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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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2화
2권: 32화 ~ 61화
3권: 62화 ~ 88화
(외전): 외전 1화 ~ 외전 11화
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사건물 #전문직 #조직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구원
* 남자 주인공: 권정백(33) - 서울특별시 광역 수사대 강력2팀 소속 경감. 냉정하고 무감한, 잘 훈련된 검은 준마 같은 무채색 미남자. 기본적으로 사회에 섞여 살기 위해 가지고 있어야 할 인간성 일부가 결여되어 있다.
* 여자 주인공: 정이림(30) - 대학병원 소속 소아과 중환자실 의사. 단아한 수묵화 같은 미인.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고, 솔직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정백을 공교롭게 만나 이리저리 휘둘린다.
* 이럴 때 보세요: 마음 편히 믿을 수 없는 남자의 모순적이고 강렬한 진심을 엿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사고는 같이 쳐 놓고 빼시겠다?”
작품 정보
저 눈을 보자마자 도망을 갔어야 했는데.
“잘 잤습니까?”
충동적인 하룻밤이었다.
누구든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나를 담당하게 될 형사일 줄은 몰랐다.
지난밤에 애원하고 간청해도 포악하게 허리 짓하던 남자가 짓던 비소.
평범한 공무원이라기에는 몸에 밴 태도가 그악한, 권정백 경감.
“순서가 좀 엉망이 되긴 했는데. 우리 좀 할 말이 많은 사이라서.”
“…….”
“이야기 좀 하시죠. 정이림 참고인.”
말을 맺으며 짓는 미소가 참으로 탁월했다.
가장 큰 실수는 술에 취한 것도, 원 나이트 스탠드를 한 것도 아니었다. 하필이면 저 밤의 마귀 같은 남자인 게 문제였다. 아름답고 또 슬퍼서 나의 아픈 손가락이 될 사람.
그리고 저 남자 또한 분명 몰랐을 거다.
나를 만나 버린 실수로, 평생을 집착하고 목을 맸던 숙제를 가차 없이 내버리게 될 거라곤, 전혀.
작가 프로필
- 불야성 (반올림)
- 일련탁생 (반올림)
- 불야성 (반올림)
- 일련탁생 (반올림)
- <리턴 투 베이스> 세트 (반올림)
- 극야(Down All Day) (반올림)
- 불야성 (15세 개정판) (반올림)
- 리턴 투 베이스 (반올림)
- 자이가르니크(Zeigarnik) (반올림)
- 일련탁생 (15세 개정판) (반올림)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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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슴 아는맛인듯 아는맛아닌 독특한 별미
ser***2025.10.06사알짝 쫄깃함이 부족
nim***2025.09.2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hj***2025.09.26
재밌어요. 이건 보고 나머지 또 다 구매해서 읽고 있어요
jan***2025.09.25아 뭔가 전형적이지 않고 독특한? 그런 맛이 있어서 되게 색다르고 재밌었어요
ssj***2025.09.23아쉽네요. 왜일까요...
sun***2025.09.05구간별로 문체가 약간씩 달라진다는 느낌은 나만 받는 건가… 대사들 중에도 가끔 구어체와 문어체가 섞인 느낌이라 장면들이 약간 입체와 평면을 왔다갔다 하는 느낌…
kok***2025.08.20외전 더 해주면 좋겠다 ㅋ ㅋ 정백이 무서우면서도 여주한정 다정함
up1***2025.08.12이걸 왜 지금 봤을까요 ㅠㅠ 다작 해 주세요 제발요
lov***2025.08.05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아요~
okk***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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