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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뷰티풀 상세페이지

헬로 뷰티풀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18,500원
전자책 정가
29%↓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4.08.27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0.1만 자
  • 2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114645
ECN
-
헬로 뷰티풀

작품 정보

소설가 김영하 추천
오프라 북클럽 100회 선정 도서
버락 오바마 여름 독서 리스트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아마존, 뉴욕 포스트, NPR, 보그, 하퍼스 바자, ‘올해의 책’
전미 100만 독자를 울린 화제의 소설

“저 오프라 윈프리인데요. 당신 소설을 읽었고 너무 좋았어요.”
앤 나폴리타노는 항상 기대치가 낮았다. 80명의 에이전트에게 거절당했고 책은 팔리지 않았다. 세번째 소설로 인정을 받았지만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쓰레기를 버리러 집밖으로 나왔을 때 휴대전화가 울렸다. 앤 나폴리타노는 쓰레기봉투를 꽉 움켜쥔 채 현관 앞에 서서 『헬로 뷰티풀』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북클럽의 100번째 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신은 나의 록스타”라는 오프라 윈프리의 말을 끝으로 긴 통화를 끝냈을 때까지 쓰레기봉투는 내려놓지 못했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앤 나폴리타노는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CBS 모닝에 출연해 이 소식을 전격적으로 발표하였고 『헬로 뷰티풀』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여름 독서 리스트, 뉴욕 타임스 등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꼽히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화제작이 된다.

가족의 특별한 유대와 배신, 구원과 관용의 드라마
“사랑하는 모든 이가 지상에서 사라졌을 때 다시 읽게 될 것 같은 소설” _소설가 김영하
“이 소설을 읽었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날 것만 같다” _오프리 윈프리

미국 출판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오프라 북클럽의 100번째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오프라 윈프리는 수많은 책을 읽었고 추천받았지만 보편적 호소력을 지닌 작품은 찾기 어려웠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별 기대 없이 지인이 “당신이 좋아할 만한 책”이라며 소개한 『헬로 뷰티풀』을 펼쳐 30페이지 정도 읽었을 때 그녀는 생각했다. “그래, 이 책이야.”
8만 개가 훌쩍 넘는 아마존의 리뷰에는, 이 작품이 얼마나 마음을 뒤흔들었는지, 얼마나 울고 웃으며 인물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는지, 얼마나 이 소설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는지를 토로하는 글이 이어진다.
윌리엄 워터스는 침묵과 외면이 무겁게 내려앉은 집안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 어디에서든 있어야 할 자리를 찾지 못했고 자기 존재를 지우려 애썼다.
줄리아에게 선택받았을 때 윌리엄에게는 처음으로 시끌벅적하고 친밀한 가족도 생긴다.
이들 모두의 삶은 줄리아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 같았다.
각자의 인생이 피하기 힘든 질문을 던져올 때까지는.
지켜야 할 비밀이 생기기 전까지는.

사려 깊은 통찰, 정밀한 구성, 깊이 스며드는 감정

가족을 둘러싼 30년 간의 사랑과 슬픔, 관용과 화해를 그린 이 소설은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지, 또한 온전한 자신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앤 나폴리타노는 끈끈한 관계에 깃든 고통과 기쁨, 그리고 삶의 어찌할 수 없는 비애를 부드럽게 직시하면서 인물들 하나하나의 운명에 깊이 공감하게 만든다.
악인도 영웅도 등장하지 않고 자극적인 사건이나 반전도 없지만 각자 운명을 헤쳐나가는 인물들의 여정을 함께하면서 벅찬 감동으로 마지막 장을 덮게 될 것이다.

작가

앤 나폴리타노Ann Napolitano
학력
뉴욕대학교 석사
경력
브루클린 칼리지 석사 과정 소설 작법 강의
뉴욕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설 작법 강의
고담 작가 워크숍 소설 작법 강의
문예지 〈원 스토리One Story〉 편집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뉴욕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브루클린 칼리지 석사 과정, 뉴욕대학교 평생교육원, 고담 작가 워크숍에서 소설 작법을 가르쳤다. 소설 《강렬한 시선A Good Hard Look》과 《손이 닿는 곳Within Arm’s Reach》을 썼다. 문예지 〈원 스토리One Story〉의 편집자로 일하며 남편, 두 자녀와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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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 뷰티풀 (앤 나폴리타노, 허진)
  • 디어 에드워드 (앤 나폴리타노)

