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강요된 청빈 상세페이지

강요된 청빈

목회자의 경제 현실과 공동체적 극복 방안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30%↓
5,600원
판매가
5,600원
출간 정보
  • 2020.10.15 전자책 출간
  • 2019.11.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2만 자
  • 15.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4355449
UCI
-
강요된 청빈

작품 정보

● 책 소개

목회자 월 평균 소득 176만 원
교역자 헌신 페이, 교회 이기주의와 양극화, 부실한 신학 교육
목회자의 가난 뒤에 있는 한국 교회의 민낯

이웃과 사회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대형 교회,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진정한 ‘지역 교회’로 거듭나는 소형 교회,
이들의 협력으로 성숙해지는 한국 교회 공동체를 꿈꾸다

2017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조사를 보면, 목회자 월평균 소득은 176만 원이었다. 교인 수 50명 미만 교회의 목회자는 월평균 소득이 124만 원, 50-100명 미만 교회의 목회자는 월평균 소득이 185만 원이었다. 그렇다면 약 5만 개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소형 교회의 목회자들은 대부분 경제적 형편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한국 교회에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목회자 빈곤은 한국 개신교회 쇠퇴, 교회 이기주의와 양극화, 목회자 수급 불균형, 비현실적인 사례비 등 한국 교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저자의 관심은 목회자 빈곤 문제를 넘어 한국 교회의 성장과 성숙이라는 주제로 확장된다.
목회자의 빈곤 문제와 관련해서 저자가 제시하는 한 가지 해법은 공교회성 회복이다. 즉 개교회가 공동체일 뿐만 아니라 전체 한국 교회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저자는 대형 교회를 향해서는 이웃과 사회와 작은 교회를 위해 그들이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작은 교회를 위해서는, 그들만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목회 방안을 제안한다. 저자의 궁극적인 바람은 교회 규모나 위치, 혹은 교단에 상관없이 모든 교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한국 교회 생태계를 이루는 것이다.

작가 소개

● 저자: 정재영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Ph.D.)을 전공하고, 동 대학의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종교사회학회, 바른교회아카데미, 도시공동체연구소, 목회사회학연구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 주요 저서: 『한국 교회의 종교사회학적 이해』(열린출판사), 『한국 교회의 미래 10년』,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SFC),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IVP)
- 주요 공저: 『현대 한국 사회와 기독교』(한들출판사),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세우기』, 『더불어 사는 다문화 함께하는 한국 교회』,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예영커뮤니케이션),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IVP)

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부목사는 담임목사의 1/3, 전도사는 부목사의 1/3. 담임목사 연봉 교인당 1만원 정도. 부교역자들의 어쩔 수 없는 이중직(편의점, 대리기사, 콜센터, 목공소 ...). 담임목사 될 확률 3% 미만. 노후연금 부재. 교회 외부인으로서 교회 내부의 가장 은밀한 내용들을 더 잘 알게 되었다. 최저임금(2023년 기준 시간당 9,620원)과 4대보험, 최소한의 활동수당, 퇴직급여는 지급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 재원이 교인들의 추가 갹출과 일부 담임의 과잉연봉 삭감에서만 가능하다는 현실의 어려움에도 물론 깊이 공감된다. 이중직(이라기보다는 겸직)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이 큰 대안이라고 본다. 교역자들의 생계와 전도 활동이 따로 구분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바울과 아굴라는 천막을 만들어(행 18:3) 판 돈으로 빵 고기 포도주스도 사먹었고 생필품도 샀고 전도 경비에도 썼고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는 데에도 썼을 것이기 때문이다. 육신이 버터야 혼이 활동하지 않겠는가.

    bbc***
    2023.06.1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기독교(개신교) 베스트더보기

  • 매일성경(개역개정) 2020년 1-2월호(창세기 1~36장) (성서유니온 출판부)
  • 2025년 가을 장로들과 책임 형제들을 위한 국제 훈련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
  •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 2025년 가을 장로들과 책임 형제들을 위한 국제 훈련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
  • 매일성경 순 2020년 1-2월호(창세기 1~36장) (성서유니온 출판부)
  • 개정판 | 하나님-사람의 생활 (위트니스 리)
  • 히브리어로 읽는 모세오경 (전원희)
  • 성경 읽는 법 (데이비드 플랫, 윤종석)
  • 기독교, 로마를 뒤흔든 낯선 종교 (니제이 굽타)
  • 청소년 매일성경 2020년 1-2월호(창세기 1~36장) (성서유니온 출판부)
  • 풍성한 삶의 첫걸음 (김형국)
  • 사도행전으로 오늘을 읽다 (조재천)
  •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
  •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 손성현)
  • 액트나우 광주대회 “교회와 국가”, 종교개혁 508주년 (액트나우)
  • 믿음이 이긴다 (홍민기)
  • 왕국 (위트니스 리)
  • 성서와 가난 (월터 브루그만, 박규태)
  • 모태신앙 다시 시작하기 (차성진)
  • 메시지 묵상성경 예언서 (유진 피터슨)
  •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3년 1․2월호 (신승철)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