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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6.09.28 전자책 출간
  • 2014.02.0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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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172 쪽
  •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2272841
ECN
-
첫걸음

작품 정보

‘금주하라’, ‘금연하라’, ‘절제하며 채식하라’
시대를 앞선 똘스또이의 ‘웰빙’ 에세이

세계적인 대문호 똘스또이가 인간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저술한 세 편의 에세이 모음집이다. 그 이야기의 골자는 ‘금주하라’, ‘금연하라’, ‘육식과 과식을 자제하고, 절식하며 채식하라.’이다. 즉, 똘스또이는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육식, 흡연, 음주 및 온갖 마취성 기호 식품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들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거기에 빠져 그 중독성 영향하에 노예처럼 휘둘리는 인간이 문제라는 것이다. 100년 전에 노 작가가 쓴 건강에 관한 충고는 현대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웰빙’ 열풍과도 놀라울만큼 일치하고 있다.
뿌쉬낀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러시아 문학 시리즈 ‘뿌쉬낀의 서재’를 기획하였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첫걸음’은 똘스또이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한국 최초의 번역이다. 19세기 대문호의 사변적 건강 철학 에세이에 귀를 기울여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레프 똘스또이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는 1828년 모스끄바에서 남쪽으로 200km 정도 거리에 있는 야스나야 뽈랴나에서 똘스또이 백작 가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2살과 9살이 되었을 때 각각 모친과 부친을 여의었고, 이후 큰고모와 후견인의 보살핌 속에 자라났다. 16세가 되던 1844년에 까잔 대학 철학부 동양어과에 입학하였으나 사교계를 출입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았고 법학부로 전공을 옮겼으나 곧 중퇴하였다. 23세가 되던 1851년에 군복무를 시작하였고, 이때 처녀작인 『유년시절』을 쓰기 시작하여 1852년에는 『소년시절』을, 1855
년에는 『청년시절』을 썼다. 1856년에는 크림전쟁에 직접 참전했던 경험을 토대로 쓴 『세바스또뽈 이야기』를 발표하였다. 한편 1861년에 고향인 야스나야 뽈랴나에 농민학교를 세우는 등 농촌 계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34세가 되던 1862년에 소피야 안드레예브나와 결혼하였고, 슬하에 모두 13명의 자녀를 두었다. 이후 『까작 사람들』(1863), 『전쟁과 평화』(1869),『안나 까레니나』(1877)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대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이후 사상의 전환을 맞이하여, 『교의신학 비판』(1880), 『고백록』(1882)을 발표하는 등 기존의 순수예술에서 점차 벗어나 도덕적인 신념을 강조하고 자신만의 종교를 설파하다가 1901년 러시아 정교회로부터 파문을 당했다. 노년에 접어들어서도 왕성한 집필활동을 통해 『이반 일리이치의 죽음』(1886), 『크로이체르 소나타』(1889), 『예술이란 무엇인가』(1897), 『부활』(1899) 등을 계속해서 발표했다. 사유재산을 부정함으로써 생긴 부인 소피야와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던 똘스또이는 끝내 노구의 몸을 이끌고 1910년 홀로 가출하였다가 아스따뽀보 기차역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옮긴이 - 석영중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 및 대학원에서 <도스또예프스끼>, <러시아 문학과 종교>, <러시아 문학 기행>을 강의하면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냈다. 지은 책으로는 『러시아 시의 리듬』, 『러시아 현대 시학』, 『러시아 정교』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들』, 『뿌쉬낀 문학작품집』, 『벌거벗은 해』, 『광기의 에메랄드』, 『친구와의 서신 교환선』, 『도스또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등 여러 권이 있으며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번역에 참여했다. 2000년에 러시아 정부로부터 뿌쉬낀 메달을 받았으며 제40회 백상출판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 김종민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상뜨뻬쩨르부르그 국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러시아 문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강남대학교 국제지역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러시아어 문법』(공저)이 있으며, 『사람은 무엇으로 건강하게 사는가』(공역)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똘스또이의 에세이를 초역했다. 「벌할 수 없는 죄: 무의식의 코드를 통해 본 죄와 벌」, 「안나 카레니나에 나타난 의상의 상징」, 「카자흐스탄 국가 정체성 연구」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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