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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성 상세페이지

얼음성

  • 관심 320
에클라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6.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05136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얼음성 2권 (완결)
    얼음성 2권 (완결)
    • 등록일 2021.06.07.
    • 글자수 약 9.6만 자
    • 3,000

  • 얼음성 1권
    얼음성 1권
    • 등록일 2021.06.07.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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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키워드: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피폐물, 운명적 사랑, 삼각관계, 복수

* 남자 주인공: 파베르 - 노예 출신 검투사. 뒷골목 쓰레기통을 뒤적이며 자라났다. 할 줄 아는 건 살아남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 것뿐. 하나 발버둥 치면 칠수록 사람들은 그를 피하고 짓밟아 복종시키려 든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야성적인 남자. 갖가지 더러운 인간 군상들을 봐왔기에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사납고 난폭하다. 평범한 삶의 희망 따위는 갖다 버린 지 오래지만 사실 오두막을 처분하고 그럴듯한 집을 갖는 게 목표일 정도로 소박한 구석도 있다.

* 여자 주인공: 에오델 - 산골 마을 촌 동네 노예. 아버지는 모르고, 어머니가 죽자마자 빚에 떠밀려 노예로 팔렸지만 의연하게 운명을 받아들였다. 노예로서 부당한 일을 많이 겪으면서도 남을 상처 주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진 채 살아왔다. 수더분한 성격으로 뭐든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외유내강으로 의외로 겁 없고 은근히 대담하다. 부정적인 삶이지만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 온, 밟아도 느릿하게나마 고개를 드는 풀꽃 같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하늘은 끝이 없는데 바닥은 끝이 있지. 우리는 그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말 거야.”
얼음성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네 얼굴을 봤을 때 말이야, 난 결심했다. 너와 네 아비란 새끼를 송두리째 들어내 지옥불 아래 처박고 무엇 하나 남기지 못하도록 불살라 버리겠다고.”

죽음 끝까지 서로를 몰아가는 검투사. 그것은 밑바닥 인생의 숙명이었다.
질컥한 피비린내로 안도하는 삶. 누군가의 죽음은, 오늘 내가 살아남았다는 증거니까.

자신의 구원 같던 여자가 세상에서 사라진 그날.
파베르는 미치광이가 되어 다시금 칼을 잡았다.

복수로 얼룩진 칼끝에서 마주한 여자.
오로지 복수의 대상이어만 하는 네게 매달리고 나서야 깨달았어.
묵직한 외로움 속에서 혼자이고 싶지 않아 발버둥 치던 나를.

* * *

노예로 살아온 노예, 에오델의 삶은 나름대로 평범했다.
순응하고 복종하며 체념한 채로 주어진 일을 순탄히 해내면 되니까.

한낱 짐승처럼 짖으라면 짖고 핥으라면 핥는다.
그런 주인을 만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파베르의 손아귀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꿋꿋이 버텨온 삶은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던 것뿐.

“하늘은 끝이 없는데 바닥은 끝이 있지. 우리는 그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나고 말 거야.”

그래도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나가 아니라 우리니까.

작가

김도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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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0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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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냠

    l91***
    2025.06.20
  • 남주 개쓰레기 얘를 남주라 불러도 되는건지 모르겠음 그러나 이런 매운 마라맛 로설이 드물기에 마라맛 찾으시면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결말부가 좋았어요 여주는 다음생에 저런 놈하고 안 엮이고 행복하길

    d56***
    2025.05.09
  • 피폐물 완전 좋아하는데 이 작품 진짜 제대로에요. 외전 기대해 봅니다

    red***
    2025.05.09
  • 남주를 내 손으로 죽일 수 있다면................

    cat***
    2025.05.06
  • 청승 여주와 똥멍청이 남주.. 피폐물 좋아하는데 주인공 둘 다 정이 안가요.

    sfd***
    2025.05.02
  • 맛있다 남의 망한 사랑이야기.....

    dia***
    2025.04.29
  • If외전이 보고싶어요~ 차라리 결말이 파베르와 에오델 서로 반대였으면 좋았을거 같아요...ㅠㅠ

    red***
    2025.04.27
  • 다시는 꺼내 읽지 못할 그 책…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얼음만 봐도 눈물나게 하는 그 책..

    mio***
    2025.04.08
  • 정말 공감능력, 상상력이 뛰어난 저는... 몇 번을 봐도... 감정이 무뎌지지 않고 눈물이 줄줄 이건 소설이다! 자기 최면 중... 울면서 카타르시스 만끽 중 리뷰는 맛집 리뷰 빼고 처음 작성

    ajy***
    2025.04.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91***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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