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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지어 주고 싶은 날들이 있다 상세페이지

이름 지어 주고 싶은 날들이 있다

나의 작은 날들에게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22.04.12 전자책 출간
  • 2022.03.0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018172
ECN
-
이름 지어 주고 싶은 날들이 있다

작품 정보

큰 행복, 큰 기쁨의 날에 가려진
작은 날들의 기록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있다. 즐겁지 않은 기억이기에 애써 흘려보내려 한 날, 있었는 줄도 모르고 살았을 만큼 별 의미를 두지 않은 날. 이 책은 그 ‘작은 날’들의 기록이다.
서운함, 쓸쓸함, 슬픔, 설렘, 놀라움, 서글픔, 그리움 등이 깊고 차분하게 묻어 있는 저자의 지난날을 읽다 보면, 한 사람을 설명하는 건 그의 작은 날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건 그 사람의 작은 날들인지 모른다고. 그러니 큰 행복, 큰 기쁨의 날들에 가려진 작은 날들은 소중하다고.
저자의 작은 날들이 ‘나의 작은 날들’과 이어져 나의 지난날과 마주하게 되고, 그 작은 날들을 지나온 스스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앞두고 이 책을 묶는 지금, 분명한 사실 한 가지를 깨닫는다. 근사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소리 소문 없이 흘러가 버렸어도, 그리하여 모든 걸 다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적어도 나에게 아무것도 아닌 날들은 없었음을. “뭘 이룬 것도 없이 여기까지 왔네”라는 말을 지나온 날들에 대한 후회로 남기기보다는, ‘비록 작은 불빛에 불과하지만, 잘 살아 여기까지 왔다’는 안도감으로 기록하고자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 소개

류예지
문화원, 출판사, 기획사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출판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한때 시인을, 여전히 소설가를 꿈꾸지만 이제는 (장르 불문) 쓰고 싶은 것을 충실히 쓰고 충분히 나누는 작가로 오래오래 기억되고 싶다.
내 안에서 작게 반짝이는 이야기를 ‘충실히’ 따라가다 보니 에세이집 『어떤, 소라』, 인터뷰집 『내가 딛고 선 자리』로 닿게 되었다. ‘충분히’ 나누며 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를 향해 ‘충만히’ 흘러가 보겠다는 다짐을 매일매일 하는 사람. ‘계속해보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좋아한다.

인스타그램 @davidsmile_books
브런치 @anding-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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