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 연재
- 2025.05.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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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치안을 담당하는 무장단체 ‘A/Z’의 A팀 소속 팀장 유연과 팀원 륭은
수상한 소리가 난다는 쓰레기장을 탐색하던 중 기습받는다.
“선배... 어쩌죠?”
"저 물렸어요."
륭은 유연을 감싸다가 특이한 외형의 좀비에게 물리고
몸의 변화를 느낀 륭은 자결을 택하지만….
"어...라?"
어쩐 일인지 죽지 않고 제정신을 유지하는데….!
"이상하게 선배만 보면 갈증나요."
"이게 식욕일리는 없어."
"성욕이면 몰라도."
어쩌면 더 위험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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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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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재라 재밌게 봤어요
cmq***2025.06.03볼 수록 너무 재밌어서 빠져들게 돼요
tna***2025.06.03작화랑 흡입력 미챴음...!
han***2025.06.03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shy***2025.06.03잘봤습니다 재밌네요
jaa***2025.06.02스토리가 좋습니다.
jet***2025.06.02생동감 넘치는 연출이 재미있어요.
tre***2025.06.02서사 좋고 캐디도 멋져요…
han***2025.06.02좀비물이라고 하면 으레 피와 절망, 생존의 반복이 떠오르죠. 그래서 장르 자체에 거리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플리즈 슛 미는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는 작품입니다. 단순한 좀비물이 아니라, 구원과 사랑,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감정선이 중심이 되는 로맨스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세계, 살아남은 인간들을 지키는 A/Z라는 군사조직 소속의 군인 서유연과 그녀의 부하 허륭입니다. 유연은 과거 좀비에게 가족을 잃고, 원칙과 책임을 최우선으로 살아가는 강단 있는 인물이고, 허륭은 5년 동안 그녀를 곁에서 묵묵히 짝사랑해온 에이스 저격수입니다. 연하에다 능청스럽고 애교도 많은 그는 유연만 보면 무장해제된 강아지처럼 웃지만, 작전 중 유연을 감싸다 변종 좀비에게 물리며 운명이 완전히 바뀝니다. 보통 좀비가 되면 끝이죠. 그런데 허륭은 좀비가 된 순간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미쳐버리지도, 죽지도 않은 채 여전히 유연을 사랑하는 이 남자. 그의 본능은 점점 좀비에 가까워지지만, 정신은 더 명확해집니다. 감정을 기억하는 좀비라니요? 하지만 이 말도 안 되는 설정이, 이토록 아프고도 아름다울 줄 몰랐습니다. 여기서 유연의 서사가 빛납니다. 원칙을 중시하던 군인이 사랑을 위해 스스로 정해놓은 철칙을 무너뜨리는 과정, 그리고 허륭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선택은 사랑 앞에서 가장 강해지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를 쏘기 전에 나부터 쏘라"고 말하며 총알을 삼키는 장면에서는 울컥함을 넘어서, 무너지는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웹툰화 또한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원작의 감정선을 정확하게 살려내면서도 웹툰만의 연출과 작화로 시각적인 몰입감을 극대화했어요. 애절한 서사 속에 중간중간 허륭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애교, 로코 같은 웃음 포인트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게다가 씬도 솔직히 기대 이상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좀비가 등장하는 로맨스"가 아닙니다. 좀비가 된 후에도 사랑만은 잊지 않는 남자, 그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자의 이야기. 진짜 서로를 구원하는, 순도 100%의 로맨스를 찾고 계셨다면, 지금 이 작품을 만나보세요. 보장합니다. 이건 단순한 장르물이 아니라 심장을 통째로 움직이는 이야기예요.
uyr***2025.06.02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enn***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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