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23년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도서상 학술 신학 부문 공로상 수상작!
이 입문서는 널리 기독교 전통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성경에 근거하면서 전 세계적인 관점을 반영하여 개념적으로 정확한 삼위일체 교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삼위일체의 담론을 구성하는 핵심 주제와 개념을 체계적으로 탐구하면서 삼위일체 교리의 8가지 핵심 개념을 분석한다. 기존의 역사적/연대기적 접근법과 달리 교리별로 접근하여 하나님의 단순성, 상호 내재성, 불가분의 사역 같은 근본 교리에 별도의 단원을 할애한다. 이런 교리는 삼위일체에 대한 견고한 이해에 근본적이지만 다른 책에서는 극히 간단하게 다루기만 했다. 버트너의 삼위일체 접근법은 의식적으로 정통성 있으며, 역사적 신조와 고백을 따라 현대 신학에서 관심을 잃은 영원한 출생과 하나님의 단순성 같은 교리를 옹호한다. 그러나 이는 또한 에큐메니칼 정통주의인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 전통을 의도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이런 범주를 넘어 다른 집단도 참고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대다수의 신학을 모두 통합하여, 현대 성경 연구에서 중요한 논쟁을 다루며, 소홀히 다룬 역사적 인물도 인용한다. 또한 삼위일체 교리 용어 해설과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주요 저술의 해설이 달린 참고 문헌이 포함되어 있어 신론과 삼위일체 교리를 배우는 학생과 해당 분야의 학자에게 유익하다.
[추천사]
“이 책은 삼위일체 교리의 지형도를 유익하게 펼쳐 보여 준다. 버트너는 성경, 역사, 철학의 관점에서 주요 쟁점을 제시하고 정통성의 경계를 세심하게 정의하는 데 훌륭한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정통 신학자들이 역사적으로 의견을 달리한 많은 어려운 문제에 대해 놀랍도록 절제된 태도를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버트너는 분명하고, 설득력 있으며, 확신에 차면서도 그 목표에 있어서는 겸손하다. 이 책이 오랫동안 교실에서 표준 교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진정으로 호기심 있는 독자는 결코 헛되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새뮤얼 파커슨,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이 책은 우리가 정확히 필요로 했던 것이다. 개념적 기초를 보여 주고, 교리를 차근차근 적절한 순서로 쌓아 가는 균형 잡힌 삼위일체론 입문서다. 버트너는 자료를 역사적이 아니라 개념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신학 역사의 모든 시대와 신학 세계의 모든 영역에서 예외적으로 폭넓은 증언들을 끌어낼 수 있었다. 이 책은 현대 독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명확성, 폭넓음, 깊이를 제공한다.”
프레드 샌더스, 바이올라 대학교 토리 아너스 대학 신학 교수
“버트너는 여유 있고, 매력적이며, 우리의 삶과 일에 분명히 연결된 진정한 삼위일체 교리의 교의학적 설명을 제공한다. 버트너는 니케아 전통 안에 뿌리를 두면서도 각 주제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 이 교리를 처음 접하는 이들뿐 아니라 오랫동안 공부해 온 이들에게도 이 책은 추천할 만하다.”
매디슨 피어스,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교수
“정말 놀라운 책이다. 이 책과 견줄 만한 책이 없다고 보고, 지금이야말로 이 책으로 우리의 지적 공백을 채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싶다. 주제의 범위, 학문적 폭, 고전적 삼위일체 교리 옹호에서의 균형 잡힌 판단은 정말 탁월하다. 게다가 이 책의 글도 아름답게 쓰여졌다. 삼위일체 교리의 모든 요소가 설득력 있게 성경에 근거한 방식으로 제시된다. 강력히 추천한다.”
매튜 레버링, 먼들레인 신학교 신학 석좌교수
“삼위일체 교의학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기독교적 믿음을 둘러싼 수많은 질문을 명확하면서도 엄밀한 방식으로 다룬다. 삼위일체 신학의 고대 전개와 현대 부흥을 모두 고려하며, 이 책은 하나님을 삼위일체로 이해하는 데 전통적으로 사용된 분석적 개념의 성경적 기반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버트너는 일관성 있고, 시의적절하며, 실천적인 삼위일체 이해를 제시한다. 이 책은 삼위일체에 대한 현재 논의에 있어 시발점으로서 독창적으로 이바지한다.”
아리스토틀 파파니콜라우, 포덤 대학교 신학 교수, 정교회 신학 및 문화 석좌교수, 정교회 기독교 연구 센터 공동 설립자 및 공동 소장
“과거와 현대의 신학은 정통 삼위일체론을 잃어버렸다. 이는 신적 단순성에 대한 거부, 영원한 출생에 대한 의구심, 불가분의 사역에 대한 명목상의 열정, 그리고 신적 위격을 사회적 삼위일체로 재구성하려는 급진적 시도에서 드러난다. 글렌 버트너의 삼위일체 교의학은 희망의 징표며, 고전적 삼위일체론의 회복이 단순히 가능할 뿐 아니라 새로운 교의학 시대에 유익하다는 증거다. 니케아 삼위일체론 회복에 똑같이 예리하고 성경 계시에 대한 흔들림 없는 헌신을 보이며, 버트너는 우리의 삼위일체론이 얼마나 영양 부족이며 교의학의 주사가 절실한지를 밝혀 낸다. 이 책이 앞으로 삼위일체 교의학 회복의 풍성한 수확에서 첫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
매튜 배럿, 미드웨스턴 침례회 신학교 기독교 신학 부교수, 삼위일체의 본질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