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4MB
- ISBN
- 9791191233537
- ECN
- -
- 출간 정보
- 2021.02.01. 출간
쌍수혼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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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동양풍 #무협물
*작품 키워드 : #삼각관계 #역하렘 #초월적존재 #재회물 #대형견남 #존댓말남 #몸정>맘정
*남자 주인공 1 : 아신 - 아향이 발견한 알에서 태어난 청룡. 태어나자마자 아향에게 각인했다. 어릴 때 크게 다친 아향에게 여의주를 먹이고 기운이 불안정해진다. 옛날에는 애교 많은 성격이었지만 남궁세가에서 자라는 동안 무뚝뚝하게 변했다.
*남자 주인공 2 : 천화 - 마교에서 태어나, 아귀다툼 도중 현무의 알을 삼켜버리고 신수와 동화되었다. 아신의 요청을 받고 도우러 왔다가 아향에게 각인한다. 존댓말 때문에 얼핏 속을 알 수 없는 것 같지만 반려에게는 헌신적이다.
*여자 주인공 : 성아향 - 산골 사냥꾼의 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남궁세가 금지옥엽이 호위무사와 도망쳐서 낳은 딸이다. 어릴 적 청룡의 알을 발견하고 부화시켰지만 남궁세가의 후계자에게 빼앗긴다.
*이럴 때 보세요 : 짐승이 둘이라 쌍수(雙獸). 두 신수가 여주에게 각인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남자들 때문에 인생이 뒤집히는 여주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아신이 눈을 뜨지 못하는 것은 싫었다. 그것이 그에게 끌려서인지, 알에서 부화시킨 사람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아무튼 아향은 천천히 손을 뻗어 아신의 얼굴을 매만졌다.
쌍수혼작품 소개
<쌍수혼> “꼭 다시 만나러 올게, 누이.”
산을 내려가며 아신은 몇 번이고 작은 집을 돌아보았다.
높은 바위에 올라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향은 펑펑 울었다.
성아향, 뇌신의 이름을 받은 아이는 자신의 청룡을 그리 떠나보냈다.
분명, 그랬건만.
스무 살이 된 아향은 아신의 친우라는 현무, 천화를 멀거니 쳐다보았다.
연락 한 번 없던 아신이 다친 채 쳐들어온 것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뭐?
“…뭐라고요?”
“신수가 상한 진기를 회복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죠.”
첫째, 맑은 정기가 고이는 곳에서 수면기를 가지거나.
둘째, 반려와 깊게 연결되거나.
“그러면서 당신은 왜 옷을 벗는 건데요?”
“아신이 소저의 기운을 어마어마하게 빨아들일 텐데, 이 상태로는 둘 다 버티기 무립니다. 인도해 줄 존재가 필요하죠.”
“당신, 그 말은 설마…….”
후후, 소리 내 웃으며 천화가 색기 어린 눈꼬리를 깊게 접었다.
“영민하세요. 소저께서 생각하시는 바가 맞아요.”
이어진 말은 더욱 요염했다.
“같이 해요.”
저자 프로필
목차
[본권]
序. 연이 이어지다
一. 뇌신(雷神)의 이름
二. 재회
三. 또 다른 각인
四. 버들가지를 꺾다(折柳)
五. 함께할 길
[외전]
후일담(後日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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