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어느 날 그림자를 주웠다 상세페이지

어느 날 그림자를 주웠다

  • 관심 81
에클라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3.10.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8만 자
  • 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91230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초능력, 초월적 존재, 인외존재, 동거, 재회물, 첫사랑, 운명적 사랑
* 남자 주인공: 그림자(멜) - 어두운 골목길 그림자에서 태어난 악마. 상급 인큐버스지만 누구에게도 신체가 반응하지 않아 존재 소멸의 위기를 겪었으나 ‘로디’를 만나고 사랑을 느끼며 애욕을 깨우친다. 무의식중 ‘로디’에게 각인한 탓에 다른 상대와는 몸을 섞지 못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딱히 조급해하지는 않는다. 다만 오래도록 겪지 못한 발정기가 도래할 날이 조금 걱정스럽다.
* 여자 주인공: 로디 - 하나뿐인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열심히 살아가는 가난뱅이 약초꾼. 가진 것 없이 얼굴만 예뻐서 어릴 때부터 이상한 놈들이 많이 꼬였다. 본래 웃음도 많고 활달했지만 사는 게 팍팍하다 보니 심드렁하고 괄괄한 성격이 되었다. 무던하고 튼튼하나 어느 날 나타난 까맣고 이상한 생물을 식구로 들일 정도로 외로움을 타는 편.
* 이럴 때 보세요: 몇백 년 만에 첫사랑을 시작한 남주의 직진 순애와 그에 회피하고 철벽 치는 여주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거 사실 악마가 아니고 종마 아니야?
어느 날 그림자를 주웠다

작품 정보

돌아가신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다.
누가 봐도 예쁘고 귀한 것은 감히 건드리지 말라고.
주제도 모르고 나댔다간 인생 말아먹기 딱 좋다고 말이다.

나는 그 충고를 충실히 따르며 살아왔다. 불만은 없었다.
어머니의 가르침은 고독하고 고달픈 삶에 언제나 든든한 도움이 되어 주었으므로.

하지만 그 대단했던 어머니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신 적이 없었다.

“…슬라임?”

어느 날 새까맣고, 굼실거리고, 타원형의 두 눈이 노랗게 깜박깜박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이다.

***

눈을 떠보니 함께 자고 놀고 예뻐했던 동거 생물이 끝내주게 섹시한 미남 악마가 되어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놀라운데, 하는 짓이 심상치 않다.

“로디, 난 계속 네 곁에 있을 거야.”
“이제 너는 그때 그 ‘그림자’가 아니잖아.”
“모습만 달라졌지 본질은 똑같아. 그렇게 분리하지 마.”

흔들림 없는 금빛 눈동자가 나와 눈을 맞췄다.

“난 이제 너를 알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그러니 너도 나를 책임져야 해.”

시선을 피하고 싶었지만 눈을 뗄 수 없었다.
미친 악마. 나는 마구잡이로 뛰는 심장을 모른 체하며 되뇌었다.
쟤는 그림자다, 말랑촉촉 말도 못 하고 굼실거리기나 했던 동거 생물이다…….

“온통 네 맛이 나.”
“입 좀, 다물어.”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하자.”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나는 울상이 된 얼굴을 넓은 가슴에 파묻었다.

작가 프로필

온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온열)
  • 분리불안 남편이 고백을 안 해서 (온열)
  •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온열)
  • 그 S급이 조난한 사정 (온열)
  •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온열)
  • 돌보던 인어에게 잡아 먹혔다 (온열)
  • 어느 날 그림자를 주웠다 (온열)
  • 첫사랑을 XX했다 (온열)
  • 시한부도 케어가 되나요 (온열)
  • 마법사와 세 마리? 남자들 (온열)

리뷰

4.3

구매자 별점
34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유치하고 씬도 별로고. 고딩이 쓰고 고딩이 읽어야 될 거 같네.. 세상 돈아깝네.

    joy***
    2025.03.01
  •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rd7***
    2025.01.07
  • ㄹㅇ 악마가 아니라 종마였네요 외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ssj***
    2025.01.07
  • 여주 성격이 사이다여서 그런가 순애동정 남주와 잘 어울리고 술술 잘 읽혀서 좋았어요. 행복해라 얘들아!

    xht***
    2024.12.22
  • 순애 인큐버스 너무 맛있는데 외전이 없다니 아쉬워요 귀여운 그림자 또 보고싶어요 ㅠ

    jjy***
    2024.11.25
  • 그림자의 트루러브~~~ 너무 좋았당 ㅋㅋㅋ

    mnm***
    2024.11.22
  • 평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스토리 평이합니다.

    cat***
    2024.11.03
  • 남주가 인큐버스래서 조금은 그래도 문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제대로 순애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필력이나 배경/캐릭터 설정 등이 너무너무 제 취향이라 작가님 작품은 싹 정주행 중인데 좀 타고나신 것 같아요 쫌 여러가지 의미로....ㅎ 즐겁게 읽었습니다~

    let***
    2024.10.25
  • 솔직히 중반에 갑자기 얘기가 튀어서 유치했지만 여주 말빨이 웃기고 남주가 귀여워서 재밌었습니다 근데 진짜 유치한 부분은 폰 던지고 싶었음

    yej***
    2024.07.23
  • ㅋㅋㅋ그림자 넘 귀요움 깨알 개그들도 좋아요

    kag***
    2024.07.0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 (매드럼)
  •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달슬)
  • 마물들과 던전에 갇혔다 (삽화본) (시제트)
  • 간악한 짐승을 길들이면 (선악과)
  • 용의 신부 (꿀도토리)
  • 받을죄를 지었습니다 (박머슴)
  • 신실한 사제의 배덕한 컬렉션 (청예레)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저 후회물 여주 아니었나요? (초암)
  • 이윽고 낙원에 이르러 (김미유)
  • 남편이 도무지 죽지 않는다 (백하)
  • <만지게 해 주세요, 공자님> 세트 (차소희)
  • 바차타 (리베라니마)
  • 결백하지 못한 자들에게 (깡담)
  • 그 저택에는 파이가 산다 (온열)
  • 나를 임신시키세요 (박혜산)
  • 악인 남편 (사하)
  • 길들여진 괴물 (하얀백지)
  • <별을 좇는 짐승> 세트 (서루)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