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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40%7,800
판매가7,800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표지 이미지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작품 소개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아만자⟫,⟪DP:개의 날⟫,⟪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김보통의 또 다른 이야기


맥락 없이 흘러가는 인생,
천천히 나의 속도로 살아간다는 것

놓쳐버린 시간과 사라진 풍경들
따스하지만 서글픈 스물다섯 편의 이야기

만화가 김보통이 자신의 평범하지만 특별했던 어린 시절을 담은 에세이⟪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을 출간했다. 교탁 옆에 격리되어 앉아야 했던 어린 시절과 입시를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흘려보냈던 고등학교 시절,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뭐든지 다 해봤던 청년 시절의 이야기를 저자는 때론 농담을 던지듯 때론 고백하듯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울리고 웃기는 스물다섯 편의 이야기를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묶어냈다.


출판사 서평

잊혀진 것들에게 건네는 인사

좋아하는 그림을 포기해야 했고 아이스크림 한번 실컷 먹을 수 없었지만 저자의 글에는 지난 시절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묻어난다. 승패에 상관없이 오직 재미만을 위한 놀이를 하고 짝사랑하던 아이와 짝이 되어 설레면서도 괜스레 짓궂게 굴던 그때. 터프하게 어린 아이의 머리를 깎고 솜털을 면도해주던 이발소 아저씨, 룰도 승부도 없이 골목골목에서 엉터리 배드민턴을 치던 사람들, 목마가 달린 리어카를 끌고 동네를 돌던 할아버지, 어설프게 분장한 유치원 통원버스 기사를 보며 산타할아버지라고 환호하는 아이들. 저자가 되살려낸 그 시절의 풍경이 눈에 보이듯 생생하다.
저자는 초라해서 굳이 들여다보지 않는 사이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다. 그 시절을 잊어버리는 것도 어른이 되어버린 것도 서글프지만, 그 또한 우리 삶의 일부임을 쓸쓸히 긍정하며 저자는 이 작은 책 한 권을 통해 조심스런 인사를 건네고 있다. ‘모든 잊혀진 것들’에 대한 뒤늦은 인사를.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김보통 @Kimbotong

만화가.
2013년, 20대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아만자>로 데뷔했다. 무거운 주제를 은유와 위트로 풀어내는 솜씨가 탁월한, 신인답지 않은 신인 만화가. 2014년 오늘의우리만화상 수상. ⟪아만자⟫,⟪DP: 개의 날⟫,⟪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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