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5-29
<저자 서문>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려면 ‘계시’와 ‘연구’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구약성경의 저자인 선지자들도 계시만 받지 않았습니다. 받은 계시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피고, 상고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벧전 1:10-11).
하물며 저와 여러분이겠습니까? 계시에만 의존하지 말고 성실하게 연구해야 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바울이 성령을 “지혜와 계시의 영”이라고 불렀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 1:17).
“지혜와 계시의 영”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 둘 다를 주십니다. 성경저자들에게 특별계시를 주셨고, 우리에게는 성경을 깨닫도록 그와 다른 종류의 계시를 주십니다. 또,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위해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 지혜를 사용하여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피고, 상고해야만 합니다.
사람이 전진하려면 오른발과 왼발을 차례로 사용해야 합니다. 성경연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시’라는 오른발과 ‘연구’라는 왼발을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성경해석은 ‘지혜’와 ‘계시’가 '날줄(=날실)'과 '씨줄(=씨실)'이 되어 완성되어 갑니다. 두 가지가 서로 협력해서 올바른 해석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라는 말에 나타나 있듯이, ‘이 예언이 이 사람에 대한 것일까? 저 사람에 대한 것일까?’, ‘이 때 이루어질까? 저 때 이루어질까?’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아니 자주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 원만한 이해에 도달하게 됩니다.
제가 계시록을 해석하는 과정도 정확히 그랬습니다. 각장 제목에 그에 관한 빛이 임한 날을 기록한 것처럼, 분명히 ‘계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계시적인 생각들이 부어졌고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생각들은 대개는 맞았습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만 옳거나 때로는 틀린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사용하여 많은 시간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피고, 상고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본서에 나오는 해석이 대부분 바르고 정확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감히 본서가 계시록 해석에 신기원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오류가 전혀 없다는 말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본서의 일부는 훗날 수정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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