학상
2004년 제4회 황순원문학상
2004년 제16회 이산문학상
1999년 제44회 현대문학상
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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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여행의 이유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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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아랑은 왜 (김영하)
  • 검은 꽃 (김영하)

리뷰

4.6

구매자 별점
46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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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3일만에 두번을 읽었어요. 소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소설의 힘을 느꼈어요. 이야기의 힘은 대단한 거 같아요. 휴머노이드도 어떠한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저는 그냥 생존하고 있었네요. 나의 세계관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해주고 정말 흥미로운 것은 슬프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인데 인간이기에 슬퍼요 그래서 작가가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상기시켜주는 거 같아요.

    qdr***
    2024.05.11
  • 인간은 무엇일까.. 나는 뭘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작품. 잘 읽었습니다.

    onl***
    2024.04.28
  • 중간중간 집중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건 부족한 제 탓이려니.. 감동도 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네요!

    kat***
    2023.08.23
  • 김영하님 실망했습니다.

    vad***
    2023.06.05
  • 이야기를 전달하는 문장만 김영하님의 명성을 일깨워 줄 뿐. 진부한 소재, 진부한 스토리, 진부한 캐릭터. 특히 Hard SF 팬으로서는 최근의 과학적 진보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신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몰입에 방해 되네요. SF 신인공모전 작품 같습니다.

    han***
    2023.05.25
  • 간단한 줄거리에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흥미롭고 리듬감 있게 전체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것이 김영하 작가님을 보는 듯 합니다. 재밌습니다.

    lev***
    2023.02.08
  • 아.. 김영하 작가님의 이름으로 나오지 않았더라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 같네요 초기 SF소설의 담론들을 반복하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대사 속에 지루하게 넣는 것이 몹시 실망스러웠습니다. 부디 이 작품이 그저 슬럼프이길 바랄 뿐.

    cho***
    2022.11.17
  • 재밌습니다.감동과슬픔

    fee***
    2022.10.05
  • 회자정리 거자필반 카르페디엠 아모르파티 메멘토모리

    son***
    2022.09.14
  • 낡은 메시지 같아 아쉽습니다

    dkf***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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