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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상세페이지

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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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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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9.07.26 전자책 출간
  • 2019.07.24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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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402773
ECN
-
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작품 정보

평범한 사람들의 글쓰기를 응원하는 단 하나뿐인 문학상
손바닥문학상, 그 특별했던 10년의 기록

《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2009-2018》은 〈한겨레21〉이 공모해온 ‘손바닥문학상’의 지난 10년을 기록하고, 우리 사회의 10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묶은 책이다. 우리 주변의 숱한 보통 사람들이 저마다의 근사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길 기대하며 선정된 1회~10회 대상작 10편과 가작 중 4편을 선별해 담았다.
2009년 9월, ‘세상의 뺨을 때리는 손바닥을 찾습니다’라는 문구 아래 시작한 ‘손바닥문학상’은 당시 공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거리의 응원가를 떠올리게 하는 ‘나쁜 세상의 뺨을 후려쳐주십시오. 착한 세상을 맞대어 악수하고 박수쳐주십시오. 세상에 대한 응어리를 글로 풀어주십시오’라는 힘찬 문구와, ‘당선자 없음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던 솔직한 약속, ‘동시대 사회적 이슈를 주제나 소재’로 다루는 작품을 찾는다는 더없이 반가운 현재성, ‘논픽션과 픽션의 구분이 없다’는 공모의 파격은 그 어떤 문학상에서도 찾아보지 못한 것들이었다. 물론 그건 지금도 유효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손바닥문학상과 다른 문학상의 가장 큰 차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 있는 경험과 인식, 사회적 의제를 얼마나 현실감 있게 글 속에 녹여내고 있느냐에 있다. 1회 대상작인 〈오리 날다〉부터 10회 대상작인 〈파지〉까지, 각각의 수상작에는 현실에 대한 진솔한 공감과 비판, 그리고 우리 사회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분명한 소수자의 얼굴을 한 채 드러나 있다. 우리가 지나왔고 외면해왔던 10년이란 한 시기가 이 한 권의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손바닥문학상은 2019년 가을 제11회 공모를 앞두고 있다.

작가 소개

1회 대상 〈오리 날다〉
신수원 | 작가, 스토리텔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소설집 《오리 날다》가 있다. 〈오리 날다〉로 제1회 손바닥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2회 대상 〈벌레〉
김소윤 |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12년 《자음과모음》 장편소설상, 2018년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코카브-곧 시간의 문이 열립니다》와 《밤의 나라》, 《난주》가 있다.

3회 대상 〈너에게 사탕을 줄게〉
김정원 | 기자와 편집자, 기획자로 일하며 활자와 더불어 살아왔다. 지금은 단순한 문장 번역을 넘어, 문화적 맥락을 살려 번역하는 트랜스크리에이션 작가로 일하고 있다.

4회 대상 〈총각슈퍼 올림〉
김민아 | 대학에서 철학을, 대학원에서 상담과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2003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엄마, 없다》 《인권은 대학 가서 누리라고요》가 있고, 영화 〈4등〉 시나리오를 썼다. 다수의 저자와 공저를 몇 권 내기도 했다.

5회 대상 〈전광판 인간〉
서주희 | 경희대학교 가정관리학과 졸업. 현, (주)아이스크림에듀 근무.

5회 가작 〈상인들〉
이슬아 | 연재 노동자, 〈일간 이슬아〉 발행인.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 《일간 이슬아 수필집》과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를 쓰고 그렸다. 매일 아침 맨손체조를 하고 물구나무를 선다.

6회 대상 〈춘향이 노래방〉
김광희 |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했는지 우연히 문학상에 당선.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으나 그만큼의 재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는 상황. 그래도 하는 데까지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잠들 때마다 다짐하며 살고 있음.

7회 대상 〈수평의 세계〉
성해나 |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오즈〉로 당선되며 등단. 글을 쓸 때마다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되어감을 느낀다. 그것이 좋아 글쓰기를 시작했고,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깊이 쓰고, 신중히 고치고 싶다.

7회 가작 〈정당방위〉
이유경 | 글쓰기로 밥벌이할 깜냥은 안 되지만, 밥 먹다 보면 글이 쓰고 싶어지는 대학원생.

8회 대상 〈치킨런〉
이항로 | 1994년 경기도 군포 출생.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영화전공 재학 중.

9회 대상 〈경주에서 1년〉
정재희 | 잊혀지는 것이 아쉬운 순간들, 느낌들, 단상들이 있었고…… 스러지게 놓아둘 수만은 없었던 순간들, 그 순간들을 더듬어 적었다. 함께했음에 행복했고 그 순간들을 추억하며 우리는 언제나처럼 함께합니다.

9회 가작 〈가위바위보〉
이혜재 | 1982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했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

10회 대상 〈파지〉
최준영 | 198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했다.

10회 가작 〈비니〉
장임혜경 | 인생 팔십의 절반을 돌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쓰면서 살면 지금보다 나은,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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