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4년 유튜브 스타 서준석 원장을 빛나게 한
현명한 엄마의 40년 자녀 교육 노하우!
엄마에게 꼬치꼬치 캐묻고 아들에게 일일이 확인했다
큰아들인 서준석 원장을 서울대 세 번, 작은 아들을 한 번, 합쳐서 총 네 번을 보낸 엄마의 자녀 교육법과 그런 엄마의 가르침을 따른 아들의 공부법을 각각 엄마와 아들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기술한 독특한 책이다.
자녀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한글 교육, 독서교육, 학습지, 과외, 학원 등 인생 전반에 걸친 교육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했는지 엄마에게 꼼꼼하게 질문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도록 했다. 이런 엄마의 답변에 아들의 입장은 어떠했는지 엄마의 교육이 아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인생관을 갖게 했는지 솔직한 심정과 실제 본인의 공부법은 어떤 것이었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확인해보았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서준석 원장은 소위 말하는 대치동 키즈다.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법한 재벌가 자녀들이 나온 사립초등학교를 나왔으며 대치동 학원 생활을 수년간 하고 서울과학고, 서울대 공대를 나와 서울대 의대, 서울대 치대를 나왔다. 우리나라의 엘리트 코스라 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아 영재라 여길 수도 있지만 저자는 철저하게 엄마가 이끄는 대로 따른 노력형이라고 말한다. 같은 학교와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도 모두 명문대를 들어가진 않을 걸 보면, 분명 원장님 어머니만의 독특한 교육법이 큰 몫을 차지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내 아이가 우리나라 최고 학벌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엄마가 주도하는 교육부터 과외, 학원 같은 사교육까지 자녀의 모든 부분을 신경 쓴다. 서준석 원장의 어머니 정미영 저자 또한 그런 마음으로 자녀를 교육했다. 다른 평범한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교육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자녀들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고 높은 목표를 갖게 되었는지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할 질문을 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자세한 답변을 들었다.
한편으로 부모는 각종 교육을 시키면서도 자녀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던 자녀의 생각과 솔직한 심정을 서준석 원장을 통해서 생생하게 들어보았다.
갈수록 다양해지고 진화하는 교육 방식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부모는 어떻게 중심을 잡고 자녀를 교육시켜야 하는지, 또 자녀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갖고 생활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서준석 원장과 정미영 저자의 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할 공부 잘하는 남의 집 아이의 모든 것,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서울대 의대 치대 수의대 공대를 보낸 엄마의 자녀 교육법》에서만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
요즘 대치동에서는 초등 의대반이 유행이다. 수강료가 고가인데도 거기에 들어가려는 학생과 엄마들의 시도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야말로 열풍이다. ‘초등학교 때 수능영어를 끝내야 한다.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고교 수학을 두세 번 돌려야 한다.’ 하는 괴담 같은 이야기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세태는 요즘 선행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증명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이에 대한 파악이나 고심의 흔적이 없어 보인다. 그저 가능성 하나만 바라보고 밀어붙이는 듯하다.
서준석 원장의 어머니 정미영 저자는 대치동 1세대 엄마라 할 수 있다. 정미영 저자의 자녀 교육은 요즘 엄마들과 어떻게 다를까? 좋은 집안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무조건 대치동 학원으로 내몰았을까? 정미영 저자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더 높이 쌓을 수 있었지만, 시대적인 분위기도 있었고 또 자신만의 교육관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의 경력보다 엄마로서의 삶을 선택해 살아왔다. 그런 만큼 아들이 학습을 시작하기 전부터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의 흥미와 적성을 찾기 위해 부단히 움직였다. 시기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유용하게 활용하여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저자는 자녀의 공부에 무엇이 필요한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바로바로 알아보고 제공해주었다. 그런 엄마의 노고를 알아서인지 아들인 서준석 원장 또한 엄마가 이끄는 대로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성실하고 끈기 있게 학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서울과학고 입학, 민족사관고 수석 입학, 서울대 공대․의대․치대 연속 3번이나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보통 사람이 넘보기 힘든 그들만의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라 공부에 대한 기본 기준과 신념을 갖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교육을 시작한 현명한 엄마와 한 번 공부한 부분은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의지와 승부욕을 지닌 아들의 이야기이다. 엄마인 정미영 저자가 어떤 신념을 갖고 자녀 교육을 해왔는지,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잘 나타나 있다. 그런 엄마의 가르침에 자녀가 어떻게 따랐는지, 대치동 학원 수업 외에 본인의 진짜 공부법은 어떤 것이었는지 아주 솔직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흥미롭게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엄마인 정미영 저자에게 던져서 진지한 답변을 듣고, 엄마의 답변에 대한 아들 서준석 원장의 솔직한 심정도 함께 들었다. 그래서 일방적으로만 느껴지는 엄마의 자녀 교육에 대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은 아들의 생각과 심정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책의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엄마와 자녀 모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일상을 각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들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착한 가스라이팅 비법,
과학고도 의대도 다 통하는 자기주도학습법 대공개!
