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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가까운 “지금 여기”에서의 부활 상세페이지

죽음보다 가까운 “지금 여기”에서의 부활

기독교인문학으로 부활 신앙 다시 읽기 2 | “그리스도인다움”을 위한 부활 신앙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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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11.01 전자책 출간
  • 2024.10.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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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328 쪽
  • 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4356682
ECN
-
죽음보다 가까운 “지금 여기”에서의 부활

작품 정보

이 책은 몇 가지 쟁점을 포함하고 있다.

1.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기”의 일반화가 가능할 것인가?(출판사 서평 참조)

2. 주님의 재림과 부활은, 구속사의 역사 전체로 보면,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지 2천 년이 지나도록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이 죽은 뒤에 바로 연결되는 일이라고 본다. 중간 상태라고 하는 천국(천당)은 고려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항상 죽은 자를 잔다고 표현하며,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하고, 또 영의 세계에는 공간이 없으므로 따라서 시간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영원이란, 시간이 멈춘 상태가 아니라 시간이 없는 상태를 전제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천국(천당)에서는 2천 년 전에 죽은 자나 어제 죽은 자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께서 이 세대 중에 오실 것처럼 말씀하시고 바울과 베드로 등 제자들도 그렇게 말했지만 아직도 주님은 오시지 않았다는 모순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

3. 주님의 재림과 함께 죽은 자와 산 자의 부활을 말할 때에 긴 시간과 여러 과정을 제시하는 것은 사실일 수 없다. 주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부활, 그리고 마지막 심판과 ‘새 하늘과 새 땅’ 사이에는 어떤 중간 과정도 필요하지 않다. 모든 죽은 자들이 일시에 부활한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우주 질서와 물리 법칙이 새로운 우주 질서와 물리 법칙으로 바뀌었다는 의미이므로, 이미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졌다는 뜻으로 봐야 한다. 그러므로 주님의 두 단계 재림(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도, 기존의 휴거 개념도, 천년 왕국도, 사탄의 묶임과 놓임도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7년 대환란은 성도들의 두려움을 극대화시키고 휴거는 그 두려움을 상쇄시킨다. 천년 왕국은 주님의 재림을, 종말론의 핵심 요소가 아니라 요식 행위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그 자체로 구속사의 완성이다! 휴거로 말세의 환란을 면할 수 있다고 유혹하지만, 그것은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 아니다.

4. 천년 왕국과 사탄의 묶임을 신학적으로 완전히 증명하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게 가능했다면 지금과 같은 혼란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탄의 묶임이 주님의 초림과 관련이 있다면, 그 이전과 이후로, 사탄의 역사에서 어떤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땅에 불을 내려오게 하는 사탄의 역사(계 13: 13)와 엘리야의 사례(왕상 18: 16~40)를 비교함으로써 부분적으로나마 사탄의 역사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5. 부활 신앙의 상실로 인하여 어딘가 허전해진 기독교의 가르침들이, 부활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다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의 헌신과 양보와 용서와 자발적으로 불편을 감당하는 일이 일상다반사가 되면, 초대 교회 때와 같은 신앙의 열정과 역동을 회복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러기 위하여 또한 지금과 같이 개인적 경건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성화의 목록을, 이타적인 희생과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는 차원으로 갱신할 필요가 있다.

6. 부활 신앙의 회복은 지금까지의 성경 해석, 교리와 가르침, 사역의 방향성,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실천 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보강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말과 논리로는 설득력을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부활 신앙의 확립과 회복은 설교와 QT 등에서 특히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왜냐하면 부활은 영적인 것도 내면적인 것도 아니고 지극히 현실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부활은 구원의 현실이다.

작가 소개

영훈고, 경기대 국어국문학과, 백석대 상담대학원, 국제신학대학원 M. Div.
기독교인문학을 통한 기독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직 통합적 사고만이 한국 교회의 살 길이라 믿고, 무언가를 저장하여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것을 생애의 마지막 사역으로 여기고 있음.
더하여, 부활 신앙을 다시 선포하고 전파함으로써 잃어버린 초대교회의 역동과 야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을, 이 시대의 삶에서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게 되었음!!
부활신앙 회복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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