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개혁파 정통주의 조직신학의 최고봉!
마스트리흐트의 『이론과 실천 신학』은 기독교 교리를 다루는 가장 포괄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마스트리흐트는 모든 신학 주제를 네 가지 방식, 곧 주석적, 교리적, 변증적, 실천적인 방식으로 다룬다. 신학의 주된 내용으로서, 이 책은 교리에 대한 엄밀하고 학문적인 논의를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도록 준비시키는 목회의 목표와 결합시킨다. 학생들과 목회자들은 이것이 성경 본문에서 시작하여 교리적 형성으로 이동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의 덕을 세우는 유용한 방식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론과 실천 신학 3』, “하나님의 사역과 인간의 타락”은 기원, 곧 창조 질서와 죄의 기원에 대한 책이다. 마스트리흐트는 하나님의 작정과 그 작정이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어떻게 확립하는지에 대한 논의로 시작한다. 그런 다음 그 작정이 창조와 하나님의 지속적인 섭리 속에서 어떻게 수행되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마스트리흐트가 아담이 원래 상태에서 배교한 일과 그에 따른 죄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다루면서 마무리한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어떻게 다스리시는지, 심지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한 것의 반역적인 행동까지도 어떻게 다스리시는지를 배우는 데 중요한 책이다.
[발간사 중에서]
17세기 말에 라틴어로 쓰인 마스트르흐트의 『이론과 실천 신학』은 최초로 18세기 중엽에 네덜란드어로 번역되었고, 두 번째로 2018년부터 영어판으로 발간되는 중이고, 세 번째로 한국어판으로 발간되는 중이다. 한글판은 라틴어에서 직접 번역한 것이 아니라, 원본과 네덜란드 번역판을 참고하고 비평적 연구 결과를 반영한 장점을 가진 영어판에서 번역한 것이다. 특히 한글 번역본을 한국 신학계와 교계에 번역을 통해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박문재 목사의 탁월한 번역으로 읽게 된 것은 독자들의 기쁨을 배가시켜 준다.
한국어판 『이론과 실천 신학』의 발간은 개혁파 조직신학의 불후의 명작을 우리말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한국 개혁신학 역사상 하나의 사건이다. 좀 더 넓게는 교파와 신학적 차이를 초월해 성경 연구와 설교 방법과 신학 연구의 통합적 시각을 제시하는 걸작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한국 교회에도 엄청난 유익이다. 그동안 라틴어라는 언어의 장벽 때문에 우리에게는 잃어버린바 되고, 묻혀 있던 개혁파 정통주의 조직신학의 소중한 신학적 유산을 이제 우리 한국 개혁주의 신학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전설처럼 말로만 전해지던 신학적 보물이 발굴되어 공개되었다. 이제 누구든지 개인적으로 이 보물을 소장할 수 있고, 자신의 신앙과 신학과 목회를 위해 천하명검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스트리흐트의 『이론과 실천 신학』 한글 번역본은 한국 개혁신학이 보유한 가장 값진 신학 유산 보물 목록의 하나로 등재될 것이며,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잘 소화한 사람들은 분명 조나단 에드워즈와 같이 이 책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 목록의 가장 앞 순위에 들어가는 책이라는 고백을 하게 될 것이다.
- 백금산 목사
[추천사]
“종교개혁 이후에 활동한 개혁신학 전통의 위대한 종교개혁 신학자들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우리 시대에 점점 커져 왔는데, 마스트리흐트는 그들 중에서도 우뚝 솟아 있는 거인이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마스트리흐트가 투레티누스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다!”
- 리건 던컨, 리폼드 신학교 총장, 조직신학 및 역사신학 석좌 교수
“네덜란드 개혁주의 번역협회와 리포메이션 헤리티지 북스는 새로운 세대의 신학생과 목회자와 신학자들을 위해 마스트리흐트의 고전을 영어로 번역해 냄으로써 기독교회 전체, 특히 신학생과 목회자와 신학자들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
- 싱클레어 퍼거슨, 리폼드 신학교 조직신학 석좌 교수
“16세기와 17세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개혁신학자들의 저작이 번역되어 나올 때마다, 우리 시대의 교회는 과거의 잊혀진 보화들의 도움을 입어 새로워질 가능성을 지니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금광 중 하나다.”
- 마이클 호튼,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석좌 교수
“마스트리흐트의 저작은 기독교 교리에 대한 석의적이고, 교리적이며, 변증적이거나 호교론적이고, 실천적인 접근 방법을 발전시킨 개혁파 정통 신학을 완벽하게 구현해서 보여 준 대표작이다. 마스트리흐트는 고도로 자세하고 세심하며 정교한 수준에서 개혁파 정통 신학 사상의 전 영역을 보여 준다.”
- 리처드 멀러, 칼빈 신학교 역사신학 명예 교수
“종교개혁 전통에 대한 그의 완벽한 이해, 당대의 문제들을 다루는 그의 능력, 개혁파 정통 신학 사상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그의 주도면밀함은 종교개혁 이후로 최고의 개신교 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손색이 없다.”
- 칼 트루먼, 그로브 시티 칼리지 성경학 및 종교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