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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상세페이지

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 관심 26
에클라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2.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934669
UCI
G720:N+A052-20251215004.M001
소장하기
  • 0 0원

  • 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2권 (완결)
    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2권 (완결)
    • 등록일 2025.12.23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1권
    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1권
    • 등록일 2025.12.28
    • 글자수 약 12.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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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여공남수, 여남박, 몸정〉맘정, 까칠남, 상처남, 동정남, 존댓말남, 무심남, 평범녀, 능력녀, 다정녀, 순진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하드코어
* 남자 주인공:
레이븐 노르헤임 - 바라는 것이라곤 어머니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뿐인 노르헤임 공작가의 사생아. 빚을 갚기 위해 제품 테스트 임상 시험에 참여했는데 이상한 게 개발된 것 같다.
* 여자 주인공:
엘리나 모튼 - 〈모튼 약국〉의 주인이자 성인용품 판매점 〈리튼 상점〉의 주인. 카피캣에 대응하기 위한 블루오션을 개척하던 중 난관에 처한다.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는 그때, 완벽한 조건의 실험체가 나타난다.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저 남자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는 걸.
* 이럴 때 보세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상처 많은 남자가 새로운 쾌락에 눈을 뜨고, 사랑으로 구원받는 여공남수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레이븐 씨는, 처음이니까 아프게 하지 않을게요.”
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작품 정보

가진 거라곤 얼굴과 가문의 이름뿐인 노르헤임 공작가의 사생아, 레이븐 노르헤임.
끔찍한 이 가문에서 벗어나기 위한 독립 자금을 벌기 위해 도박판에 뛰어들었지만 제대로 뒤통수를 맞고 말았다.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가지.
미친 게 분명한 귀부인의 정부가 되든지, 천만 골드의 빚을 갚든지.

내세울 만한 거라곤 기껏해야 아픈 곳 없이 멀쩡한 몸뿐인 상황.
벼랑 끝에 내몰린 그의 앞에 운명처럼 수상한 모집 공고가 나타난다.

〈제품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참여 내용 : 건강 기능 식품, 의료기기의 임상 시험 참여
급 여 : 1회당 150,000 골드

돈을 대가로 하는 것이라면 이름 모를 귀부인의 정부가 되어 험한 꼴을 당하는 것보다 수상한 연구의 실험체가 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레이븐은 그렇게 생각했다.
모튼 약국의 주인이자 임시 고용주인 엘리나가 그 말을 하기 전까지는.

“새로운 걸 원하는 고객님은 많은데 환경이 한정적이라 고민이 많았거든요. 정말 다행이에요. 레이븐 씨 덕분에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작가 프로필

안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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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튼 약국의 수상한 모집 공고 (안냘희)

