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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돈이 없지, 안목이 없냐? 상세페이지

우리가 돈이 없지, 안목이 없냐?

가난하다고 왜 철학이 없겠는가?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1.03.03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1만 자
  • 1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393088
ECN
-
우리가 돈이 없지, 안목이 없냐?

작품 정보

이보다 웃기고 이보다 유쾌할 순 없다!

아무개 씨의 현실밀착형 생활 철학 에세이
‘빈자의 먹고사니즘’에 대하여!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조회해본 휴면 계좌 잔액, 길바닥에서 가격을 보고 신나게 산 5,000원짜리 신발, 정확하게 내가 받은 만큼만 돌려줬던 축의금……. 스스로가 봐도 찌질하다고 느끼면서도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짠내’ 나는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테다. 이 책은 ‘궁핍’이라는 주제로 소시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우리 삶의 애환을 그렸다. 아무개 작가는 서민의 삶을 말하는데 고매한 어휘만 사용할 수가 없다며 시원하게 비속어를 뱉어내기도 하고, 돈이 없다는 사실을 태연하게 드러내며 당당한 모습까지 보인다. 그렇다고 인생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마냥 웃음으로 희석시키고 가난한 삶에 대해 자조적인 웃음만 짓는 것은 아니다. 가난한 생활로 인해 겪었던 불편은 인정하되 그 속에서 작가가 얻게 된 깨달음을 통해 자신을 긍정하며, 빈자의 철학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흙수저를 위한 나라는 없다
인생의 풍파를 겪고 있는 아무개들에게

왜 아무개 씨인가? 너나 나나 ‘죽을 똥 살 똥’ 해 봐야 소고기 사 먹으면 조금 더 웃고, 물밥 말아먹는 날 조금 덜 포만할 뿐이 아닌가? 흙수저의 삶이란 별일 없이 살아가는 정도면 잘 사는 것이었다. 조금 살아본 아무개 작가가 깨달은 인생의 기본값은 ‘고난’이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이 기본값 ‘고난’은 한 치 오류도 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더라는 점이다. 우리는 인생 길목 어디에서든 돌부리를 만날 수 있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넘어지는 일도 예사다. 태어날 때부터 ‘가난’을 기본값으로 무수한 인생의 풍파를 지나온 아무개 작가는 실패의 경험과 씁쓸한 만남,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 덕분에 인생을 알아간다. 출근길 마주한 표지판에서, 매일 반복되는 퇴근길에서 가난이라고 불리는 ‘돈이 없는 삶’을 통해 작가는 인생의 철학을 하게 된다. 가난하다고 왜 철학이 없겠는가? 세상에서 치부로 취급되는 ‘가난’을 주제로 쓴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삶에 유효하다. 아무개 씨의 철학은 이 땅의 소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아무개’들에게 바치는 응원이다.


정신 승리라고 해도 괜찮아, 나만 좋으면 돼!
먼저 겪은 아무개가 전하는 현실밀착형 조언 에세이

먼저 청춘의 시간을 지나온 저자는 그 시간을 지날 때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던 경험과 남겨두고 온 후회를 모조리 꺼내놓는다. 현실 속 문제로 고민하고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고민이 되면 일단 잠을 자라거나 ‘처음’이 ‘일상’이 될 때까지만 기다려보라는 식의 현실밀착형 조언을 전한다. ‘정신 승리’라는 말로 긍정적인 생각들마저 지워버리곤 하는 요즈음의 청춘에게 이 시기를 먼저 경험한 저자의 말은 위로가 된다. 자신의 숨기고픈 단점을 드러내는 순간, 그것은 더이상 나의 단점이 아니라 단순 사실이 된다며 자신의 단점을 줄줄이 늘어놓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지금 우리의 삶을 힘들게 만드는 여러 가지 요소들도 함께 내려놓고 싶어진다. 가난하지만 당당하고 부끄럽지만 씩씩한 저자는 고백이 치유의 시작이라 말한다. 이 책의 유쾌하고 우아한 저자의 삶의 방식을 통해 독자들의 삶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지길 바란다.

작가

아무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어린 시절, 버스도 다니지 않던 시골에서 자랐다. 비닐하우스에서 여섯 식구가 살았다. 학창 시절 학원도 한 번 다니지 못했다. 해외여행도 한 번 가보지 않았다. 결혼을 하고도 별반 달라진 건 없었다. 하지만 내 삶이 가난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불행하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가난은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지 못했다. 가난하다고 철학이 없을까! 오히려 넉넉하지 않은 생활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이 더 깊어졌노라 자위한다. 아무개인 내가 아무개가 아닌 이유다. 이 책을 집어든 그대에게 내 글이 큰 위로가 될 거라 자신한다. 아무개인 내 삶이, 아무개인 그대 삶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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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돈이 없지, 안목이 없냐? (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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