자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숨은 능력까지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서준석 원장은 절대 독자들의 자녀에게 자신의 어머니와 똑같은 방법으로 자녀 교육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각 부모의 상황과 아이의 사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으니 그대로 따르라고 말할 수 없다는 뜻이다. 보통의 부모는 아이를 영어유치원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보드게임이라도 잘하고 나이보다 난이도 있는 문제를 잘 맞히거나 계산이 좀 빠르면,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닌지 각종 검사부터 하고 본다. 그러고는 더 높은 기대를 갖고 아이에게 버거워 보이는 사교육 업체에 아이를 밀어넣는다. 그 뒤부터 시작되는 과도한 선행학습은 아이를 돌아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무조건 달려가게 만든다. 정미영 저자와 서준석 원장이 생각하는 자녀 교육은 남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내 아이를 끼워 맞추기보다 아이의 성향부터 살피는 것이 시작이라고 말한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성공했기 때문에 참고할 가치가 있는 서준석 원장과 그의 어머니 정미영 저자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 CHAPTER 1) 먼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라: 서준석 원장은 어릴 시절 어떤 남다른 점이 있었는지, 엄마는 아이의 학습 기준을 어떻게 잡아주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경쟁심과 승부욕이 강한 아들을 어떻게 가르쳤는지 아들의 다른 성향 파악은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해준다.
• CHAPTER 2) 엄마의 교육 철학을 확고히 하라: 정미영 저자가 확고한 교육관을 갖게 되기까지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해준다. 친정부모님의 생활 모습에서 배운 인생관과 학창시절, 수학 교사로 지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CHAPTER 3) 유치원, 초등학교 시기가 중요하다: 자녀 교육을 위해 유치원 선정부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수학, 국어, 국어 외 별도의 글쓰기 수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교육관을 이야기해준다. 초등학교부터 공부의 기본을 어떻게 가르쳤는지, 학원 선택과 각종 경시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해준다.
• CHAPTER 4) 혼자 공부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참고서나 문제집 선택부터 영어 공부, 독서 교육에 대한 과정을 이야기하고 서준석 원장만의 공부법도 소개한다. 예체능 교육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교양이라 생각한 교육까지 어떻게 진행했는지 이야기해준다.
• CHAPTER 5) 목표가 곧 성공이 된다: 방학 때는 어떻게 공부했는지, 과학고 입시 준비 과정과 험난했던 과학고 입학 과정을 생생하게 이야기해준다. 반면 평범한 다른 아이들처럼 게임을 하거나 놀지는 않았는지도 솔직히 이야기하고 아픔으로 남은 과학고 자퇴 이야기도 들려준다.
• CHAPTER 6) 자녀 교육, 대학이 끝이 아니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도 다시 의대, 치대까지 가게 된 이야기를 해준다. 정미영 저자가 자식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엄마로서 느낀 소감과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 자녀 교육을 잘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에게 당부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 《서울대 의대 치대 수의대 공대를 보낸 엄마의 자녀 교육법》은 자녀 교육을 잘하고 싶은 부모들이 교과서 삼아 꼼꼼히 체크해가며 그대로 따라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만화를 좋아한 아이에게 학습만화를 권하고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풀 때는 게임비를 준 정미영 저자처럼, 내 아이의 성향부터 파악할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은 적용할 것은 적용하고 참고할 것은 참고하여 선망하는 ‘남의 집 자식’을 ‘우리 집 자식’을 만드는 데 참고서로 삼기를 바란다.