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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나쁜 밤 상세페이지

낙원의 나쁜 밤

  • 관심 17
라이즈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8363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낙원의 나쁜 밤 2권 (완결)
    낙원의 나쁜 밤 2권 (완결)
    • 등록일 2023.01.12.
    • 글자수 약 11.9만 자
    • 3,500

  • 낙원의 나쁜 밤 1권
    낙원의 나쁜 밤 1권
    • 등록일 2023.01.12.
    • 글자수 약 12.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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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나쁜 밤

작품 정보

#다정하고우아한배운변태남 #특정부위집착증 #구강기결핍겪은남 #우절륜남좌동정남 #모순적기둥질 #나쁜밤이예쁜밤으로물드는마법 #처음해본놈이제일무섭 #자네전생에도라이버였는가


“밤새 뒹굴면서 여럿이 하는 게 취향이라고 했던가? 개처럼 네발로 기어 와요. 내가 있는 여기까지.”

오만하게 발끝으로 바닥을 툭툭 두드렸다. 이곳까지 오면 네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듯, 버클을 풀어서 휙 던졌다.

“기어 올 때 잘 보이도록 나머지도 벗고.”


파란 바다로 둘러싸여 푸른 보석의 눈이라 불리는 낙원시.
아나운서로 높이 날아오를 수많은 기회를 단념하고,
이곳에서 언니가 남긴 딸과 행복하게 살던 정은우.

아름다운 시간이 영원할 줄 알았다, 그날의 사고만 없었다면…

바다의 빛 같은 딸이 하늘의 별이 되어 돌아온 날,
은우는 복수를 결심한다.

***

일 중독자로 완벽하고 정확한 삶을 살아 온 차시진.
내 전부가 되고 싶다면서, 내 파멸을 바라는 여자를 만났다.

“지긋지긋한 여기서 벗어나고 싶고 남들처럼 성공도 하고. 당신처럼 근사한 줄을 잡으면 가능할 것 같은데. 나, 잘해요. 나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게 해 드릴게요.”
“오늘 나랑 놀면 내가 스폰서를 해줄 것 같아요? 왜?”
“그 정도는 되잖아요, 제가. 돈이나 힘은, 사실 전무님 이전에 다른 분들도 꽤 크게 제시했어요. 하지만 시시했어요. 그리고 꼴리지 않더라고요.”

은우의 손가락 끝이 떨려왔다. 그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이 남자와 내가 키스할 수 있을까? 잘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나서 남자를 선택하거든요.”


여자의 접근 목적과 의도를 예상했다.
나에게 가져갈 수 있는 많은 것 중, 무엇을 원할까?
돈이면 좋겠다, 권력도 괜찮지.
데리고 다니고 싶은 전시용 외모도 상관없고.
어쨌든 그 이유가 오롯이 나였으면 했다.


함부로 흔드는 대로 가슴이 출렁거렸다. 그 진동이 너무 격렬해서 허리가 뻐근할 정도로.
짐승의 교미처럼, 이토록 야만스러운 자세는 너무 치욕스러웠다.

“나를 사랑해주세요. 나만 원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당신의 약점이 되고 싶어요. 나한테만… 내 구멍에만 넣어요. 다른 여자는 싫어.”

내가 아니면 무너지는 당신의 세상.
나는 그 빈틈이 되고 싶어.
그러니까 부디 나를 함부로 안아.
탐욕스럽게 나를 짓밟고 가져.

남자의 혀는 뜨겁고 손은 빠르고 몸은 더 위험했다.
밤마다 한 줌도 남지 않을 듯한 관계가 이어지고,
기회인지 유혹인지, 틈인지 덫인지.

“어디 한번 나를 파괴해 봐, 네가 고작 어디까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하라고.”

어느새 증오조차 노력해야 하는 그녀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흔들었다.
다정한 연인처럼, 지독하게 사랑한다는 듯.

작가 프로필

박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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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심가득 박연필입니다!
yeonfee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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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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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내용인데 집중 되진않으나 재미는 있습니다~

    esc***
    2023.06.05
  • 1권만 구매하길 잘한듯 전반적으로 어설픈...

    jay***
    2023.01.15
  • 둘다 매력있는데 쉬운 갈등이 너무 꼬였네요.존대말 쓰는 남주 덕에 다 봤어요~

    lej***
    2023.01.15
  • 선발대 입니다 ㅎ 3.8 정도 입니다 클리세는 어쩔수 없고 먹어본 맛 입니다 남주의 지분 3.7 자신감 넘치는 호구 너무 좋았어요 여주가 조금 캐릭터 불분명하고 이야기가 더 정돈 되었음 하는 아쉬움있지만 단행본 정독 오랫만이예요

    hap***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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