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인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교회들에게 쓴 편지를 보면 교인들을 이기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구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직 이기는 자들에게만 지옥 형벌을 피하고 천국을 상속으로 받을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긴다’는 것은 세상을 이기는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죄를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우리가 죄를 이기고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을까요? 비결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합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롬 1:5)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행 15:9)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 26:18)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일 5:4-5)
평생 거룩을 강조한 위대한 설교자 찰스 피니는 『성결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성결하기 위해서는 믿음밖에 없다는 대답 이외의 모든 대답은 율법적인 것이다.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믿음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의롭게 살려고 수고하고 애씀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을 하려고 해도 그것은 불가능하며 아주 잘못되고 있는 것이다.”
피니의 말대로 진실로 믿음이 유일한 답입니다. 그런데 정말 믿음이 답이라면 왜 믿어도 변화가 안 되는 사람이 그토록 많은 것일까요? 그것은 성경이 요구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주일마다 믿으라고 설교합니다. 그러나 정작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 그러니 성도들 중의 다수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그럼 진짜로 믿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먼저,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은 예수님의 일대기를 믿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동정녀에게서 태어나시고, 우리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죽은 지 사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고, 산 채로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마지막 날 다시 오실 것이다.’ 불신자들이 듣기에 얼마나 황당한 말입니까? 그들은 이것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성경이 요구하는 참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믿음이 여기에서 멈추면 야고보가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고 경고한 바로 그 믿음이 됩니다. 그런 믿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이보다 나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변적인 믿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며,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 들이는 것이라는 것을 배워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요 1:11-13). 그렇다고 여러분의 믿음이 모두 온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 증거가 바로 여러분 중의 어떤 이들은 바른 가르침을 받고 진심으로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원하지만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진지하게 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도 안 됩니다.
그러면 왜 그럴까요? 이유는 여러분 안에 있는 불신앙 때문입니다. 제대로 믿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듣고 어떤 분들은 항의조로 이렇게 묻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믿으라는 것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믿는 것이 성경이 요구하는 참 믿음입니까?” 저는 이미 저의 새로운 대표작인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라는 책에서 그것에 대하여 자세히 썼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읽고도 믿음이 온전해지지 못하여 죄에서 자유케 되지 못한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이 진리를 충분히 소화하고 참 믿음을 가지므로 이기는 자가 되도록 그 진리를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가 여러 장소에 모이는 멀티 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출석성도 3만 명이 넘는 교회이다.
저자는 진리회복을 위해 122권의 책을 썼고 저자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는 예수님을 모델로 한 삼중사역(마 4:23)을 펼치고 있다.
또 성경적인 진리와 강력한 치유가 동반된 선교활동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큰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당신이 이 책을 읽을 즈음에는 이 교회의 성도 수는 또 달라져 있을 것이다.
※ 저자의 책들을 집에서 즉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교회 온라인서점 http://www.gfcbook.com
리뷰
4.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