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칭의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성경이 말하는 칭의 교리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독교인이 오늘 우리 한국 교회 내에 몇 사람이나 있을까? 칭의 교리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복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적다는 뜻이다. 칭의 교리는 인간의 노력을 통해 구원받으려고 하는 모든 종교나 철학이나 도덕의 자력 구원을 부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해 주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아니던가? 이신칭의 교리는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을 통하여,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는다고 하는 종교개혁 신앙의 기본이 아니던가? 이신칭의 교리를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기독교가 있다면 그것은 바른 기독교가 아니며, 바른 교회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복음의 핵심인 칭의 교리를 제대로 가르쳐 줄 선생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는가? 이 책은 복음의 핵심인 칭의 교리를 바르게 배울 수 있는 입문서요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강단에서 칭의에 대한 선명한 복음의 선포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울려 퍼지기를, 수많은 성도들이 이신칭의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생겨나는 평화와 확신과 기쁨 그리고 은혜에 대한 감사가 다시 한 번 강물처럼 흘러나기를 빈다.
[추천의 글]간결, 명쾌, 정확한 칭의론 설명서
백금산 목사(예수가족교회)
‘칭의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성경이 말하는 칭의 교리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독교인이 오늘 우리 한국 교회 내에 몇 사람이나 있을까? 어쩌면 거의 없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든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한번 자문자답해 보라. 그리고 주변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도 물어 보라. 그러면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이신칭의의 진리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가 심마니가 산삼 발견하기보다 어렵다는 것을!
이처럼 칭의 교리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복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적다는 뜻이다. 칭의 교리는 인간의 노력을 통해 구원받으려고 하는 모든 종교나 철학이나 도덕의 자력 구원을 부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해 주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아니던가? 이신칭의 교리는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을 통하여,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는다고 하는 종교 개혁 신앙의 기본이 아니던가? 칭의 교리는 기독교가 기독교답게 되고,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 기초가 아니던가? 그래서 종교 개혁자 루터는 이신칭의 교리를 ‘교회가 서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는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신칭의 교리를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기독교가 있다면 그것은 바른 기독교가 아니며, 바른 교회가 아닐 것이다. 오늘의 복음주의 교회는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 있어서는 마치 종교 개혁 전야의 중세 교회와 같이 어둠 속에 있다.
구원의 진리에 어두웠던 중세 교회를 복음의 진리로 환하게 밝히는 횃불이 되었던 이신칭의의 진리가 이처럼 다시 빛을 잃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오늘의 기독교가 교리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교리’ 대신에 ‘체험’을 강조하는 시대 분위기에 교회가 물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성경의 기본 교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목회자나 칭의에 대해 잘못 가르치는 신학자와 선생들의 책임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복음의 핵심인 칭의 교리를 제대로 가르쳐 줄 선생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 가이 워터스는 ‘이보다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칭의 교리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쉬우면서도 정확하게 우리에게 설명해 준다. 뿐만 아니라 칭의 교리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오늘날 칭의 교리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바울 신학의 새 관점’(NPP)의 주장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은 복음의 핵심인 칭의 교리를 바르게 배울 수 있는 입문서요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강단에서 칭의에 대한 선명한 복음의 선포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울려 퍼지기를, 수많은 성도들이 이신칭의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생겨나는 평화와 확신과 기쁨 그리고 은혜에 대한 감사가 다시 한 번 강물처럼 흘러 넘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