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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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재회물, 계약연애/결혼, 로맨틱코미디, 츤데레남, 까칠남, 동정남, 외유내강, 엉뚱녀, 쾌활발랄녀
*남자 주인공: 리오넬로 비세릭 발레지아 칼데르노 - 발레지아 백작이자 칼데르노 공작가의 후계자. 태어나서 제대로 된 애정을 받아본 적이 없다. 까칠하고 성질 더러운 외강내유형 소년 백작으로 자란 비세릭은 생전 처음 만만찮은 상대를 만난다. 그게 첫사랑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여자 주인공 : 리타 리미니 - 영지와 작위 없는 기사의 딸. 살림에 보태기 위해 퇴사율 100% 비세릭의 전담 하녀가 된다. 하지만 해보니 할 만한데 왜 다들 그만두었을까 궁금해한다. 외유내강형으로 어디 가서 기가 죽는 일도, 누구에게 지는 일도 없다.
*이럴 때 보세요 :
까칠하고 오만한 소형견류 남자 주인공이 입덕부정기를 겪는 가볍고 귀여운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어디에서나 기가 죽지 않는 여주인공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별안간 비세릭은 뜨거워지는 속에 당황했다. 심장이 쿵쿵댔다. 마신 거라곤 방금 하녀의 도움으로 입을 댄 물뿐인데, 불을 삼킨 듯했다.
그건 미열 때문일까.
…아니면 너 때문일까.
작품 정보
리타는 노백작의 가신 기사였던 아버지의 실직 이래,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발레지아 백작의 하녀로 들어간다.
대저택 팔라초 데 발레지아.
그곳에서 백작이자 칼데르노 소공작인 비세릭을 만나는데.
까칠하고 약하고, 그리고 가끔 질질 짜는 연하의 백작님을 다루는 건 쉽지 않지만
네 명의 어린 동생들 때문이라도 리미니 가의 장녀 리타는 힘을 내야 한다!
그런데 너무 힘을 냈나.
백작님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
“너… 사랑이 뭔 줄 알아?”
* * *
남자가 삐딱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 하녀를 찾으러 왔다.”
‘하녀?’
모두가 하녀를 찾아 서로를 둘러보았고,
리타는 뒤를 돌아 일행 중 하녀처럼 보이는 자가 있는지 살폈다.
물론 그렇게 보이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남자의 입매가 아주 잠깐 굳어졌다.
“허.”
‘잠깐, 이 목소리……?’
“너 말이야, 너.”
아주 기분 나쁘면서도 익숙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왜 5년 전이랑 똑같이 멍청한 거지?”
“어……?!”
비세릭이 비틀린 미소를 입에 건 채,
그를 알아봐 준 리타에게 태연히 인사를 건넸다.
“잘 지냈어?”
작가
- 일국의 왕자를 주워 버렸다 (곽두기)
- 일국의 왕자를 주워 버렸다 (곽두기)
- 극한직업 용 관리인으로 살아남기 (곽두기)
- 백작님의 애착 인형 역할을 사양합니다 (곽두기)
- 그 공작의 유혹을 거절하는 방법 (곽두기)
- 가짜 공주는 오늘도 잠 잘 이루고 (곽두기)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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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여주보다 싸가지 없는 남주가 잼나는 책
fre***2025.07.27표지는 흐린눈으로 넘기세요. 처음에 몰입하기 저금 힘들었는데 뒤로갈수록 티키타가하는 주인공들 너무 귀엽네요.
son***2025.05.23전권 구입은 위험..
yan***2025.05.04잔잔하게 흐믓하게 잘 봤어요 ~♡ 다른 작품도 관심있게 보겠어요
joy***2025.05.03찐으로 표지가 안티. 첫 페이지 읽자마자 이거 리커버해주면 안 되겠니 했습니다. 후기랑 미보 보고 보시는 분들 꼭 찍먹해보세요. 장애물을 넘어서면 그 뒤로 새로운 여행지가 열립니다.
hae***2025.04.23남주 말하는 게 너무 재수 털려요... 말도 적당히 해야지... 1권 초반부터 여주 부모한테 갑자기 탈룰라 시전하는 것도 짱나고 나중에 이루어질 걸 아니까 더 짱나고 ㅋㅋ 사모아인처럼 작은 체구에 힘 센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긴 한데 마른 체구의 작은 여성이 낼 수 있는 한계라는 게 있는데 성격이나 눈치나 행동이 너무 인위적이고 00년대 주인공 같은 느낌이라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 보겠더라고요.... 오글거리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여주가 다 해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hos***2025.04.17캐릭터 매력이 듬뿍 흐르는 스토리네요~~~ 씬없는 로맨스가 이렇게 충만한 느낌이라니~~~^^
ace***2025.04.09표지가 안티.. 내용은 잔잔하니 재밌었어요.
lov***2025.04.07상처남과 물리력 충만한 햇살여주
cha***2025.03.26어우.. 진짜 표지가 지뢰ㅜㅜ 연재본이었으면 하차고려했을정도
ama***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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