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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약속했지만 상세페이지

순종을 약속했지만

  • 관심 8
에클라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4.05.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6만 자
  •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92000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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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재회물
* 작품 키워드: 복수, 첫사랑, 소유욕, 재벌남, 나쁜남자, 후회남, 냉정남, 무심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 남자 주인공: 한도혁 (29세) - 태선 물산의 막내 아들. 부족함 없이 자랐고 사랑이니 뭐니 진지한 이야기는 딱 질색이다. 다만 말을 잘 듣겠다고, 시키는 대로 하겠다며 다리를 벌리는 서주에게는 제법 아랫도리가 동해서 서주와 교제 아닌 교제를 시작한다. 그는 서주의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떠나지 못할 만큼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아무렇게나 대했는데, 어느 날 서주가 이별을 통보한다. 제 손아귀에 있던 것이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불쾌감에 도혁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는 서주를 제 옆에 돌려놓고자 한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 여자 주인공: 윤서주 (29세) - 어머니가 죽자마자 들어온 새어머니 밑에서, 그녀가 데려온 딸인 서진에게 평생을 치이며 살았다. 오르지 못할 나무인 걸 알면서도 도혁을 좋아했다. 행운인지 불행인지, 그녀의 사주가 도혁의 액받이로 쓰이기에 적당해서 서주는 도혁과의 교제를 허락받는다. 서주는 도혁의 이상형인 말 잘 듣는 여자가 되어 그에게 헌신하지만, 도혁은 그저 서주의 몸만 취한다. 점차 지쳐 가는 서주. 아버지가 사망하고 새어머니의 간계로 집에서 내쫓기게 되자 그녀는 도혁에게도 이별을 고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말 잘 듣는 여주에게 서서히 감기다 못 해 집착하는 남주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누구 마음대로 다리를 오므려. 벌려, 활짝.”
순종을 약속했지만

작품 정보

그는 말 잘 듣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다.
“나 말 잘 들을 수 있어. 귀찮게도 안 할게.”
여기서 도혁을 놓치면, 두 번 다시 그를 붙잡을 기회가 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서주는 너무나 잘 알았다.

“내가 뭘 시킬 줄 알고?”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고. 귀찮게 연락도 안 하고.”
“낮에만 말고 밤에도 그럴 수 있어?”

침대에서도 그럴 수 있냐고, 그가 물었다. 평생을, 친엄마도 아닌 계모 밑에서 말 잘 듣는 아이로 살아온 그녀였다. 말 잘 듣는 일이라면, 자신 있다.
“…잘은 모르지만 네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는 할게.”

도혁은 헛숨을 삼키며 서주를 내려다보았다. 고자가 아니고서야 어느 사내새끼가 알아서 다리를 벌리며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는 여자를 마다할까.
“얼마나 말을 잘 들을지 궁금하네.”

이것은 순전히 아랫도리에서부터 올라온 충동이었다.
“내가 지금 당장 너랑 섹스하고 싶다면 어떡할래?”

* * *

“말 잘 듣겠다고 한 지가 언제야.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네 멋대로 하면 되겠어?”
서주가 고개를 젓는 순간, 단추가 뜯겨 나갔다.

“내가 벗으라고 하면 벗고, 벗겨 주면 고맙다고 해야지.”
목 끝까지 잠갔던 단추가 풀어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드러난 가슴으로 그의 시선이 진득하게 달라붙었다.

“나한테 고백할 때 좀 헐벗고 달려들지 그랬어.”
진심으로 아쉽다는 듯 그가 낮게 혀를 찼다.

“고맙다고 해야지. 내가 지금 네 가슴 존나 꼴린다고 칭찬해주는 거잖아.”

작가 프로필

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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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6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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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회는 좀 약한듯하지만 잘 읽었어요

    sun***
    2025.03.01
  • 킬링 타임용!!!!!

    hj1***
    2025.01.09
  • 씬이 재밌어요 은밀한진료도존잼임

    yep***
    2024.06.24
  • 뭐지 이게.. 내용은 없고 무슨 내용에 비해 가격 너무 비쌈

    lov***
    2024.06.08
  • 남주개빡침 한대쥐어박고싶음 서주는 행복하거라

    kng***
    2024.05.21
  • 단순한 킬링타임용입니다~저는 복잡한거 싫어해서 괜찮았어요~근데..외전히 필히 있어야할 마무리입니다~

    ben***
    2024.05.20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ㅎ

    vpx***
    2024.05.18
  • 강압적이고 제멋대로인 남주 도혁이가 자신이 여주 서주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조력자가 되는 모습이 흥미로웠어요. 나쁜 여주의 가족들에게 복수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외전으로 평범한 연애를 이어가다가 결혼에 골인하는 둘의 모습 보고 싶어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eve***
    2024.05.16
  • 굿굿굿이에요!!!요즈음 유명작가들 작품에 실망했는데 다시 로설 같은 로설 봐서 행복 한 밤이였네요

    pur***
    2024.05.15
  • 후회남은 아니고 여주는 머리에 뭐가들었는지..;;;; 근데 잘 읽혀요

    ana***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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