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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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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평균 3.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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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051363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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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키워드: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피폐물, 운명적 사랑, 삼각관계, 복수
* 남자 주인공: 파베르 - 노예 출신 검투사. 뒷골목 쓰레기통을 뒤적이며 자라났다. 할 줄 아는 건 살아남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 것뿐. 하나 발버둥 치면 칠수록 사람들은 그를 피하고 짓밟아 복종시키려 든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야성적인 남자. 갖가지 더러운 인간 군상들을 봐왔기에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사납고 난폭하다. 평범한 삶의 희망 따위는 갖다 버린 지 오래지만 사실 오두막을 처분하고 그럴듯한 집을 갖는 게 목표일 정도로 소박한 구석도 있다.
* 여자 주인공: 에오델 - 산골 마을 촌 동네 노예. 아버지는 모르고, 어머니가 죽자마자 빚에 떠밀려 노예로 팔렸지만 의연하게 운명을 받아들였다. 노예로서 부당한 일을 많이 겪으면서도 남을 상처 주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진 채 살아왔다. 수더분한 성격으로 뭐든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외유내강으로 의외로 겁 없고 은근히 대담하다. 부정적인 삶이지만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 온, 밟아도 느릿하게나마 고개를 드는 풀꽃 같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하늘은 끝이 없는데 바닥은 끝이 있지. 우리는 그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말 거야.”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피폐물, 운명적 사랑, 삼각관계, 복수
* 남자 주인공: 파베르 - 노예 출신 검투사. 뒷골목 쓰레기통을 뒤적이며 자라났다. 할 줄 아는 건 살아남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 것뿐. 하나 발버둥 치면 칠수록 사람들은 그를 피하고 짓밟아 복종시키려 든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야성적인 남자. 갖가지 더러운 인간 군상들을 봐왔기에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사납고 난폭하다. 평범한 삶의 희망 따위는 갖다 버린 지 오래지만 사실 오두막을 처분하고 그럴듯한 집을 갖는 게 목표일 정도로 소박한 구석도 있다.
* 여자 주인공: 에오델 - 산골 마을 촌 동네 노예. 아버지는 모르고, 어머니가 죽자마자 빚에 떠밀려 노예로 팔렸지만 의연하게 운명을 받아들였다. 노예로서 부당한 일을 많이 겪으면서도 남을 상처 주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진 채 살아왔다. 수더분한 성격으로 뭐든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외유내강으로 의외로 겁 없고 은근히 대담하다. 부정적인 삶이지만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 온, 밟아도 느릿하게나마 고개를 드는 풀꽃 같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하늘은 끝이 없는데 바닥은 끝이 있지. 우리는 그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말 거야.”
얼음성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네 얼굴을 봤을 때 말이야, 난 결심했다. 너와 네 아비란 새끼를 송두리째 들어내 지옥불 아래 처박고 무엇 하나 남기지 못하도록 불살라 버리겠다고.”
죽음 끝까지 서로를 몰아가는 검투사. 그것은 밑바닥 인생의 숙명이었다.
질컥한 피비린내로 안도하는 삶. 누군가의 죽음은, 오늘 내가 살아남았다는 증거니까.
자신의 구원 같던 여자가 세상에서 사라진 그날.
파베르는 미치광이가 되어 다시금 칼을 잡았다.
복수로 얼룩진 칼끝에서 마주한 여자.
오로지 복수의 대상이어만 하는 네게 매달리고 나서야 깨달았어.
묵직한 외로움 속에서 혼자이고 싶지 않아 발버둥 치던 나를.
* * *
노예로 살아온 노예, 에오델의 삶은 나름대로 평범했다.
순응하고 복종하며 체념한 채로 주어진 일을 순탄히 해내면 되니까.
한낱 짐승처럼 짖으라면 짖고 핥으라면 핥는다.
그런 주인을 만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파베르의 손아귀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꿋꿋이 버텨온 삶은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던 것뿐.
“하늘은 끝이 없는데 바닥은 끝이 있지. 우리는 그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말 거야.”
그래도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나가 아니라 우리니까.
“처음 네 얼굴을 봤을 때 말이야, 난 결심했다. 너와 네 아비란 새끼를 송두리째 들어내 지옥불 아래 처박고 무엇 하나 남기지 못하도록 불살라 버리겠다고.”
죽음 끝까지 서로를 몰아가는 검투사. 그것은 밑바닥 인생의 숙명이었다.
질컥한 피비린내로 안도하는 삶. 누군가의 죽음은, 오늘 내가 살아남았다는 증거니까.
자신의 구원 같던 여자가 세상에서 사라진 그날.
파베르는 미치광이가 되어 다시금 칼을 잡았다.
복수로 얼룩진 칼끝에서 마주한 여자.
오로지 복수의 대상이어만 하는 네게 매달리고 나서야 깨달았어.
묵직한 외로움 속에서 혼자이고 싶지 않아 발버둥 치던 나를.
* * *
노예로 살아온 노예, 에오델의 삶은 나름대로 평범했다.
순응하고 복종하며 체념한 채로 주어진 일을 순탄히 해내면 되니까.
한낱 짐승처럼 짖으라면 짖고 핥으라면 핥는다.
그런 주인을 만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파베르의 손아귀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꿋꿋이 버텨온 삶은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던 것뿐.
“하늘은 끝이 없는데 바닥은 끝이 있지. 우리는 그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말 거야.”
그래도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나가 아니라 우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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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7***2026.09.24울고싶어서. 슬프다는 말에 보기 시작했고 다 보고난 후 책상위엔 코풀고 눈물닦은 휴지가 한보따리. 사람들은 파베르를 욕하지만 인생이 너무나 고단한것은 에오델이나 파베르나. 살면서 작게 찾아오는 행복을 모으며 살면 될것을. 찾지못하는 것에만 매달리느라 정작 지금 놓치는게 뭔지모르는 어리석음이란...
moj***2026.09.19너무 울었네요. 남주 양심있음 죽어서도 여주 근처엔 얼씬도 말길.
mln***2026.09.14제발 if 외전... 둘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봐야만 해....
pal***2026.08.31리디에서 읽은것 중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 탑에 들어가요..ㅜㅜ 전 if외전 반대예요.. 이대로 끝나야 이 여운이 오래 남을거 같아요..ㅜㅜ
mis***2026.08.12이게 뭐임...?? 엄청 기대하고봤는데 내용이 없음.. 결론을 내주지.. 아님 해피엔딩해주지.. 결론이 없음
jej***2026.08.10몰입하고 읽었네요... ㅠ.ㅠ 슬퍼요~
ptj***2026.08.03뒤지게 슬픕니다… 진짜 끅끅대며 오열하고 싶으신 분들 추천드려요. 무엇보다 존잼입니다 ㅋㅋㅋㅋ
juy***2026.08.01뒷내용이 안 궁금해서 1권 후반에서 멈춤. 리뷰들 보니 새드엔딩인가본데... 새드 좋아하는데도 안 궁금해요. 이런건 또 처음이네요.
cp2***2026.07.26찌통물 좋아하는데 얘는 눈물이 안 나와서 오히려 내가 당황함 남주가 너무 멍청해서 그런 듯
hyu***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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