리뷰

4.6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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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극적 소재 뒤에 숨겨진 서늘한 구원 서사 "1회당 15만 골드, 부작용은 본인 책임." 이 공고를 마주한 순간, 정상적인 실험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븐은 그 위험을 알면서도 약국의 문을 두드립니다. 이름 모를 귀부인의 정부로 팔려 가느니, 정체 모를 실험의 피험자가 되는 게 차라리 합리적이라 느낄 만큼 그의 삶은 절벽 끝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생아로 태어나 도구처럼 살아온 데다 치밀한 수작으로 빚더미에 앉은 그에게 남은 건,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육체뿐이었습니다. 엘리나는 동네의 초라한 약국을 운영하는 가난한 약사지만, 뒷방 연구실에서 마도공학 제품을 만드는 실력만큼은 천재적입니다. 문제는 돈도 사회적 지위도 없어 늘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는 점이죠. 그런 그녀가 성인용품이라는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려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 운명처럼 완벽한 조건의 레이븐이 나타납니다. 엘리나는 본능적으로 확신합니다. 이 남자만큼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요. 첫인상은 분명 자극적입니다. 성인용품 임상 실험이라는 소재와 "처음이니까 아프게 하지 않겠다"는 대사는 작품의 방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냅니다. 여공남수 장르의 전형적인 클리셰와 고수위 장면들도 충실하죠. 하지만 읽다 보면 이 작품이 단순히 말초적인 재미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오히려 두 인물의 깊은 상처와 절박함, 그 틈에서 싹트는 감정을 상당히 진지하고 무겁게 다룹니다. 레이븐의 내면은 특히 섬세하게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는 냉정한 게 아니라, 타인의 선의를 믿는 능력 자체를 박탈당한 사람입니다. "대답이 늦으면 맞는다"는 훈련이 몸에 밴 그에게 엘리나의 호의는 낯설고 의심스러운 공포일 뿐입니다. 하지만 엘리나는 말로 설득하는 대신 구체적이고 일관된 행동으로 그의 벽을 깎아냅니다. 약을 챙겨주고 몸을 돌보며 책임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면서요. 돈이 필요한 남자와 사람이 필요한 여자. 계약으로 시작된 냉정한 관계는 실험이 거듭될수록 모호해집니다. 사적인 영역으로 깊숙이 침투하는 과정은 단순한 고용 관계 이상의 친밀감을 쌓아가죠. 그 사이 배후에서는 공작가의 음모와 금지된 힘이 얽히며 이야기는 로맨스 그 이상의 복잡한 국면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인상적인 지점은 신분 격차를 다루는 방식입니다. 레이븐이 공로를 인정받아 자작위를 수여받았을 때, 일반적인 로맨스라면 거기서 해피엔딩을 맞았을 겁니다. 하지만 작품은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레이븐은 귀족이 됐지만 엘리나는 여전히 평민이라는 현실, 저택 사용인들의 차가운 시선을 마주하며 엘리나는 스스로 물러서려 합니다. 사랑만으로 모든 사회적 장벽이 해체되지는 않는다는 냉혹한 진실이 꽤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관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레이븐의 타운 하우스에서 일상을 꾸리고, 엘리나를 위한 연구실을 마련하며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죠. 외전에서 묘사되는 소소한 생활감은 거대한 사건이 끝난 후에도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탐색합니다. 자극적인 소재와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하고 시작했다가, 예상보다 훨씬 깊은 상처와 어두운 서사를 마주하는 경험을 했어요. 여공남수의 틀 안에서 권력 관계와 신분 격차라는 불편한 주제들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거든요. 레이븐이 새로운 쾌락에 눈을 뜨는 과정도, 엘리나의 선의에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과정도, 둘이 사랑 너머의 구조적 현실을 직면하는 과정도 모두 성실하게 묘사돼요. 로맨틱 코미디라는 태그가 붙어 있지만, 실제로는 웃음보다 씁쓸함이 더 짙습니다. 하지만 그 씁쓸함이 감정의 결을 더 진지하게 만들며, 구원과 현실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잡아내는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이 됩니다.

    tth***
    2025.12.29
  • 소개글보고 기대한 딱 그대로, 무난하게 재밌어요

    rol***
    2025.12.28
  • 리뷰 재밌을거 같아서 구매

    onl***
    2025.12.27
  • 검수를 더 꼼꼼하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읽었어요

    cho***
    2025.12.27
  • 맛집이다 진짜 최고예요

    qks***
    2025.12.25
  • 주인공들 답답하지 않고 스토리 위주라 재밌었어요! 우연의 우연으로 사건들이 넘쳤지만 끌지않고, 모든 등장인물들의 역할들이 지루하지 않았고 여주 실험하는데 덤덤한 것도 매력있고 ;) 리트리버같은 남주도 여주만 바라보는거 너무 좋았습니다

    hy0***
    2025.12.25
  • 기대하면 잘 보겠습니다~

    wer***
    2025.12.24
  • 자발적으로 실험체가 되는 남주... 너무 좋습니다

    toy***
    2025.12.24
  • 미리보기보고 구매해요

    seu***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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