리뷰

5.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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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듯 장면 장면들이 떠오르는 작품이어서 재미있게 순삭했어요

    cor***
    2025.03.02
  • 사랑이 넘치고 행복할 것만 같이 보이는 가족들에게도 상처와 아픔은 존재한다. 다만 불행에 반응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식구들간의 심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서로에 대한 애정의 구력이 깊은 경우에는, 심각한 사건이 깊게 할퀴고 지나간다고 해도 금방 용서하고 믿음과 관심을 쉽사리 놓치않는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스캔들일만한 사건에서 조차도 이들을 묶고있는 끈을 스스로 끊어버리는 선택은 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믿음 때문일까? 진실하고 깊은 애정에 오랜 시간 깊숙히 몸을 담가온 사람들 사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그 무엇으로도 함부로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하고 빛나는 따스한 가족애와 부부애를 간접체험 해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덩달아 따스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었다. ‘윌리엄 워터스’는 어릴 때 죽은 누이가 하나 있었고, 자녀를 잃은 부모님의 자책감 때문에 침묵과 외면이 무겁게 내려앉은 집안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 어디에서든 있어야 할 자리를 찾지 못했고 그저 자기 존재를 지우려 애썼다. 늘 외로웠던 그는 농구장에서 규칙적으로 울리는 자신의 드리블 소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곤 했다. 무엇이든 자신의 의도대로 계획하고 자신있게 밀고나가는 ‘줄리아’에게 선택받았을 때 윌리엄에게는 처음으로 시끌벅적하고 친밀한 가족이 생긴다. 흡사 소설 <작은 아씨들>을 연상케 하는 비슷한 외모의 네 자매들, 까다롭지만 남편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장모 ‘로즈’와 다소 무능하게 보이지만 느긋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인 ‘찰리’ 그들은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무한한 애정을 베풀며 시끌벅적하게 살아하는 포근한 가정 그 자체였다. 그러나 10대 미혼모가 된 막내 ‘세실리아’가 로즈에게 쫓겨나고, 찰리가 세실리아와 손녀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파다바노가의 해체가 시작된다. 남편의 죽음 이후 삶이 지겨워진 로즈는 딸들을 두고 플로리다로 떠나고, 줄리아는 윌리엄과 이혼한 다음 육 개월 뒤에 돌아올 생각으로 자매들을 뒤로하고 뉴욕으로 떠난다. 그러나 파다바노가의 둘째 실비와 윌리엄이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인정하면서 줄리아는 동생들과 인연을 끊다시피 한다.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줄리아는 25년 넘는 시간동안 홀로 딸을 키우며 독립적으로 삶을 꾸려가지만, 나머지 자매들은 정신쇠약으로 자살을 기도하는 윌리엄을 따뜻하게 돌봐주며 측은해한다. 이런 측은지심이 바로 사랑속에 성장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다소 극적인 상황설정과 우연적인 요소들이 현실성없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각 챕터마다 등장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섬세하게 그려지는 심리묘사가 독자를 소설속에 몰입하게 만든다. 너무나 아름답고 뭉클한 소설. ________ 윌리엄이 말했다. “오랫동안 실비는 나보다 날 더 잘 알았어. 난 가끔”―이번에는 그가 잠시 말을 멈추었다―“우리에게 또다른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우리는 주변에 사람이 필요해.” 윌리엄은 오래전에 쓰던 원고 각주에 여러 가지 의문을 적었다. 난 뭘 하고 있지?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난 누구지? 그는 이제 딸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그러한 의문을 느낄 수 있었다. 윌리엄과 달리 앨리스는 망가지지 않았다. 줄리아가 그렇게 되도록 두지 않았다. 하지만 앨리스는 새로운 영토로 조심스레 발을 내디디며 얼음판이 자기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생각하는 중이었다. “너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거 알아.” 윌리엄이 말했다. “하지만 네가 허락해준다면 내가 돕고 싶어.” 헬로 뷰티풀 | 앤 나폴리타노, 허진 저 #헬로뷰티풀 #앤나폴리타노 #복복서가 #김영하추천도서 #슬픔은사랑이야 #용서도사랑이야 #가족소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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